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단동시한국인(상)회는 온누리교회에서 다문화가정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한중우호 다문화가족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다문화 모범가족과 한글학교 우수학생을 대상한 표창장 수여식과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단동한국인(상)회 양용석 회장은 "단동 한인사회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만큼 우리의 문화, 력사를 다문화가정들에 널리 알려주고 지친 심신에 활력을 보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인회에서는 다문화가족의 불편과 어려움을 더 리해하기 위해 경청하고 고민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개에 따르면 단동시에는 한국인과 한족, 조선족, 귀국조선화교로 이룬 다문화가정들이 있으며 한인회에 등록된 가정이 80여가구, 그중 한국인과 한족이 이룬 가족이 가장 많아 70%를 차지한다.
단동한국인회측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중한우의를 증진시키는 민간외교의 표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료녕신문 윤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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