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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형문화를 창도하는 ‘연세(延世)’의 기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7일 14시46분    조회: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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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성형병원 조미화 원장의 창업이야기

연세성형병원 조미화 원장.

전국문명도시 연길시의 도심에는 연집강과 부르하통하가 서로 만나는 풍치 아늑한 합수목이 있다. 이 합수목 근처에는 최근 정갈함이 돋보이는 우람찬 건물이 우뚝 솟아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곳이 바로 연세성형병원(延世整形医院)이다.

코로나 사태로 어디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던 지난해 여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연구고찰단은 모처럼 이 병원을 찾아 개혁개방의 동풍 속에서 현대성형문화를 창도해 온 조미화 원장의 창업사를 경청하기도 하였다.

‘연세’의 모체는 ‘보건의학미용원’

개혁개방이 본격적으로 진척되던 1980년대 중반, 연변부유병원 소아과 의무일군이였던 조미화는 우연히 부유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연변조선족자치주위생국 미용강습반에 발을 들여 놓게 된다. 이 때 처음 ‘미용'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고 따라서 “‘의학미용'은 생활미용과 달라 의료지식을 체계적으로 장악한 의료일군들만이 할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

‘미용'이라는 이 신생사물에 각별한 호기심을 가진 그녀는 옆자리에 앉은 친구 금옥에게 속삭였다. “미용을 배워 분원을 차려 볼가?” 그 때는 백성들이 병을 보이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립병원들에서 의무일군들에게 분원의 형식으로 병원을 운영하도록 권장하는 시기였다

서로 의합이 맞은 두 친구는 사업년한휴가를 리용하여 북경, 심양 등지로 미용을 배우러 떠났다. 호기심과 관심을 넘어 미용기술을 익히고 돌아온 그녀들은 1986년부터 미용업을 제2직업으로 간주하고 연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하루, 그녀들은 병원 원장실 문을 두드렸다. “저희들은 미용분원을 차리겠습니다.”

연길시 공원로 28번지에 자리잡은 연세성형병원.

홍두깨 같은 제의에 원장은 어처구니 없이 웃었다. “미용으로 어떻게 분원을 차린단 말이지?”

“지금 많은 젊은이들이 여드름으로(青春痘)로 고생하지 않습니까? 여드름 치료를 위주로 분원을 차리겠다는 말입니다.” 림기응변으로 내세운 ‘여드름치료'는 원장의 동의를 얻기에 족하였다. 당시 연변부유병원의 리찬도 원장은 분원을 차리겠다는 그녀들에게 ‘연변부유병원 보건의학미용원'이라는 간판명까지 지어주면서 밀어주었다.

그녀들은 연길서시장 맞은켠 봉황호텔 3층에 정규적인 병원식‘보건의학미용원'을 차렸다. 어느 사이 미용사 양성을 마치고 텔레비죤광고까지 내면서 첫 개업을 시작하였다. 그날이 바로 1991년 11월 23일이였다.

뜻밖에 밀물처럼 밀려드는 고객들로 미용원 안팎은 과연 가관이였다.

여드름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며 기미를 빼려는 사람, 쌍겹눈을 하겠다는 사람, 눈썹을 찍겠다는 사람……점심 먹을 사이도 없이 저녁 8시가 넘도록 그녀들은 눈코 뜰 새 없이 서둘렀다.

“첫 시작부터 손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나중에도 역시 그랬구요!”

그날 밤 늦게 퇴근한 조미화 원장은 잠들 줄 몰랐다.‘간고소박’이라는 혁명전통을 시대적 미덕으로 몇십년을 행해 온 사람들에게 있어서 미에 대한 추구는 마치 거대한 용암처럼 마음 속 깊이에 암장되여 있었던 것이다.

소녀시절 남달리 깨끗한 것을 좋아하고 미를 즐겼던 그녀는 늘 몸단장을 곱게 하고 다니다 보니 "자산계급생활작풍이 몸에 밴" 학생으로 찍혀 공청단 조직에도 가입하기 힘들었다. 게다가 일본에 고모가 살고 있다는 사회관계는 또 그녀의 입단을 막는 다른 하나의 장애로 되였던 것이다.

