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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설립 26주년 기념 및 3회 골든해양 아동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18일 11시22분    조회: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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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설립 26주년 기념 및 3회 골든해양 아동문학상시상식 개최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회장 김장혁)에서는 9월 17일, 연길 황관례식장에서 연구회 설립 26주년 기념모임 및 제3회 골든해양 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향항 골든해양항운집단유한회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의 성과전이자 아동문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여서 더욱 값지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방예경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겸 아동창작위원회 주임인 김선화, 연변대학출판사 조문편집실 태산 주임과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편성된 회장단 성원들

김장혁 회장은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제7대 회장이다. 6기 회장단과 리사단에서는 연구회의 더 빠른 발전을 위해 연구회 조직구성을 새로 편성했다. 김만석을사단법인 대표로, 김장혁을회장으로, 김철호,신철국,방예경을 부회장으로; 최민을 비서장으로, 리향화를 사무국장으로 선거했다. 또한 제2회 골든해양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 <<중국조선족아동문학 장르발전사>> 편집진 구성,편집에 몰입하고 있으며 김득만, 리홍실 등 회원들이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주최한 6.1아동문학상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혁 회장은 “오늘 우리는 조선족아동문학의 진로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3, 4, 5세대 아동문학작가들은 시대의 사명감과 의무감을 지니고 창작에 몰두하길 바란다.”며 “연구회 대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고 말했다.



김만석 사단법인 대표에 따르면 연구회에서는 설립된(1997년 3월)이래  학술연구, 리론강의, 창작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착작붐을 일으켰을 뿐만아니라 그동안 총 62부의 아동문학도서와 아동문학작품집을 출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출판사, 작가, 경제적 후원을 해준 사회 유지인사들의 헌신정신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성과전에 이어 제3회 《골든해양아동문학상》시상식이 있었다.


개회사를 하는 신철국 부회장
 
연구회에서는 7월16일에 응모통지를 내고 8월 31일까지 11명이 쓴 동시와 아동소설3편.동화 6편을 접수하였다 그중 심사를 거쳐 최종김만석의 동화 <드론을 타고 대학가는 뚝개미>, 최길록의 동시 <낚시질>외 4수, 김상군의 동시 <수도꼭지>외 4수를 제3회《골든아동문학상》우수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시상식 이모저모
 

최민 비서장은 심사평에서 “최근 몇 년간 응모작들을 들여다보면 성인화되거나 고학년화되여가고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그만큼 저학년 동화나 동시, 옛이야기로는 작품성을 드러내기가 어려운 까닭이겠다. 그러나 이번 수상 작품들은 저학년 동화, 동시, 옛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작품들이 고르게 수상작으로 선정되여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작들이 놀이를 잃고 공부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겸 아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 연변대학출판사 조문편집실 태산 주임, 연변아동문학연구회 정문준 부리사장이 축사를 했다.
 


김만석 명예회장은 신임 회원(12명)들에게 아동문학론문선집을 증정했다.
 
오곡백과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 사색과 시상을 불러일으키는 시원한 가을에 열린 이번 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가 조선족어린들에게 시대에 걸맞는 참신한 아동문학작품을 선보이길 기대한다.

사진 글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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