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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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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이킹 소다를 활용한 환경을 지키는 살림법 댓글:  조회:932  추천:1  2011-11-15
베이킹 소다를 활용한 환경을 지키는 살림법 부산동래생협 식품안전위원회에서는 매주 식품안전학습회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다양한 살림의 지혜를 각 마을모임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집에서 쓰는 세제는 대부분 석유 화학물질인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합성세제로 자주 손에 닿으면 피부에도 좋지 않고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면 지구 환경에도 좋지 않다. 소다는 바다나 땅속의 광상(鑛床), 그리고 생물의 몸속에 존재하는 약알칼리성을 띤 온화한 천연 미네랄 물질이다. 정식 화학명칭은 ‘탄산수소나트륨’, 영어로는 ‘베이킹소다’, 일본어로는 ‘중조’라 한다. 베이킹소다는 살림에 다양한 효능으로 활용될 수 있고, 물에 흘려보내도 pH(수소이온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게다가 땅속에서 분해되면 비료가 되는 신기한 성질을 갖고 있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생활 속 지혜가 널리 퍼져 인체에도 자연에도 해가 없는 안전한 세제로 자리 잡기를,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상처 입은 자연이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우리를 지켜주기를 희망해본다.   소다의 미세한 입자는 물품 표면에 상처를 입히기 전에 오염 부분만을 녹여서 제거하는 부드러운 연마 작용을 한다. 그래서 플라스틱이나 깨지기 쉬운 찻잔 표면에 흠집 하나 없이 때를 벗겨낸다. 심한 오염이나 기름때는 지방산이라는 산성 물질로 되어 있어 약알칼리성인 소다에 의해서 중화되고, 중화되면 수용성으로 성질이 변해 물걸레로 쉽게 닦을 수 있다. 소다와 비누를 함께 사용하면 온천욕도 즐길 수 있고, 청소 때 가장 신경 쓰이 는 비누 찌꺼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는 소다가 물에 녹으면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금속 이온을 흡착해 물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연수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소다를 집 안에 두면 발 냄새, 썩는 냄새, 담배 냄새, 몸에서 나는 악취도 탈취 할 수 있다. 대부분 악취는 산성 성질을 갖고 있어 약알칼리성인 소다가 그 냄새를 없앤다. 소다는 산과 중화할 때 이산화탄소 기포를 내는데, 이 기포가 발생할 때 나는 초음파로 배수구나 세탁기 등 손이 잘 미치지 못하는 곳의 찌든 때를 불리는 데 이용하면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발포. 팽창의 기능) 소다는 한 번 쓰고 버리. 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재활용할 수 있어서 다른 세제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소다수로 목욕을 했다면 남은 물로 목욕 용품과 욕조 청소를 하면 되고, 소다로 과일을 씻었다면 남은 물로 싱크대 마개와 배수구를 청소하면 된다   용액으로 만들 때 - 물 1리터에 소다 4스푼을 섞는다. 젤로 만들 때 - 소다와 물을 3:1 비율로 맞추고 반죽한다. 스펀지를 이용할 때 - 물에 젖은 스펀지에 소다를 뿌려 사용한다. 가루를 직접 쓸 때 - 소다를 직접 뿌려 젖은 스펀지로 닦아준다.   채소/과일   채소나 과일에 골고루 뿌려 문지른 후 물로 씻어 주거나 소다 용액을 야채나 딸기, 포도 같은 과일에 뿌려 헹구듯이 씻어 준 뒤 물로 한번만 헹궈준다. 과일 껍질과 채소의 먼지, 찌꺼기, 왁스 등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소다 용액을 젖은 스펀지에 묻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선반 및 벽에 낀 때를 닦아준다. 찌든 때는 소다 자체를 젖은 스펀지에 묻혀 닦은 후 다시 한 번 물로 세척하면 말끔해진다 눌어붙거나 탄 냄비   소다 가루를 물에 풀고 15분 끓인 후 설거지 하듯이 닦아준다. 잘 지워지지 않는묵은 때는 그릇을 물로 적신 후 소다 가루를 표면에 직접 뿌려서 하룻밤 정도 놓아두었다가 닦아준다. 싱크대, 레인지 후두   싱크대뿐 아니라 스테인리스 제품은 소다로 청소하면 아주 깨끗해진다. 소다 가루를 싱크대에 뿌리고 물을 조금 적신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 아크릴 수세미 등으로 닦는다. 유리잔   젖은 스펀지에 소다 가루를 직접 뿌린 후 닦아 준다. 플라스틱 용기   김치통이나 반찬통에 배어 있는 냄새는 소다 용액으로 세척한 후 물로 헹궈주면 없앨 수 있다. 냄새가 심한 경우 용액에 하룻밤 담가두면 냄새가 제거된다. 쓰레기통   쓰레기통 악취는 소다 가루만 뿌려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쌓인 쓰레기 층층에 구석구석 뿌려준다. 정기적으로 쓰레기통을 소다 용액으로 세척하면 더욱 좋다. 싱크대 배수관   일주일에 한 번씩 소다 2스푼을 싱크대에 뿌려주고 따뜻한 물을 틀어 배수관을 통해 흘려보낸다. 식초를 함께 뿌리면 더 효과가 좋다 도마   주방 세제에 소다 가루를 약간만 섞어 세척하면 도마에 배어 있는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세안   세면대에 물을 받고 소다 가루를 한 스푼 정도 풀어 세안하면 스크럽 효과는 물론 모공의 때까지 세정하는 효과가 있다. 소다 양치법   양치질을 할 때마다 소다를 치약에 뿌려 사용하거나 소다 용액을 만들어서 입안을 헹궈 주면 아주 훌륭한 구강 청정제 역할을 한다. 바닥/창문   소다 용액을 젖은 스펀지나 천에 묻혀서 바닥에 난 발자국이나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등을 닦아 주면 말끔해진다. 재떨이   소다 가루를 재떨이에 뿌려두면 담배를 끌 때도 좋으며, 찌든 냄새를 줄여준다. 카펫   소다 가루를 카펫에 골고루 뿌려 둔 후 15분 뒤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나쁜 냄새까지 제거된다. 벽이나 가구에 생긴 자국(크레용)을 지울 때   소다를 묻힌 젖은 스펀지로 살살 문질러주고 깨끗한 천으로 닦아준다 세탁보조제   일반 세탁세제에 소다 가루 ½컵을 넣어 같이 사용하면 탁월한 세탁 효과를 볼 수 있다.
