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맛을 만방에 알리겠다”
청도농일식품 수개월내 5개 체인점 선다
산동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김치생산회사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도농일식품이 지난 18일 농일가마트 및 한식, 분식점 오픈식을 거행하고 류통업계 진출을 정식으로 선고했다.
청도농일식품유한회사는 2000년 7월에 설립된 이래 변함없는 품질과 성실한 경영으로 식품업계의 간판회사로 부상했고 현재 년간 매출액은 1억 5000만원을 웃돌고 있으며 제품은 한국, 일본, 미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베트남, 필리핀 등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현재 회사의 하루 생산량은 70톤 이상에 달하며 133헥타르 되는 생산기지를 갖고 있다. 배추김치와 배추김치양념 생산을 위주로 하던 데로부터 농일반찬, 농일된장, 농일졸임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일’ 브랜드화에 성공했고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공장에서 직판매하기에 가격우세로도 환영받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공장규모를 확장중에 있는데 신축될 공장 규모는 현재 공장의 3배 이상 되며 하루 김치생산량은 2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김치수요량이 급증하는 데 비춰 청도농일식품은 수출 위주로부터 수출과 내수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경영전략을 조절하고 고객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마트 및 분식, 한식점을 오픈하였다.
청도시 성양구 다뉴뷰호텔과 린접한 청도농일가마트는 청도농일식품유한회사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3층 규모에 총면적이 근 900평방메터에 달한다.
청도농일식품의 김애자 대표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농일식품을 인정하고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고 표한 후 “건강한 음식과 발효김치 및 밑반찬을 현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류통업에 뛰여들었다.”고 밝혔다.
농일가마트 운영을 책임진 한국인 박춘덕씨는 “현재 가맹을 위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전국을 상대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수개월 이내에 5호점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하였다.
글 연변일보 허강일 기자
일부 사진 연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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