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고향에도 진정한 “인터넷 스타”가 있었다 !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2월3일 07시46분    조회:6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관간부에서 시골로 내려와 촌민들을 이끌고 향촌진흥의 꿈을 이루어 가는 한 남성이 있다. 그가 바로 길림성 왕청현 시장감독관리국 시장감독관리 종합행정집법대대 대대장으로 있다가 2017년 사업의 수요로 왕청현 라자구진 서감촌(西碱村)으로 파견돼 촌주재 제1서기로 된 임의(任义)이다.

 

(좌) 오늘의 주인공 임의  (우) 인터넷 스타 薇娅(위아)

 

 

 

 

    내부모순이 많고 촌간부들이 모래알처럼 흩어져 촌민들의 정서가 안정적이지 못하기로 린근에 소문난 서감촌이였지만 임의는 락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촌면모를 개변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촌민들을 이끌고 빈곤해탈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인식과 사상면의 “빈곤”이 물질면의 빈곤보다 못지 않다고 생각한 임의는 우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조사연구를 진행했고 당의 가난구제정책을 널리 선전함으로써 촌민들의 신심을 북돋아주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하여 서감촌의 2016년초  집체수입은 2만 400원에서  11만 7천원으로 늘었고 2018년에는 전촌 빈곤해탈의 꿈을 실현했다. 

 

 

    매년 가을과 겨울철은 임의서기가 가장 바삐 보내는 시기이다. 농민들이 일년간 열심히 땀흘려 가꿔온 농부산물을 거두어 들여서는 현성에 싣고 가 안해와 함께 한집한집 돌아다니며 팔아주었다. 

 

 

    다행히 시대가 발전하면서 틱톡 생방송과 같은 온라인 판매가 흥행하면서 임의서기도 휴대폰과 마이크 하나를 마주하고도 촌민들을 위해 농부산물을 팔아줄수 있게 되였다. 

 

 

    기관간부가 인터넷스타로 되였다고 할 정도로 라영호, 薇娅(위아) 림의룬과 같은 국내 최고의 인터넷스타들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한적도 있다. 

 

 

    촌민들이 어려움에 봉착할때면 임의서기는 주저없이 자신의 주머니까지 털어가며 그들을 진심으로 도왔다. 

 

 

    촌민들의 내생동력을 불어일으키기 위해 그는 십여호 가구 촌민들의 목이버섯판매를 혼자 도맡기도 했다.

 

 

    하여 선후로 “길림성 가장 아름다운 촌서기”, “ 빈곤부축 선진인물” 등 수두룩한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는 가치있는 일을 해가는 과정에 자신이 수확한 것이 더 많다며 촌민들이 “좋은 간부”라고 불러줄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2021년 10월 22일, 기바꿈선거를 거쳐 임의서기는 왕청현 촌주재 제1서기협회 회장으로 임명됐다.

 

좌로부터 첫 번째 임의서기 

 