세계적 선진설비를 갖춘 수술실.

그러나 개혁개방이 실시되면서 세월이 변하니 일본에 살고 있는 고모가 조카의 창업자금까지 보태주어 그녀는 아예 미용원건물을 사들이고 미용원을 경영하기 시작하였다. 세상은 참말로‘새옹지마’라더니…

그 때로부터 4년이 지난 뒤 공립병원 분원들을 취소하고 민영으로 개체진료소를 차릴 수 있도록 정책이 락착되였다. 민영으로 나올 경우 적을 남기고 년한에 따라 로임을 들여놓는 방식(留资停薪)의 정책조건도 마련되였다. 그맘 때 쯤 원만한 고객자원을 보유하고 있던 그녀는 민영으로 미용원을 경영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개혁개방이 정규화되여 가면서 공상업자 등록에도 여러 가지 규정이 따랐다. ‘보건의학미용'이라는 통개념으로는 등록이 안되고 자신의 이름자라도 간판명에 붙여 통개념의 의미를 달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정작 이름 석자를 내걸고 사업을 한다는 것이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아 그녀는 간판 맨 웃쪽 한 끝에 작고 흘린 글자체로 보일락말락하게‘조미화'라는 이름자를 써 붙이고‘보건의학미용원'이라는 자신의 사업특색을 살려냈던 것이다.

“미용은 과학을 수요하고 과학은 미용을 지도한다”

정규적인 병원식으로 감염과 전염을 막기 위해 1차용 도구와 시설을 사용하고 일반 개체진료소들에서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수입제미용의기들을 도입하여 여러 가지 미용시술에서 철저한 효과를 보장하였다.

여드름으로 고통받는 고객들에게 중약비방으로 된 치료를 따라 세웠는데 입소문이 무성해지면서 성형미용을 원하는 고객들까지 줄을 이었던 것이다. 믿고 들어오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났고 그 믿음 앞에 더 효과적이고 더 높은 의술, 더 완벽한 봉사를 따라 세우기 위해 그녀는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프랑스 상로 성형외과에서 연수.

 《중국미용잡지》를 펼치노라니 “미용은 과학을 수요하고 과학은 미용을 지도한다.”는 구절이 그의 마음에 와 닿았다. 이것이야 말로 보건의학미용원의 경영리념이라고 단정지었다. 그녀가 과학에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은 것은 어쩌면 어린시절의 성장환경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 조용주는 연변대학 화학학부 제1기 졸업생이였고 도문철도중학교의 화학교원으로서 늘 나어린 이 둘째딸의 손목을 잡고 화험실을 드나들었다. 이리하여 어린 시절부터 과학실험의기들과 친숙해졌고 연변부유병원 의무일군으로 사업하였던 그녀는 보건의학미용의 과학성에 각별한 중시를 돌렸던 것이다.

조미화 원장은 1996년 경, 홍콩에서 조직하는 ‘스덴스꼬(세계적인 국제미용협회) 국제미용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이 스덴스꼬 국제미용학회에 가담한 뒤로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여러 나라를 전전하면서 국제적 차원의 교류를 진행하고 안계를 넓혔다. 국제성형학술론단에서 미국의 FDA, 유럽의 CE인정을 받은 첨단계기들은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첨단의기라는 것과 현대성형에 의심할 바 없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따라서 그녀는 최첨단성형의기를 도입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또 인민페 100만원을 웃도는 원산지 완제설비(原装)들도 직수입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변화다단한 시대적 발전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한시도 늦추지 않았다.

스리랑카국제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수여받는 조미화 원장.

그맘 때 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 직업녀성문화연수반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지식에 대한 갈구로 목 말라 있던 그녀는 3기의 문화연수생으로 된다. 주로 녀성기업인들 상대로 진행되는 학과당을 통해 처음으로 ‘마케팅'이며 ‘써비스'와 같은 경영개념을 알게 된다.

또한 단체모임으로 해외연수에 참가하여 발달한 나라 대학가에서 경영과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의식을 제고하고 자선과 공익, 장학 사업 등 사회사업에 대한 기업인의 자세와 의무를 터득한다. 그리고 선참으로 연변대학녀성교육발전장학금 첫 발기인의 한 사람으로 되기도 하였다.

