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반만년 력사에 아로새긴
하나의 이름 그 혈맥을 이어 한 피줄 위대한 단군 배달민족의 후예 무궁화민족이라 불러본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그 슬기로 자랑스러운 무궁화향기 그윽한 땅 산좋고 물맑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이게 웬말이냐 두 동강으로 끊어져 흐느낌소리 가슴찟는다! 고개 숙인 무궁화 그 모습 처량하다 한나산은 몸부림치고 천지는 말이없구나!
북에도 김리최박정 남에도 김리최박정… 모두 한 종자 아니더냐! 대동강아 말해다오 핵은 왜? 어디에 대고 쓸거더냐?!
동포들아 각성하라 투혼을 불러일으켜라 나래를 펴라! 우리의 소망은 자유! 우리의 소망은 평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추운 겨울은 어디까지? 지리하게 어둔밤은 언제까지 무서운 섬광 하늘을 가른다 마침내 새벽을 알리는 종소리! 삼천리 강산에 자유의 봄은 멀지 않았다!
삼팔선의 철조망 걷어지고 압록강에 무지개 비낄때 칠천만 무궁화꽃 활짝 피여나고 이백만의 무궁화는 그 속에서 웃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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