    그는 촌민들을 치부에로 이끌기 위해 노력중인 자신과 뜻이 같은 촌주재 서기들과 손잡고 드높은 책임감으로 빈곤해탈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촌진흥건설을 더 빨리 추진하기 위해 여러모로 함께 고민할것이며  더 많은 촌의 촌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임의서기는 촌의 높은 언덕에 올라가 전에 비해 넓고 깨끗해진 포장도로와 아늑한 농가를 바라보며 청산록수를 통해 평온함을 느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의 더 많은 사람들이 왕청현, 연변조선족 자치주 더 나아가 길림성의 좋은 농산품을 드실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일생산표준을 정해 질높은 농산물을 심고 공급사슬을 더 건전히 하여 수출량과 질을 제고함으로써 현지 백성들도 따라서 더 부유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노력할것이라고 표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3
  • 2021-07-13 07:36:34일본 도꾜도 지정급수장치공사 사업자인 주식회사 에므에이 대표 마홍철의 이야기   주식회사 에므에이 대표 마홍철   2014년부터 5년간 재일조선족축구협회 회장을 련임했으며 임기기간에 네차에 걸쳐 재일조선족 운동회를 조직,주최한 마홍철 전임회장은 만날 때마다 유니폼모습인데다가 마...
  • 2021-07-13
  • 조선족 기업가 라영호의 “부채(欠债)”소식이 발표된 후 그의 이름은 수차웨이보의 화제에 올랐었다. 2년이 지난 오늘 라영호의 주변에서 또 좋은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이름은 또 한번 인기 검색어(热搜榜)에 올랐다.        오늘 사이트마다 “라영호가 3년내에 6억...
  • 2021-07-09
  • 기획 - “연길의 최고 맛집은?” - 길림신문사 주외기자 연길 맛집 탐방 (1) [이 기획을 내면서] “연길 가면 어느 식당 가도 다 맛있다” “맛이 없는 료리가 없다” “너무 맛있는 게 많아서 오히려 고민이다” 랭면이나 꼬치, 그리고 맥주안주……이는 연길에 가는...
  • 2021-07-06
  • 액티비티! 속도감! 스릴감! 이 같은 스포츠가 취미인 안운성(1985년생) 사장님이 료식업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는? 소띠 부심   길림 반석 출신인 사장님은 어릴 적 부모님의 사업터전인 심양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게 됩...
  • 2021-06-25
  • 제17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알칼리성된장술문화축제 측기   해마다 이맘때(6월 9일)면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 오덕된장술원료기자-천하제일 된장마을은 축제로 들끓는다. 북왕 진경수의 혼을 두드리는 북소리가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환영사, 축사 이모저모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 2021-06-09
  •   --된장문화의 기적을 창조하기까지 20년,여기에는 리동춘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다 당조직에 접근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 “어려서 중국공산당에 가입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중국공산당은 가장 선진적인 조직이고 또 가장 선진적인 사상을 배울...
  • 2021-05-11
  • 연세성형병원 조미화 원장의 창업이야기 연세성형병원 조미화 원장. 전국문명도시 연길시의 도심에는 연집강과 부르하통하가 서로 만나는 풍치 아늑한 합수목이 있다. 이 합수목 근처에는 최근 정갈함이 돋보이는 우람찬 건물이 우뚝 솟아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곳이 바로 연세성형병원(延世整形医院)이다. 코...
  • 2021-05-07
  • 가수의 꿈을 꾸던 소녀로부터 도전하는 사장으로 연길북대건축재료도매시장에서 주방용,화장실용 제품을 경영하는 박영실 사장의 창업이야기 생각이 떠오르면 과감히 행동하라 “이 주방 환풍기(排烟机)는 자동화 한 것으로서 기타 제품에 비해 성능이 뛰여나고 품질도 우수합니다…본 온수기는...
  • 2021-04-14
  • 3월 27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주관한 ‘2021커시안(북경) 사업설명회’가 이셀프(自安然)호텔에서 진행됐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젊은 회원들과 북경의 우수한 청년들에게 창...
  • 2021-03-31
  • “우리 맛을 만방에 알리겠다” 청도농일식품 수개월내 5개 체인점 선다 산동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김치생산회사중의 하나로 알려진 청도농일식품이 지난 18일 농일가마트 및 한식, 분식점 오픈식을 거행하고 류통업계 진출을 정식으로 선고했다. 청도농일식품유한회사는 2000년 7월에 설립된 이...
  • 2021-03-26
  • 미적 감각이 훌륭한 인테리어로 서탑거리를 어슬렁거리는 배고픈 '하이에나'들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음식점!!!   바로바로 20년간 꼿꼿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초원정(新草原亭)         사장님이 미대 출신이 아닐가? 싶을 정도로 가게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예쁘게...
  • 2021-03-11
  • [설맞이 기층탐방] 코로나 19 여파로 혼례례식장과 같은 전통적인 서비스 업종에서 불경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연변황관혼례례식장은 자체의 부단한 노력과 혁신으로 기업 경영을 주도해 불경기를 딛고 영업의 재개를 실현했다. 지난해 황관혼례례식장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1월 29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게 되...
  • 2021-03-02
  • 부부가 함께여서 항상 즐겁기만 하다. 코로나19 여파로 불경기를 겪고 있는 음식업종, 그러나 개업한지 석달째인 연길시 철남시장 동남쪽에 자리잡은 집은 찾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이 음식점을 경영하는 김일씨는 “처음으로 음식가게를 시작하였지만 날마다 신심이 커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화룡시 동성...
  • 2021-02-22
  • 전통의미 택배원 아닌 해외 류학파 연대 졸업후 한국서 박사학위 취득   상해시에서 택배업종 첫 고급직함이 나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화제의 주인공이 조선족이고 박사 졸업생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김룡은 그냥 소포를 배송하는 보통 택배원이 아니라 연변대학 계산기학과...
  • 2021-01-28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 김만혁씨와 그의 안해 김해련씨는 지난해 국경절 사과가 잘 팔릴 때 일을 말하면 싱글벙글 입을 다물지 못하군 한다.   그것은 신진 “인터넷 스타 인기상품 판매지”인 방천촌의 사과가 해가 갈수록 더 잘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 2021-01-11
  • 무난히 코로나 넘어간 심양코리안나상무유한회사 최영길 김봉실 부부   20여년간 묵주 악세사리 도매수출사업을 해온 최영길 김봉실 부부는 올해처럼 수출실적이 밑바닥까지 떨어지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다행히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있던 이들이...
  • 2020-12-30
  • 남춘회사장, 귀향창업으로 탕왕벌에 활력소 주입한다   천진, 청도, 대련 등 대도시를 전전하며 각고의 노력을 거쳐 성공한 나젊은 기업가 남춘회사장(33)이 고향인 흑룡강성 탕원현 탕왕조선족향에 총투자가 3000만원에 달하는 생물과학기술, 신에너지과학기술 제품의 연구, 개발 및 판매, 농업기술자문 관련 업체인 가...
  • 2020-1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