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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특색관광상품대회서 금상 수상한 연변 ‘이레표’고추장, 그 뒷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26일 10시09분    조회: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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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에서 생산한 “이레표” 고추장 제품이 중국관광협회가 주최한 ‘2020년 중국관광상품전시회 및 중국특색관광상품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면서 연변민속특산품의 전국적인 지명도에 긍정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수상결과는 지난해 하반년에 발표가 났고 정부유관부문에서 관련기업에 대한 표창대회를 열고 시상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전에 상패를 수상기업에 전달하게 되였다.
 
  본기 국가급 시합에는 지난해 6월에 있은 2020연변관광상품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9개 기업의 14가지 제품이 참가하였는데 그중 5가지 제품이 금상을 수상하고 1가지 제품이 은상을,4가지 제품이 동상에 오르며 연길시가 이번까지 본 시합에 참가한 4년래 가장 좋은 성적과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사례로 되고 있다.
 
  이 가운데서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에서 생산한 “이레표 고추장”이 민속특산식품 방면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향후 조선족 민속식품의 생산과 판매 특히 국내시장 개척과 진출에 청신호가 되고 이와 함께 조선족민족식품기업들에 신심을 북돋아주는 계기로 되고 있다.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는 생산,가공,경영,류통을 일체화한 민속식품기업으로서 연변이레무공해농작물농업전업합작사,이레원음식유한회사,룡정시화룡대소사과전업농장유한회사,해나눔농가 등 여러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설립 10여년래 이 회사는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기업” 리념으로 꾸준히 유기농법 생산의 체계화와 전업화를 견지해왔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이레표’고추장은 고추장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고추가루, 사과배즙, 메주가루 등 모든 원료가 자체 이레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하는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6년전에 룡정시대소사과농장에 건평이 600평방메터되는 “이레표”고추장 생산공장을 앉히고 지난해부터 전통과 현대화생산흐름선 설비를 결합하여 “이레표”고추장 계렬식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년간 생산량이 300톤에 달한다.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 대표 최한은 “이레표”고추장이 전국 금상을 받게 된것은 “시종일관 과학적인 기업경영관리 리념으로 상품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문화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심혈을 기울인것과 갈라놓을수 없다.”며 “향후에도 초심을 명기하고 조선족 민속식품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연변상품의 지명도와 국내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변대학농학원 원장 량성운은 “이레”표 고추장이 영예롭게 전국 금상을 받기까지 연변대학 실천교학기지로서 연변이레가 다년래 연변대학과의 합작으로 유기농식품 과학연구와 생산실천활동을 부단히 전개해오고 끈질기게 노력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연변대학농학원은 향후에도 이레원음식유한회사 공동히 합작으로 연변유기농식품의 발전과 브랜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것이다.”고 밝히였다.
 
  /흑룡강신문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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