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연길가정행복협회에서 주최한 "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잔치(러브 소나타)"가 연길시 개원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래빈들이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펼쳐졌다.
연길가정행복협회 전웅렬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년간 협회의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수료한 회원이 1000여명에 달했다. 그동안 회원들에게 감동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었기에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해체의 위기에 놓였던 가정들이 다시금 행복을 찾았다. 행복한 가정은 더 좋은 사회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다."며 이번 행사가 가정을 살리고 사회를 밝히는 서막이 되기를 희망했다.
2010년 12월 5일에 설립된 이 협회는 특수한 지리적위치와 쾌속적인 경제발전으로 하여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사유면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외국문화와 전통문화의 거대한 마찰, 도덕가치관의 변화로 리혼, 별거, 단친 등 결손가정구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는 연변의 실정에 비추어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 행복한 부부교실, 어린이성장교실, 청소년감동캠프 등 계렬적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조직하여 심리건강, 가정위기 등 열점문제를 가지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힘써왔다.
이날 행사는 공헌상, 부부상, 모범어머니상, 모범안해상, 모범남편상 등 시상식에 이어 민간인들의 정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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