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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이모, 대련 브랜드스토리대회에서 민족 브랜드를 알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4일 11시03분    조회: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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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2021 년 대련 브랜드스토리(品牌故事)대회 결승전이 대련 성해컨벤션센터(星海会展中心)에서 열렸다.

 

  

대회는 대련시 기업의 브랜드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기업이 브랜드 스토리 텔링(讲品牌故事)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도록 인도하며 기업의 브랜드 혁신 경쟁력을 추동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시골집 정원’ 창업자이며 대련조선족문학회 부회장인 김명옥이 특별초청으로 무대에 올라 발표를 했다. 김명옥은 2007년 이래 시골집 정원을 위해, 조선족 음식 및 전통문화 발양을 위해 노력한 사연을 공유했다.

 

  

26년 전, 한족중점중학교에서 어문을 가르치던 김명옥은 개인사업에 뛰여들려고 무작정 건설 초기의 대련경제개발구에 발을 들였다. 시골집이라는 자그마한 음식가게에서 시작해서 묵돈을 투자하여 옛 생가를 방불케하는 부지면적 1.7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시골집 정원을 만드는 과정에까지 수없는 에로사항이 있었으나 그는 “산재지역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 동포들을 위해 옛터를 개간하겠다”는 신념으로 꿋꿋이 밀어붙여왔다. 힘겹고 고달픈 과정이였으나 “이곳에서 힐링하는 동포들을 보면서 본인도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김명옥은 “시골집 정원에서 조선족들이 민족에 대한 긍지감을 다시 한번 상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통음식부터 시작해서 전통례법 등등... 이제보니 우리 것이 최고였다”라며 감개무량해 했다. 아울러 “다음 단계로 시골집 정원을 청소년 전통문화 교육장으로 만들어 제2의 고향인 대련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명옥은 대련스토리대회에서 2등, 3등의 월계관을 딴 적 있다.

 



 최미숙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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