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봄날의 약속 8] 부담스러웠던 학비 1만원과 새벽 3시! 그리고 1천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1일 14시34분    조회:26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8804335658을 핸드폰에 添加朋友하시면 뉴스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봄날의 약속 8]

 

흥부네반찬가게 미남사장! 그 남자의 손은?

선정리유: 아래 사진 한장이 선정리유입니다. 막로동에 거칠어진 흥부네반찬가게 사장 리성(35세)씨 손을 보고 선정하였습니다.



"곡절있다해도 저는 기필코 성공할겁니다"

2000년 연변대학 의학원에 입학을 하였지만 그는 중퇴를 선택하였습니다. 일년 학비 1만원의 부담이 너무 커 학업을 포기하였었습니다. 그때 그 포기를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학 중퇴후 련통, 해피나라 등 여러직장을 다니면서 마냥 열심히 일을 하여왔던 리성씨는 경제적수입도 괜찮았지만 자신의 적성이 맞지 않고 장래성이 안보였던 직장을 그만두고 소자본창업에 뛰여들게 됩니다.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김치와 조선족밑반찬을 팔게 되였습니다.처음으로 맛본 삼구김치맛에 반하게 되였죠. '내 입맛이 까다로운데도 이렇게 맛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입맛도 충분히 사로잡을수 있겠다' 판단을 하고 김치를 비롯한 조선족 밑반찬을 팔려고 작심을 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 돈으로 장사를 할수 있는 곳은 아침시장이였습니다. 그때가 20010년 봄이였습니다. 그렇게 2011년 9월(겨울제외)까지 아침시장으로 팔러 다녔고 작은 가게를 시작할 준비를 차곡차곡하였습니다.

장가안간 젊은 조선족총각이 이른 새벽부터 아침시장으로 내달립니다. "김치 삽소! 연변에서 제일 맛있는 반찬 삽소!" 세상이 좁다하고 원없이 소리치면서 김치를 팔고 반찬을 팔았던 리성씨는 무슨 용기로 호객행위를 할수 있었는가고 물었습니다. "창피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돈? 내가 벌지 않는한 돈은 영원히 내꺼가 아닙니다. 부모든, 형제든, 친구든...내 힘으로 번 돈이 진정한 내돈입니다. 내돈버는데 머가 창피하겠습니까? 아침시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한족분들은 정말 남들 보기에는 별별 아닌것도 가져와서 호객행위로 행인들의 관심을 끌고 설명하고 또 설명하면서 잘 팝니다. 하물며 제 상품은 연변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 반찬들입니다. 당당히 홍보하면서 매출을 올려야 합니다.' 새벽 3시! 전날 과음으로 아침기상 시간이 많이 늦어진 어떤 청춘들에 비하면, 하는 일이 없이 매일 피곤하다면서 늦잠을 자는 어떤 청춘들에 비하면 참으로 씩씩하고 참신한 기상시간입니다. 리성씨는 흥에 겨워 돈을 모으는 재미에 힘든줄로 몰랐던 그때를 아름다운 추억이라면서 행복해하였다면 듣는이의 머리속에는 달콤함 잠을 내몰고 김치,반찬냄새 풍기는 삼륜차를 끌고 아침시장길에 나서는 젊음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초년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산다" 고 하였던가요? "고생끝에 락이 온다"고 하였던가요?

아침시장 일년여 열심히 하면서 고생을 견디였기에 리성씨는 2011년 10월 18일 신원아파트주택단지 앞 (연길시부유병원 북쪽 골목 50메터 위치 )에 15평되는 "흥부네반찬가게"를 오픈하게 되였습니다. 하루 매출이 50원을 해야 밥을 먹을수 있다고 기준을 하면 60원을 파는 날에는 5원어치 맥주를 사고 가끔 마시군 했다는 리성씨. 가게 뒤쪽에 살림을 차리다보니 가게 문을 저녁 10시까지 여는날은 다반수였습니다.

2년전부터 여자친구가 일손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리성씨는 또 야시장에 나가 막걸리(15944303939)를 팝니다. "무알콜막걸리 연변에서 최고의 맛이라고 자랑을 합니다."막걸리 맛에 자부하는 리성씨 반찬가게는 처음에는 랭장고 두대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특수제작된 대형랭장고도 있습니다. 배달차도 장만하고 직원 한명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여 왔기에 김치,반찬 류통에 뛰여든 5년이 지난 지금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학비 1만원이 부담스러웠던 대학중퇴생,
한달 천원씩 기부하는 가게사장으로 성장하다


중국대륙을 울리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간판프로 "사랑으로 가는 길" 리광실프로듀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리성씨가 돈 천원을 가져와서 '어려운 아이들에게 보내주세요'하는데...그 손을 보니 눈물이 나는겁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 지어 농사를 많이 지어왔던 우리 부모님 세대들에는 손이 투박하고 장알이 박힌 분들이 많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흔치 않습니다. 일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돌덩이같은 손이 되였겠습니까?"

