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한석규 인정받고 한 뼘 더 '성장'‥발톱 세운, 김주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1일 08시21분    조회:16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극적으로 수술 울렁증을 극복한 이성경이 뜨거운 눈물로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총상입은 조폭들로 병원이 아수라장 된 가운데 한석규와 김주헌의 신경전도 예고됐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더욱 긴박해진 돌담병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진(안효섭 분)은 사채업자 빚쟁이들로부터 협박을 당했다. 급기야 돌담병원까지 찾아온 이들은 돈을 갚아도 이자를 핑계로 계속해서 우진의 돈을 뜯으려했다. 우진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천만원까지 빌렸으나 소용없는 노릇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사채업자들은 "눈 한번 감고 우리가 시키는 대로해,  그럼 7천만원 눈 감아주겠다"며 본심을 드러냈다. 우진은 '효율성과 이익으로만 평가되는 세상, 책임과 의미는 불합리한 희생으로 공익과 선의마저 계산기를 두드리는 세상이 되었다'며 자신이 맞딱드린 현실에 좌절했다. 

같은 시각, 도윤완(최진호 분)은 박민국(김주헌 분)에게 병원내 헬스장을 차릴 것이라면서 "나와 뜻을 같이 하겠습니까?"라며 손을 내밀었다. 

다음날, 여운영(김홍파 분)은 병원에서 원장 해임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심지어 박민국 교수가 예정되어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를 전해들은 김사부 역시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말문을 잃었다. 

차은재(이성경 분)은 병원에서 우진을 마주쳤다. 그러면서 주말에 일정을 물었고, 옆에있던 배문정(신동욱 분) "놀러갈 시간 없을 것, 오늘은 금요일"이라며 비상상황을 전했다. 바로 국경 불문하고 환자들이 속출한 것이었다. 급기야 병원에선 진상 환자들까지 나타나 병원은 난장판이 됐다. 

이때, 골절 부상을 입은 외국인 마약환자까지 있었다. 약물중독 의심환자는 계속해서 병원으로 실려왔고, 그 중 생활고를 못 견딘 가족 동반자살로 추정되는 한 아이가 실려왔다. 그 아이를 보며 우진은 과거 자신의 모습과 오버랩 됐고 눈물이 고이며 움직이질 못 했다. 우진은 결국 그 환자를 돌보지 못 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며 힘 없이 뒤를 돌았다. 과거 트라우마에 숨쉬기 조차 힘겨운 우진의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김사부도 목격했다. 우진의 상황을 알리없는 김사부가 대신 환자를 맡게 명령했다. 하지만 우진은 여전히 환자 가까이 다가가지 못 했다. 

급기야 자살을 방조시킨 환자를 보면서 "당신이 지금 무슨 짓을 했는지 똑바로 봐라"고 분노했고, "죽으려던 사람을 살려야할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죄송하지만 이 환자 치료 못하겠다"며 수술을 거부했다. 우진은 "이미 죽겠다고 결정한 사람"이라며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며 막말을 퍼부었고, 이를 들은 김사부는 "방금 뭐라고 했냐"며 책임감 없는 우진에게 분노했다. 

이때, 우진 앞에 또 사채업자가 병원에 나타나 협박했다. 마침 은재를 이를 목격하며 무슨 관계인지 물었다. 하지만 우진은 이를 숨기면서 그런 은재에게 소리쳤다. 은재는 수술까지 거부한 우진을 보면서 "난 못하는 거지만 넌 안하는 것, 의사로서 어느 것이 더 나쁜 걸까"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났고, 우진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 

그럼에도 우진은 계속해서 해당 환자에 대한 치료를 거부했다. 이를 옆에서 모두 지켜봤던 박은탁(김민재 분)은 "환자는 의사를 고를 수 있지만 의사는 환자를 고를 수 없다고 배웠다, 어떤 잘못을 했든 환자가 우리 앞에 온 이상 어떤 차별도 하면 안 된다고 들었다"며 소리쳤다.이에 우진은 "지금 나 가르치냐"고 발끈, 은탁은 "부끄러우라고 하는 말"이라는 말을 남기며 돌아섰다.  

