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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문학》— 2021년 제1호 《민족문학》조선문판 | 2021-01-21

    목차   권두언   우뚝 솟은 항로표지, 타오르는 등불 ►석일녕(쫭족) / 김성우 옮김 명작특집 신수 • 마령기  (장편소설 •  발취) ►메이줘(장족) / 장춘식 옮김 &nb...

  • 〈연변남자〉가 발표된 후… 청년생활 | 2021-01-14

    삶의 향기 〈연변남자〉가 발표된 후… 권순남   2020년 제11호 《청년생활》에 발표된 나의 처녀작인 〈연변남자〉가 지난 11월 8일에 있은 《청년생활》 제4회 ‘계림문화상’ 수상식에서 은...

  • 외할머니가 가신 길은... 로년세계 | 2020-12-29

    외할머니가 가신 길은... 류정남 한마디로 외할머니는 밭에서, 들에서 일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80세 고령에 이르러서도 외할머니는 5, 6리 떨어진 자류지 근처에 작은 괭이로 한뙈기, 두뙈기 밭을 일구어 감자를...

  • 아버지의 축복 로년세계 | 2020-12-29

    아버지의 축복 김해연 얼마전, 우연히 워이신계정에서 《금희와 은희의 운명》이라는 조선영화를 보게 되였다. 부모님 세대한테는 감회가 남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츰 가족채팅방을 열고 영화 링크를 보냈다. 그...

  • 여울치는 사랑 로년세계 | 2020-12-29

    여울치는 사랑 송련분 아버님은 금광에 출근하고 어머님은 농사일을 하면서 시골에서 두 자식을 어엿하게 키우고 잘살아보겠노라 애면글면하던 시부모님은 아버님이 내부퇴직을 하자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시내로...

  • 아, 기약 없는 황혼육아여! 로년세계 | 2020-12-29

    아, 기약 없는 황혼육아여! 리평 자식들이 힘들어할 때 강 건너 불 보듯 하면서 나 몰라라 하는 부모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우리 량주도 례외가 아니다. 딸애가 아이를 낳고 5개월간 함께 지내면서 돌봐주었던 안사...

  • 보람 있는 인생 로년세계 | 2020-12-29

    보람 있는 인생 김인섭 어제저녁 녘, 먹빛 구름이 몰려오고 천둥우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퍼붓더니 야밤에는 장대비로 홀변하여 쏟아져내렸다. 그런데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시꺼멓던 하늘은 언제...

  • 아버지는 익모초 로년세계 | 2020-12-29

    아버지는 익모초 방금숙 셋째딸의 병을 치료해주느라 생전에 정성을 다한 아버지, 돌아가신 후에도 딸을 걱정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간절했는지 양지바른 묘지 우에 익모초로 피여났다. 70년대 중반, 내가 집체호에...

  • 외할머니 손맛 로년세계 | 2020-12-29

    외할머니 손맛 한미화 년초부터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행정적이라 할 만한 두문불출이 이어지다 나니 거미줄 치던 주방은 어느덧 나의 손길로 번쩍번쩍하게 변신했다. 끼니마다 밥을 하느라 매일 주...

  • 응달에도 해빛이 들 때가 있다. 로년세계 | 2020-12-29

    응달에도 해빛이 들 때가 있다.  박향선 금년은 도문시가 자치주의 현급 시로 된 지 5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동안 천지개벽의 변화를 거듭하며 날로 아름답게 변모하는 고향을 바라보면서 상전벽해라는 말을 ...

  • 어머님의 늦바람 로년세계 | 2020-12-29

    어머님의 늦바람 박은자 “며느리는 얼마나 좋겠소? 나가서 하고 싶은 일도 하고 글도 쓰고… 너무 부럽소!” 그러는 어머님께 당신도 잘살아오셨다고 하면 한뉘 가마목 운전수로 살아온 사람에게 ...

  • 돋보기 로년세계 | 2020-12-29

    돋보기 현명규 책을 보다가 잠간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에 책상 우에 놓아둔 돋보기의 한쪽 다리가 부러져있었다. 보나마나 개구쟁이 손자놈의 ‘걸작’이였다. 하도 아까워서 부러진 부분에 접착제를 발...

  • 고향의 우물 로년세계 | 2020-12-29

    고향의 우물 리삼민 장장 10년 만에 고향에 다녀오게 되였다. 대련에서 내가 살던 흑룡강 동녕으로 가려면 렬차를 타고 12시간을 달려 목단강 역에서 내린 후 다시 뻐스를 갈아타야만 닿을 수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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