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 10년째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와 동행… 30만원 후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8월17일 11시57분    조회:4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 10년째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와 동행… 30만원 후원
병원설립 37년이래 자선공익사업에 쾌척한 금액 200만 웃돌아

 
어려운 가정의 대학입학생들에게 꿈의 나래를 펼쳐주기 위해 연길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의 조미화 원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8월 16일 오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제259회 제작현장을 찾았다. 이날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대학입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후원금 3만원을 제작진에 전했다. 이렇게 10년째 “불우가정 대학생 입학금 마련 특별프로그램”에 참여, 그동안 30만원 후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프로에는 대학에 입학했어도 학잡비를 마련할 돈이 없어 속을 끓이고 있는 상해대학에 입학한 정문길 학생의 사연, 중경의과대학 최옥은 학생의 사연, 성도리공대학에 입학한 박진우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되였고 또 지난해 애심인사들의 도움으로 대학꿈을 이룬 길림대학 리우심 학생과 동북사범대학 마지성 학생의 소감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으며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의 임직원들처럼 많은 애심인사들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기에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도 대학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받은 사랑이 또다른 사랑으로 이이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었다.
 


항상 어려운 이웃 돕기 활동에 적극 나서는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 올해에도 김은화 업무원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80여명의 직원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성금 3만원을 제작진에 전했다.
 



김은화 원장은 “저희가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역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꿈을 이룬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힘들게 공부해서 꿈을 이루었지만 생활형편 때문에 대학의 문턱에서 방황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우리는 책임감을 느끼군 한다. 그래서 우리는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저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우리의 사랑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힘이 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의 자문부 김휘선 주임은 임직원들과 함께 트렁크와 책가방을 사들고 성도리공대학에 입학한 박진우학생의 가정을 방문했다. 그 과정에 실제적인 어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대학을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을지, 학생의 꿈이 무엇이며 그꿈을 실현하는데 어떤 정신적인 도움을 줘야 할지 알아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박진우 학생의 가정 방문 한장면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는 해마다 이렇게 후원에 앞서 꼭 어려운 가정의 대학입학생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학생과의 뉴대관계를 이어가고 직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갖게 했으며 애심모금함을 설치하고 달마다10원, 20원, 50원씩 모금하면서 기부문화를 선도해왔다.
 

조미화 원장(자료사진)

연세성형병원의 조미화 원장은 "올해 경제가 다소 완화되여가고 있지만 3년간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휘청이기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후대사랑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못가는 일이 없어야 한다.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는 외모의 아름다움뿐만아니라 후대양성에 각별히 중시를 돌리고 있다. 나라와 고향의 발전에 이바지 할 든든한 재목들을 육성하는 일은 어느 한사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의무이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자료사진

조미화 원장을 비롯한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의 전체 직원들이 37년동안 지속적으로 자선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것은 후대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며 사회에 대한 드높은 책임감이 있었기때문이다.
 
조미화 원장은 병원을 설립한 37년간, 빈곤부축 등 공익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쾌척한 금액이 무려 200만원을 웃돈다.


사천문천지진, 옥수지진과 연변수재지역에도, 방역제1선에도 통 큰 후원을 했다. 특히 2010년 홍수피해가 극심한 안도현 만보소학교 재건에 40만원을 쾌척했고 주부련회를 통해 빈곤가정의 학생들에게 6만원 후원했다. 이외에도 특곤가정의 학생들에게 성금을, 3명의 석사연구생들에게 2만원을, 연변녀성교육발전기금회에 2만원,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 학습반에 2만원을, 현대지혜가장교육공정가동식에 2만원을…그가 병원을 설립해서 지끔까지 37년간 공익사업에 알게 모르게 후원한 차수가 부지기수다.
 