은재는 사부로부터 불림을 받았다. 이어 사부에게 신임을 받으며 수술을 제안 받았다. 수술 울렁증이 있는 은재를 위해 약까지 건넸고, 은재는 설렘반 걱정반인 모습으로 마음을 가다듬었다. 

김사부는 중요 수술을 앞둔 후, 우진과 은재가 없는 상황에서 기로에 섰다. 박민국과의 대치 속에서 은재와 우진이 동시에 나타났다. 김사부는 마치 오른팔 왼팔이 된 듯한 은재, 우진을 양쪽에 두고 수술을 진행했다. 
은재는 김사부가 챙겨준 약의 힘으로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며 수술 진행을 도왔고, 이 모습을 김사부도 대견한 듯 유심히 지켜봤다. 과거 트라우마와 울렁증을 극복하고 수술실에 오른 은재와 우진이었다. 

이때, 응급실에서 총상 환자가 온다는 긴급 상황이 전해졌다. 김사부와 우진이 동시 수술을 진행한 상황이기에 더욱 긴박했다. 마침 김사부가 먼저 수술을 끝냈고 총상 환자를 기다렸다.

그러면서 은재에게 특별히 "수고했다"며 칭찬했고, 마침내 인정받은 은재는 눈시울을 붉혔다. 은재는 "방금 수술이 잘 돼서 좋았다, 내게 해냈거든"이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병원은 총상을 입은 조폭들로 아수라장이 된 상태. 급기야 김사부와 박민국의 신경전도 예고되어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게 했다. 

osen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천우희와 전계수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고공 감성 무비 가 각기 다른 감성을 지닌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
  • 2019-09-18
  • 여름 시즌 이어 추석 대목에도 관객 외면…"식상한 소재" 올해 한국 영화 상위 50편 중 14편만 손익분기점 넘어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이도연 기자 = "볼 만한 한국 영화가 없다." 요즘 극장가에서 자주 들려오는 말이다. 개봉 편수가 적다는 것이 아니라 관람...
  • 2019-09-17
  • 총 250억원이 투입됐고 제작 기간만 1년이 걸렸다. 모로코, 포르투갈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해 영화 못지 않은 첩보액션 멜로물이 탄생했다. 탤런트 이승기·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수지 주연의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다. 540억원을 들인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쓴맛...
  • 2019-09-17
  • 1980, 90년대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던 영웅들이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시각특수효과(VFX)의 ‘디에이징(de-aging)’ 기술로 얼굴의 주름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시대, 수십 년 만에 돌아오는 그때 그 히어로들은 어떤 모습일까. ○ “우리가 돌아왔다(We are back)” 다음 달 30일 ...
  • 2019-09-17
  • 여름 성수기의 '1000만 영화'도, '중박 영화'도 증발했다. 오는 10월이면 1919년 10월 단성사에서 우리 영화 '의리적 구토'가 처음 상영된 지 꼭 100년이 된다고 하지만,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는 올해 상반기 국내 영화 성적은 여러모로 기대에 못 미친다. CJ엔터테인먼트의 '극한직업'...
  • 2019-09-17
  • 어둡고 무서운 ‘핏빛 엔딩’이었다. 폐허 위에 왕으로 선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의 비애와 그런 장동건을 기쁜 눈으로 바라보는 송중기의 미소가 교차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Part3 ‘아스, 그 모든...
  • 2019-09-16
  • 11일 개봉 '나쁜 녀석들:더 무비' 주연 OCN 동명 수사물 5년 만에 영화화 범죄자들과 나쁜 놈 잡는 형사 반장 "'그알' 미제 사건 답답함 대신 풀었죠" 5년 전 동명 OCN 드라마에 이어 영화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김상중을 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 2019-09-15
  • 추석 대목을 노린 한국영화 대작 3편 중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가장 먼저 웃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봉일 전국 1345개 관에서 5767회 상영해 33만210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4만8719명. 누적관객 568만명, 401만명...
  • 2019-09-13
  •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김아중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지난 9월11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손용호 감독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배우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 김아중은 자칭 애널리스트, 타...
  • 2019-09-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