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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박물관, 두가지 특색 전시 새롭게 개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1월13일 11시47분    조회: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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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변박물관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수산복해―조선족 수복문화 전시〉와 〈률동·무운―조선족 민간 무용 전시〉 두가지 특색 주제 전시를 정성껏 기획하여 선보였다. 풍부한 문물 소장품과 생동감 있는 전시 방식으로 깊은 내함을 지닌 ‘문박 대찬’(文博大餐)을 펼쳐 보였다.

조선족 수복문화는 민족 생활과 신앙에 깊이 뿌리박고 있으며 중국 우수한 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수산복해―조선족 수복문화 전시〉는 총 148건의 진귀한 문물을 전시하며 ‘장수 지혜’를 중심으로 다섯개 단원의 서사를 펼치였다. 전시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문자와 문양에서 시작해 음식, 복식, 거주 환경에 담긴 수복문화로 연장하며 다시 인생의 중요한 례의중에 깃든 전통 풍속을 조명했다. 각 전시품은 공예와 미학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조선족의 건강 장수와 가정 행복에 대한 소박한 념원을 담고 있으며 민족 생활의 온정어린 색채를 전달하고 있다.

동시에 〈률동·무운―조선족 민간 무용 전시〉는 ‘음악과 춤’을 핵심 소재로 관람객들이 리듬과 정감이 넘치는 조선족의 일상생활 속으로 안내한다. 이 전시는 민간 음악과 민간 무용 두 대형 코너로 나뉘며 가야금, 장고, 공연 소품 등 총 72점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악기와 물건들은 예술의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대중의 감정과 집단 기억의 증거로서 조선족이 로동과 명절 속에서 보여주는 락천적이고 너그러우며 노래와 춤에 능한 민족적 성격을 생동히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문물, 도편, 장면 재현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관람객들이 조선족의 일상생활과 축제 현장에 직접 온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며 그들의 독특한 생활 철학과 예술적 기질을 깊이 느끼게 한다. 두 대형 전시는 정적인 수복(寿福)의 의미에서 동적인 음악과 무용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상호 보완적으로 어우러지며 조선족 문화의 풍부함과 정신적 내함을 총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현재, 전시는 이미 정식으로 일반에 공개되여 많은 문화 애호가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연변박물관은 지속적으로 문화적 창구 역할을 발휘하며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추진해 나갈 에정이다.

/연변관광

/편역 주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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