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애끓는 부성애..손수 아들 머리 깎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25일 08시57분 조회: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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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룡(왼) 아들 방조명(오) /사진출처=방조명 공식 웨이보
글로벌 스타 성룡(61)이 지난 13일 출소한 아들 방조명(32)의 머리를 깎는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방조명은 24일 자신의 웨이보(SNS)에 사진 두 장과 "마음가짐부터 시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룡은 밝은 표정으로 아들의 머리를 깎고 있다. 방조명도 경건한 자세로 아버지의 손길에 머리를 맡겼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선 방조명의 짧게 깎은 머리가 눈에 띄었다. 방조명은 머리를 깎음으로써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두 부자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조명 다시는 실수하지 않길" "힘내요" "아버지를 따라 잘 배워요" "감동적인 아버지의 사랑이다" "변화한 모습 기대 할게요"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8월 대마흡입으로 징역 6개월과 벌금 2000위안 (한화 약 35만 원)형을 받은 방조명은 지난 13일 새벽 형기를 채우고 출소했다. 방조명은 성룡과 함께 음반을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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