과학을 존중하고 지식을 중시하는 그녀는 "미용은 과학을 수요하고 과학은 미용을 지도한다"는 경영리념과 “일류의 기술, 일류의 설비, 일류의 봉사, 일류의 환경”이라는 슬로건을 미용원 정면벽에 걸어두고 끊임없는 노력의 신들메를 조여왔다.

 연변대학녀성교육발전장학금을 발급하는 조미화 원장(뒤줄 왼쪽 두번째).

수도 북경과 연길에 ‘연세성형병원(延世整形医院)'을 세우다

20년간 연길에서 보건의학미용원을 경영해오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또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던 중 2006년이 되는 해, 조미화 원장은 수도 북경의 조양가 망정하도(望京夏都) 201번지에 현대성형병원을 일떠세웠다. 10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두 채의 건물을 사들이고 전문가적 기능을 보유한 의료일군들을 모집하고 호텔식 고급장식에 세계적인 최첨단성형의기들을 도입하여 세운 그 병원의 명칭은 ‘북경연세성형미용클리'이다.

조미화 원장은 언니네가 살고 있고 아들딸이 대학공부를 하고 있는 북경에 나들면서 북경은 인재가 집중되고 정보가 집중된 곳으로서 연길의 ‘보건의학미용원'과 시시각각 정보를 공유한다면 오지의 연길에서도 얼마든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을 앞세웠던 것이다.

한국 비오성형외과 신룡호 원장을 기술고문으로 초빙.

그녀가 북경의 망정거리에 감히 건물 사러 나서게 된 것은 학술대회차로 미국을 방문하였을 때 뉴욕 맨하튼 화인거리의 중국인들의 정착문화에서 큰 계발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뉴욕 맨하튼에 이주한 중국인들은 하나 같이 힘을 합쳐 너 한푼 나 두푼 모아서 이 거리의 상가들을 한채 두채씩 사들이면서 화인거리를 이루었던 것이다. 아무리 가진 것 없는 중국인들이라 할지라도 이 거리에 단 한푼이라도 투자를 한 사람들은 세를 맡고 살다가 시간이 되면 밀려나게 되는 그런 우려가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계속 한푼 두푼 합쳐가며 그 거리에 튼튼히 뿌리박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고 자랑스웠다고 한다.

조미화 원장은 바야흐로 열리게 될 2008년 북경올림픽의 전망을 내다보며 집안팎 재력을 모아 북경에 현대성형병원을 차려놓았던 것이다. 아시아에서 성형미용에 가장 앞서고 있는 한국의 연세대학성형병원 교수들이 이름도 채 짓지 않은 이 병원을 참관하고 그 규모나 환경, 실력에 혀를 내두르면서‘중국의 연세성형병원'이라고 감탄하였다. 그 부름이 귀맛 좋게 들렸고 또 전국에서 가장 앞선 성형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로 조미화 원장은 북경의 성형병원을‘북경연세성형미용클리’라 이름을 정하였다.

 2008년 일본 도꾜미용외과와 자매관계 건립

 미국 윤기로성형외과병원과 자매 결연

조미화 원장이 북경에다 이 현대성형 표지건물을 일떠세울 당시 연길에서도 유독 한곳을 눈독 들인 적이 있었다. 그 곳이 바로 지난 세기 80년대까지만 해도 연길시인민영화관으로 뭇 사람들의 발길이 닿았던 공원로 28번지, 90년대 후에는 애득백화로 여러 층 높아진 다층건물, 2019년 그때에 이르러서는 과연 1만 5000평방메터에 달하는 12층 종합성형병원,‘연세성형병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조미화 원장은 “수도 북경의 연세성형병원이 잘 운영되고 있으니 연길에다 또 하나의 ‘연세'를 세우는 것은 별 무리가 아니였다.”고 한다. 과연 수도 북경의 ‘연세’와 연변의‘연세'는 함께 성장하고 있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도시 연길의 도심에 일떠선 이‘연세'는 여느 소수민족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보건미용관광기지의 하나로 그 품격과 실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종합성형의 명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현대성형의 표지물로 솟은 ‘연세’는 사회재부입니다”

성형미용이 하나의 소비개념으로부터 투자개념으로 바뀐 오늘의 시대이다. 우수한 이미지가 취업을 돕고 인체풍수를 리용한 성형은 행복과 직결된다.

