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미술인들의 유일한 단체인 중한인미술협회(회장 김진석)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처음으로 한국에서 창립 8주년 기념전을 연다.
이번 기념전은 서울 아리수 갤러리에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최되며 30명에 가까운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념전에는 중국이라는 문화적 환경 속에서 영향 받으며 성장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재중한인미술협회 김진석 회장은 전 세계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작품을 향한 염원과 의지는 실행되어야 한다는 신념 속에 '위기는 기회' 라는 생각으로 이번 서울전에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본래의 생활 패턴으로 복귀와 함께 내일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회복'이란 주제를 걸고 화랑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 인사동에서 재중한인미술협회 창립8주년기념 전시회를 이어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국제교류가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기념전과 같은 다양한 문화교류의 모색은 중한관계 및 양국의 문화예술에서 지속적인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한수교 21주년을 맞아 2013년 창립된 재중한인미술협회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정기전을 겸한 한중교류전 및 국제교류전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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