기부를 하게된 계기에 대해 리성씨는 "제가 하는 기부가 아닙니다. 이 돈은 어디까지나 우리 가게를 찾아주신 고객분들이 하는 기부입니다. 닉명으로 된 그분들의 마음을 전달할뿐입니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옛직장상사였던 현재 련통연길분회사의 김경화씨의 오랜 기부를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수많은 분들이 기부를 합니다. 련통의 김경화누나같은 경우는 어려운 학생 두명이나 책임지고 대학까지 마치게 하였습니다. 말이 쉽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리해옥장국사장님도 매달 천원 기부를 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분들한테 비하면 아직 멀었습니다. "라면서 모든것이 가능했던 것은 흥부네반찬가게를 찾아주시는 고객덕분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하는 기부가 아니라는 점, 다른 분들한테 비하면 아직 멀었다는 점, 리성씨는 위풍당당하게 말하면서도 핵심적 부분에서는 상당히 겸손했습니다. 한때 일년 학비 1만원이 부담스러웠던 대학중퇴생이 지금은 한달 천원씩 기부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새벽 3시 아침시장에서 김치와 반찬을 팔았던 작은 시작에서, 지금은 야시장에까지 나가 막걸리는 파는 흥부네반찬가게, 토보점, 위챗점을 경영하고 있는 젊은 청년 리성씨의 앞날은 모든 사람들이 그릴수 있습니다.




사업부분에서도 지혜롭고 디테일한 리성씨는 12년 사귀여온 녀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합니다. 거래처가 영영집들이기때문에 시간이 생명이고 신용이 관건이기에 하루 한시간이라도 가게를 떠날수가 없다합니다. 가게상황상 주문담당직원을 둘 규모는 아니다보니 결혼식마저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 시작된 위챗판매(okb2004) 와 토보점판매(延边兴富商城)로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보낸다합니다. 지금은 고생이라는 동행길을 함께하지만 언제인가는 리성씨와 리성씨 녀자친구가 함께 행복이라는 세상에서 마음껏 사랑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조선족청년 리성씨 참 괜찮죠?

