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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9차 동불사 귀자석산에 핀 열두송이 겨울꽃 랑만파 인생 | 2016-01-24

    바람 바람이 분다. 하늘과 땅 사이로 겨울바람이 불어친다. 바람의 길을 따라 흰눈이 아스라한 눈안개를 공중에 휘뿌리며  끝간데없이  달려간다. 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후미진 골짜기엔 청렴한 새벽...

  • 제418차 팔도거북바위산 랑만파 인생 | 2016-01-16

    겨울의 산은 흑백의 칼러로 그려진  한폭의  수묵화와 흡사하다.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 눈덮힌 하얀산과  눈으로 감지할수 없었던 굴곡진 산맥들을 따라 산맥의 가장 높은 위치에...

  • 제417차 룡정비암산일송정 랑만파 인생 | 2016-01-10

    젊은 리더들의 호소력은 놀랄만치 막강하다. 2016년 1월10일 첫 공식등산에는 유례없이 18명의 방대한 신로회원들이 참가하여 동면으로 고요하던 룡정비암산일송정에 뜻깊은 발자국을 남겨놓았다. (하루 목장 우라 ...

  • 제 416차 2016년 시산제 랑만파 인생 | 2016-01-04

    발달된 현대정보통신 루트인 위챗을 통해 진행된 정채로웠던 회장선거! 만장일치의 추대로 하루님과 쵸콜렛님이 랑만산악회  제 9 대 회장 부회장을 담임하게 된다. 그 여느때보다 흥미로웠던 회장선거는...

  • 제408차-룡정대포산에서 2015년의 첫눈을 맞이하다 랑만파 인생 | 2015-11-08

    일제 강점시기 소가죽 한장의 유래로 일본령사관이 자라잡고있어 간도 서울로 불리웠던 룡정의 남서쪽에 대포산이 자리하고있다. 2015년의 첫눈이 내린 오늘 11명의 회원들이  뽀득뽀득 소리나는 숫눈길을...

  • 제407차 왕청마반산을 향한 무모한 도전 랑만파 인생 | 2015-11-02

    등산에서 물리적거리의 절대적 법칙은 랭혹하리만치 정확하다. 두세시간의 로정에서는 그 점을 별로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긴 거리 긴 시간의 산행에서는 그 한발자국의 거리가 주는 어려움과 인내와 자아싸움...

  • 10. 24 팔도도끼봉 련합등산 랑만파 인생 | 2015-10-25

    10월 24일 화룡룡두산 산악회와의 련합등산은 지도에서는 찾아볼수도 없는 팔도 도끼봉을 오르는 가벼운 산행이였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현상과의 치렬한 몸 싸움이였다. 라목이 들어선 헐렁한 숲 사이로 ...

  • 제404차 1남 6녀의 아름다운 동행/ 안도 오봉산 랑만파 인생 | 2015-10-18

    만추(晚秋)의 계절 산을 오를 땐 올라가야 할 목표가 뚜렷한것이 특징이다. 우리를 그토록 현혹시켰던 찬란한 오색의 단풍들은 이제 쓸쓸한 락엽이 되여 대지로 돌아가고  소나무들만이 푸르청청한 기상...

  • 제403차 길림성4개현시 휘남룡만화산호 등산련환파티 랑만파 인생 | 2015-10-12

    이글이글 타오르는 우등불빛이 휘남현 금천진(辉南县金川镇)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조선민족의 한이 서린 아리랑 노래소리가 적막한 산간마을에  울려퍼지고 길림성 네개 현시에서 먼거리를 달...

  • 제402차 장백15도구의 늦가을 랑만파 인생 | 2015-10-03

    시월 초 찾아간 장백 15도구는 깊은  가을에 물들어 있었다. 3분의 2의 나무잎들이 이미 낙엽으로 지고있었고  엉성해진 숲에 가끔 아직도 붉게 타고 있는  단풍나무와 노랗게 물든 참나무...

  • 제401차 봇나무숲과 그리스신전의 만남-왕청호랑이바위 랑만파 인생 | 2015-09-27

    아름답고 우아한 흰봇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산길에는 노랗고 빨간 젖은  락엽들이 두텁게 깔려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오색의 찬연한 빛갈로 물들어 있는 숲길을 따라 걸...

  • 8년간의 신념 그리고 400차 기념축제 랑만파 인생 | 2015-09-20

    흰구름을 떠인  파아란 가을 하늘아래 뾰죽산 기슭에_ 아름다운 꽃들과 맑은 호수를  품에 안은  형원가든(馨园山庄)이 자리잡고있다. 오늘 랑만산악회 산행 제400차 기념축제가 이곳에서...

  • 제399차 왕청천교령 원숭이바위 도전 랑만파 인생 | 2015-09-14

    하늘하늘 춤추는 코스모스가 청초하게 피여있는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 반듯반듯한 벼밭이 누렇게 익고있는  들판 끝자락에 아름다운 원숭이바위산이 불쑥 솟아있다.  어딘가 한국의 남쪽에 있는 월출...

  • 제398차 삼합 한왕산성으로 랑만파 인생 | 2015-09-06

    천고마비(天高马肥)의 계절이다.  훌쩍 높아진 하늘과 눈에 띄게 짙푸름을 잃어 가는 깊은 숲을 끼고 수많은 전설이 묻혀있는 오랑캐령을 구비구비 에돌아 승용차가 달린다. 서늘해진 산바람과 눈을 찌...

  • 제397차 가을의 선물 -훈춘량수정암산에서 랑만파 인생 | 2015-08-30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개인 하늘을 볼수 없었던 8월 내내 그리고 어느덧 멈출수 없는 시간에 떠밀려 8월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뜨거운 여름을 견디면서 인내한 숲은 자주  내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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