1980년대 중반 여드름 치료로부터 착수한 이‘보건의학미용원'은 고객들의 다종다양한 수요에 따라 이미 성형종류가 구전해졌다. 성형, 피부과, 치과, 주사미용, 로화방지, 세포재생, 모발종식, 부녀과성형, 남성과성형 등이 있을 뿐더러 고객만족도 99% 보장하고 있다.‘태신병',‘불치병'의 하나로 취급되는 붉은기미마저 최첨단의기로 흔적 없이 말끔하게 치유하고 이와 류사한 기타 색소성 병변에 대한 미용치료 역시 별 문제없이 치유를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산후성형으로 만족감이나 자신감, 행복감을 높이는가 하면 100세시대를 대비하여 인체풍수를 리용한 성형으로 회춘의 묘미를 느끼게 하고 행복한 만년을 연장케 하는 등 현대성형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연세성형병원의 중한의료핵심팀.

이러한 성과를 뒤받침하는 의료배경 역시 자동소독흐름선의 완벽한 처리라든가 시술의 경중에 따라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고급객방이 따로 마련되여 있고 또 환자의 회복상황에 따라 영양음식도 챙겨주는 등 살뜰한 배려가 따른다.

연세성형병원은 시종 국제적으로 앞선 성형기술을 보유하고 수십만건의 의료성형성과를 거두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입제 원제품 의료설비, 표준화우수의료봉사, 우아한 의료환경으로 보건의학미용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결국은 “고객을 중심으로 하고 일체는 고객을 위한다”는 근본취지를 변함없이 지키며 ‘연세'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조미화 원장은 “고객이 없으면 병원도, 원장도 존재가치를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한 도리입니다. 진심으로 가장 좋은 기술과 가장 좋은 제품, 가장 좋은 환경과 가장 좋은 서비스로 고객을 맞을 때 고객원은 샘줄기처럼 늘어나기 마련입니다.”라고 긍지에 넘쳐 말한다.

연세성형병원은 “신용은 가장 관건적인 생명력이며 실력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신용”이라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미용사들에 대한 정기적인 의술양성, 세계와 눈높이를 함께 하는 해외연수, 미국, 한국, 일본, 프랑스 등 나라의 성형전문병원과 자매관계를 맺고 최고전문가들을 기술고문으로 모시는 등 글로벌합작으로 최고를 향한 경영일로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2012년 안도현 만보진 ‘미화소학교’락성식에서 명예교장으로 된 조미화 원장(오른쪽).

조미화 원장은 또 “덕을 쌓아야 복이 온다”는 인생신조를 ‘경영리념'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그는 "사회에서 온 재부는 사회에 돌린다"는 말은 절대 듣기 좋게 하는 말이 아니”라고, “당과 정부의 지지가 없고 개혁개방의 정책이 없고 고객들의 믿음이 없으면 오늘날의 ‘연세'는 꿈도 꿀 수 없다.‘연세'는 말 그대로 사회재부이다.”라고 어조에 힘을 싣는다.

조미화 원장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 (感恩)으로 해마다 부녀조직을 통하여 6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사회에 기부해 왔으며 불우한 이웃이나 빈곤가정 학생들을 돕는 등 사회지원에 앞장서 왔다. 2012년 연변에서 보기 드문 특대홍수가 터졌을 때 해당 지도자로부터 안도현 만보진의 한 소학교가 물에 밀려 학생들이 배움의 보금자리를 잃게 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자 두말 없이 지원해 나섰다. 인민페 40만원을 투자하여 학교수건이 마무리 되고 학교에서 글소리 랑랑하게 울릴 때에야 조미화 원장은 비로소 안도의 숨을 내쉬고 미소를 지었다. 주에서는 조미화 원장의 이런 고상한 정신을 기리여 이 학교를 ‘미화소학교'로 이름지었다.

길림신문(계정) 김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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