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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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날짜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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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 댓글:  조회:2987  추천:0  2019-01-31
 새벽   별 하나 똑 따서 호주머니에 넣고 만지작 거려도 말하는 사람 없다   또 하나 똑 따서 입김에 띄워 놀아도 보는 이 없다   어제는 동해바다맛 오늘은 씨베리아맛 푹 끓인 곰탕 처럼 공기맛이 깔끔 찐하다   어디서 손바닥만한 바람이 불어와 찬손을 얼굴에 댓다떼고 달아난다   아내는 깨났다가 창문을 보고서는 쫌만 더 자야지 덧잠을 누리고 있겠구나   아들은 어제밤도 늦게까지 책보고 단잠에  있겠지   2019.1.31 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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