조미화 원장이 이끌어가고 있는 의학미용원으로는 연길 천미보건의학미용원, 북경 연세의학미용병원, 연길 연세의학미용병원, 연길 보건의학문제성피부진료센터 등이 있으며 중한합작기업인 연세의학미용병원은 국내외 고급기술장비를 갖춘 성형외과, 피부과, 레이저과, 구강과, 의료문신과, 중의과, 부인과, 마취과 등 림상의료,의료기술을 일체화한 현대화한 종합병원으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사진 글 문야/조글로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7
  •   코로사 사태가 식품생산업체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운수업이 피해를 입게 되면서 식자재공급이 영향을 받았고 오프라인 마케팅 중지, 소비 위축 등 문제로 식품생산업체의 손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3년차 새내기 회사 심양이슬로음료유한회사(沈阳一滴露饮品有限公司) 대표 오창동, 김향숙 부부는...
  • 2020-10-29
  •     영업·생산활동이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연시장은 아직도 코로나 피해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연 취소로 인한 피해는 제작사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배우, 스태프, 무대·음향·조명회사 등 모든 분야에 피해가 퍼진다. 심양시의 경우 올해 대서(大西)전자시...
  • 2020-10-21
  • 2020년, 코로나로 시작되였던 한해도 추석연휴를 마치고나니 몇십일밖에 안남았다. 올해야 살아남는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변화와 위기가 많은 후코로나시기,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지속적인 경영을 해나가야 할가? 용기만 있으면 얻어들은 정보 하나만으로 또는 한국제품 아무거나 땡잡고 창업성공이 가능했던 시대는 이미...
  • 2020-10-15
  • —허영자:“지금은 얼마나 살기 좋소. 먹을 걱정 입을 걱정이 없구,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구, 애들이 시름놓고 공부도 할 수 있구, 벽돌기와집에서 편안하게 살수도 있어서. 이게 다 공산당과 나라의 덕분이지.” 산을 끼고 두만강과 린접한 채 산속에 고즈넉이 자리잡고 있는 길림성 화룡시 숭선진 죽림촌...
  • 2020-10-13
  •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제2회  연길시 조양천진 대추채취축제가 10월 17일, 광영촌 유기농대추기지에서 개막하게 된다. 광영촌의 대추기지는 연길시새체육장에서 2 킬로메터 떨어져 있다. 부지면적은 6만평방메터이고 32개의 비닐하우스에 7000그루의 대추나무가 있으며 년간 대추 생산량이 8만근에 달한다. ...
  • 2020-10-13
  •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연변오뚜기조선족료리개발중심(아래 조선족료리개발중심)은 오뚜기음식관리유한회사 로병도 사장의 제안으로 베테랑 료리사 9명을 주축으로 구성된 조선족료리 개발팀이다. 한마디로 그 기능은 조선족료리를 다양한 도시에 전파하고 현지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해주는 것이다. 2020-09-21 0...
  • 2020-09-21
  • 신생활그룹 상해직속관리팀(총경리 리송미)의 80여명 맴버들이 연변에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의 견학(游学)행사를 펼쳤다.   '라이브방송(直播)'시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라이브방송 관련 지식 특강,  날쌘돌이(快手)를 통해 자사의 문화와 제품 및 연변 특산 홍보, ...
  • 2020-09-16
  • 최근 몇년간 청운의 뜻을 품고 해외로, 대도시로 상경했던 젊은 세대들의 귀향이 잇따르고 있다. 달팽이 채바퀴 도는 회사 생활로 인한 염증, 가족에 대한 그리움, 고향 건설에 이바지하려는 꿈 등 저마끔의 귀향 리유에 더해진 정부 차원의 귀향창업 맞춤 정착 지원 정책으로 이들은 인생 개편을 단행했다. 귀향창업 과정...
  • 2020-09-16
  • 好消息 中国朝鲜族女企业家协会李松美会长在延吉为北方新生活团队安排了直播活动. 直播主题是:“播”时代,我做“主” 主要是通过直播了解如何吸粉,如何裂变,如何直播带货等内容. 9月12日集团专业讲师对于如何做好直播,将举办现场专题讲座想要参加特讲的人, 12日下午预计14:00到现场参加即可~地点...
  • 2020-09-10
  • 고객류동량에 의지해 생존하는 오프라인 서점들이 올해 코로나 사태로 무더기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판매액 격감에 꼬박꼬박 나가는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는 많은 서점들을 벼랑 끝에 몰고 갔다. 이런 악천후 속에서 심양신화서점 조선문서점(이하 심양조선문서점)은 오히려 1월~08월 온라인 판매량이 동기...
  • 2020-09-07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그리고 소상공인을 관할하는 부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모시고 한국의 중소·벤처 기업의 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벤처 기업 제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과 전략을 경청할 수 있는 인터...
  • 2020-09-04
  • “심양 최초 장어전문점이란 간판을 고수하고 싶어요”      이따금씩 떠오르는 코로나19 해외 역류입 확진자로 사람들은 아직도 한시름을 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속적인 조심스러운 사회분위기로 료식업계 손실은 지금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계속되고 있다. 이런 힘든 환경 속에서 심양...
  • 2020-08-26
  • "어르신들 만수무강하세요" 로인절을 맞으며 연변 황관혼례호텔(대표 림룡춘)에서는 8월 14일 150여명 어르신들께 절을 올리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으로 황관혼례호텔의 주주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같으면 로인절 쇠여드리는 것쯤은 이례적이라 생각하겠지만 올해 로인절은 특별하다. 코로나 여파...
  • 2020-08-14
  • 공장 3층 조망대에서 바라본 풍경구 일각.   견학을 떠나는 학생마냥 부푼 마음을 안은 채 지난 3일에 왕청현 호기식품양조풍경구(이하 풍경구)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말끔한 통유리창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각종 설비들에 발이 잡혔고 널직한 복도를 감도는 갓 짜낸 듯한 진한 간장향기에 코를 킁킁거렸다.   통...
  • 2020-08-14
  • 상해박방(朴方)생물과학유한회사 박원일 사장 이야기   한의학이란 조선에서 기원하여 꾸준한 교류를 통해 발전한 고유 의학이다. 또한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탐구하여 보건의 증진, 질병의 치료/예방 등에 대한 방법과 기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진설명: 상해박방생물과학유한회사 박원일 사...
  • 2020-08-13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수확의 황금계절 가을이 물결치며 다가왔다. 시원한 가을을 향수함과 동시에 계절바뀜으로  면역력이 뚝 떨어져  우울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코로나19가  언제 닥쳐올지 장담 못하는 시기에  면역력강화에  엄청 신경을 도사려야 한다. 특히 중로년건강은  가...
  • 2020-08-12
  • [한국의 장수 브랜드] 51. 진라면 1988년 3월 출시 당시 진라면 순한맛 포장. 사진 오뚜기1988년 3월 출시 당시 진라면 매운맛 포장. 사진 오뚜기 진라면은 서울올림픽을 앞둔 1988년 3월 탄생했다. 바로 2년 전인 86년, 농심은 아시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콘셉트로 신라면을 내놓고 무섭게 ...
  • 2020-08-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