조글로미디어 김단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
  • [단비맛집] 참숯구이의 명가--환상의 "A++" 급 무릉도 외국에서 온 지인을 모시고 식사를 하게 되였습니다. 큰도시의 좋다하는 음식점을 다 섭렵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미식가이고 활동가여서 내심 부담스러웠습니다.  온갖 신경을 다 쓰면서 맛집을 모색하던 중 고민고민하다  맛집테러 지인한테...
  • 2016-03-28
  • 선정이유: 말이 필요없는 환상의 콤비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부로, 사업에서는 파트너로, 삶에서는 둘도없는 친구로... 천방지축이였던 20대 그들은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애숭이였던 두사람은 함께 성장하면서 오늘까지 왔습니다. 사랑도 키우고 사업도 키우고 가정도 키우면서 말입니다. 가정형편이 넉넉한 집안의 자식들...
  • 2016-03-19
  • [봄날의 약속 23] 꽃담학당이 있어 마냥 좋은 그녀- "나는 한샘이다" 선정이유: 꿈은 대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의지박약으로 꿈을 쉽게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봄날의 약속 23번째 주인공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게 꿈"이였던 어린 소녀였었습니다. 그 꿈을 위하여 대학...
  • 2016-03-17
  • [봄날의 약속 22] 나만 잘사는 것은 능력이 아닙니다. 함께 잘사는게 곧 능력입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다보니 성공하였습니다. 선정이유:"꿈을 향한 21년이 즐거움의 연속"이라고 말하는 헤어디자이너 허영숙씨! 그녀는 이미지메이킹시대에 있어서 헤어디자이너의 일은 예술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직이라고 설명합니다....
  • 2016-01-21
  • 선정이유: 14년간 야구르트(饮乐多) 배달을 변함없이 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전거에 야구르트(饮乐多)를 싣고 다니던 배달원들은 오늘날 대리점 사장이 되였습니다. 한푼두푼 모으고 하루하루 작은 야구르트(饮乐多) 한병씩 배달한 사람들...2002년 9월에 창립된 야구르트회사가 건재함을 알릴수 있는 숨은 비결이...
  • 2015-09-24
  • "인정장사가 실패한다는 관념을 깨고 싶어요!" 선정이유:한국생활 13년 연길 생활 4년 귀국후 그들의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연길시 발전에서 양꼬치구이점을 운영하는 라궁뀀점 주인 김홍극( 46세), 최영화(43세) 부부! 매 테이블마다 피자 한판 서비스에  아이스크림 무료 무한리필...매달 15일마다 부...
  • 2015-09-22
  • 선정이유: 제가 만난 30대에서 가장 이쁜 여자였습니다. 빛나는 미소, 빛나는 도전, 빛나는 노력 1년 365일 휴식일이 따로 없는 강연명씨 연길시8중을 졸업하고 부모님 권유로 16살부터 미용기술을 배웠다합니다. 미용기술을 배웠어도 강연명씨에게는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고객들에게 얼굴 맛사지를 하면...
  • 2015-08-18
  • 목적의식이 뚜렷했던 김희영제빵사...최고의  제빵왕 될터 선정이유:목표가 확실하고 타인의 시선보다는 실효성에 삶의 초점을 맞추는 월등한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빵을 만들어 최고의 맛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것입니다.  주인공은  米洛克蛋糕店 주인 31살 김희영(닉네임 연미)씨...
  • 2015-08-18
  • [봄날의 약속 17]   내 이름은 김단령! “하얀꿈정원” 사장이자 15개월 해은의 엄마 선정이유: 28살 싱글맘입니다. 15개월 이쁜 딸과 함께 모녀가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하얀꿈정원" 이라는 꽃가게 운영 7년차입니다. "고객의 배려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선물입니다" 유난히 인복이 많다고 합니다. " 이웃...
  • 2015-07-15
  • [봄날의 약속 16]  신이 내린 자매정...세상을 울리다 선정이유: 17살에 꾼돈 800원을 가지고 청도행을 택했던 애송이 처녀는 12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3살 어린 녀동생과 함께 고향에서  주방장이 따로 없는 야식집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면서 알찬 꿈을 키워갑니다. 주인공은 바로 29살 처녀&...
  • 2015-07-02
  • [봄날의 약속 14 ] 대중음악전파 저격수로 나선 요즘 우렁각시 --조은음악기획사 김호국씨 선정이유:판매는 일절 취급하지 않는 순수한 노래교실을 리윤이 없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노래자랑 프로듀서로 활약을 해왔지만 무보수에 가까운 일들이였습니다. 못다배운 노래 이제라도 원없이 배우시길 ...
  • 2015-06-23
  • [봄날의 약속 13] 노력없는 성공이 어디 있으랴? 사천료리 "라상은(辣尚瘾)" 황선화 주인을 만나다 선정리유: 30대의 조선족 녀성이 사천료리음식점 라상은을 5년동안 이끌어왔습니다. 조선족 전통 음식도 좋지만 한족사람들의 전용이라고 하는 사천료리를 훌륭하게 경영하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직원관리는 풀어도...
  • 2015-06-19
  • [봄날의 약속 11] 먼지를 한껏 삼키면서 꿈을 이룬 아줌마-천미선씨 선정리유: 인테리어에 대한 사랑으로 DIY공방을 꾸리기까지는 8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2008년 인테리어를 배우려고 남자들만 일하는 현장에서 30살 천미선씨는 먼지를 뒤집어쓰면서 인테리어에 관한 공부를 해왔습니다. 대단한 용기 30살 조선족 여성...
  • 2015-06-04
  • 미소가 아름다운 김춘희! 그녀는 우리가 몰랐던 쥬얼리전문가 [봄날의 약속 10] “소은방” 쥬얼리디자인작업실 주인 김춘희를 찾아서 선정리유: 20여년간 한길만 걸어온 김춘희! 그녀는 우리가 몰랐던 조선족 쥬얼리전문가입니다. 조선족사회에서 외면당한  한  '우물'을  20...
  • 2015-05-25
  • [봄날의 약속 9 ] 고향이 타향처럼 느껴지는 날에도 삶은 계속됩니다 선정리유: 캐나다 토론토 와보라퓨전일식레스토랑( 캐나다 10대 맛집중 하나)에서 주방장을 했었던 리철준(42세)씨, 자신만의 삶을 생각했더라면 캐나다에서 정착했을것입니다. 하지만 12년만에 고향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곁으로 망설임없이 돌아왔습니다...
  • 2015-05-19
  • 18804335658을 핸드폰에 添加朋友하시면 뉴스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봄날의 약속 8]   흥부네반찬가게 미남사장! 그 남자의 손은? 선정리유: 아래 사진 한장이 선정리유입니다. 막로동에 거칠어진 흥부네반찬가게 사장 리성(35세)씨 손을 보고 선정하였습니다. "곡절있다해도 저는 기필...
  • 2015-05-11
  • 18804335658을 핸드폰에 添加朋友하시면 뉴스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봄날의 약속 7 ] 연길시옥동자예능유치원 허복실교양원을 만나다 선정리유: 우연한 기회에 년로하신 할머님들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시골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나간 아들며느리 대신 손녀를 키우려 연길로 오셨다는 할머니...
  • 2015-05-04
  • 연변 유일한 천연암반수 清氧(청양)深岩水 주목!   [봄날의 약속 6]   왕청현마반산음료수유한회사 연길 마케팅 총괄 윤은희(32세)를 만나서     선정리유: 조선족 30대 녀성 윤은희씨가 연변 유일한 천연암반수를 들고 물시장개척에 나섰습니다. 대학교서 의학전공을 마치고 결혼후 육아에만 전념하던...
  • 2015-04-29
  • 18804335658을 핸드폰에 添加朋友하시면 뉴스와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봄날의약속 5] 하나만 사랑한 청년 '유린식비타 500'   "참 괜찮은 청년" 유린식씨를 만나다!   선정리유: 한마디로 바른 청년이였습니다. 활력소같은 청년이 참 부지런하기도 하였습니다. "유린식 비타500"이라...
  • 2015-04-21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20003111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