1    10년간 화장지 없이 살아온 노하우 댓글:  조회:1489  추천:1  2011-11-11
10년간 화장지 없이 살아온 노하우   저는 화장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살아온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번 다음view 브랜드 코너에 올라온 [탄소 줄이기 노하우] 코너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저만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스스로 소박한 생활을 통해 검소하게 사는 것이 새로운 문명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생산해서 많이 소비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에 대한 브레이크가 작동되어야 하는 것이죠. 는 그런 제 신념을 실천하는 첫출발이었습니다. 화장지, 우리집에선 안 키웁니다" 우리집에 오신 손님들은 이리저리 찾다가 저에게 와서 찾는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고요? 바로 '화장지'랍니다. 한 4년 전부터 우리집에서는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쓰레기제로' 운동이 마음에 들어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쉽게 쓰고 쉽게 버리는 일이 늘 마음을 무겁게 했거든요. 제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제가 화장지를 처음보고 쓰게 된 것은 유치원 다닐 때인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참 귀한 물건이라 함부로 쓰지 않았었는데, 물을 흘리거나 음식물이 묻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하면 걸레나 손수건을 쓰기보다는 아까운 줄도 모르고 '우아하게' 화장지를 뽑아서 썼습니다.  이렇게 한 10년을 살다가 '탄소 줄이기, 쓰레기 제로'의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고 우리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살펴보니 비닐쓰레기와 화장지쓰레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장지부터 집에서 없애기로 하고 화장지를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1. 화장지 대신 손수건, 걸레 쓰기 거실에는 손수건과 걸레바구니를 놓아두고 부엌에는 행주와 헌옷을 잘라(기름기 있는 프라이팬을 닦는데 쓰임) 넉넉하게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들고 다니는 가방에도 손수건을 꼭 넣어 다닙니다. 이제는 감기 걸렸을 때도 손수건을 먼저 챙기고, 외출하기 전에도 손수건을 먼저 챙기고, 무엇인가 닦을 일이 생겨도 "화장지 어디에 있어요?"라는 말은 안 쓴지 오래 되었습니다. △ 거실에 휴지 대신 배치된 걸레함입니다. 바닥이 지저분해져도 항상 휴지 대신 걸레를 사용합니다.   △ 언제나 손수건을 휴대하고 다니는 게 가장 중요하니다.   제가 실천하고 있는 몇가지 방법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 커피나 음료를 마신 후, 식사 후, 냅킨 대신 손수건으로 입을 닦는다. - 창문을 닦을 때나 바닥에 흘린 것을 닦을 때 휴지 대신 걸레와 행주로 닦는다. - 물 묻은 손을 닦을 때 손수건을 쓴다. - 일회용 키친타올 대신 부엌에는 그릇 닦는 수건이나 행주를 쓴다. - 유해물질 덩어리인 화장지는 공짜로 주는 것이라도 받지 말고 거부한다. - 해진 면 티셔츠나 옷감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두었다가 키친타올 대신 쓰거나 기름기를 닦아내는 데 쓴다.   2.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뒤, 화장지로 닦는 대신 뒷물(물로 헹굼) 하기 어느 집이나 화장지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화장실이겠지요. 저희집에서는 그것도 '뒷물'을 하고 '뒷물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줍니다. '뒷물'이라는 말이 낯설지요? 뒷물은 비데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는데 물바가지와 PET병, 샤워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천원 정도 하는 뒷물용 수도꼭지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고급 호텔에까지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가장 위생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비데는 구입비도 비싸고 전기가 소모되고, 물 수압이 약해서 덜 시원하다고 합니다. 물기는 개인용 뒷물 수건을 마련해서 쓰시면 됩니다.   △ 화장실 좌변기 위에는 휴지 대신 뒷물통이 항상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 생수통으로 뒷처리를 하죠.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일단 한번 해보시면 어느덧 화장지는 쓰기 찝찝해서 닦기가 싫어집니다. 저희집은 가족들 모두가 너무 좋아하고 있는데, 집에서 쓰레기 제로운동을 실천해 보고자 하는 '가족환경실천단'에 가입하여 이런 방법을 듣고 직접 해보신분들은 모두 생각보다 훨씬 더 상쾌하고 해볼만 하다고들 합니다.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뒷물하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하나. 왼손에 살짝 물을 묻힙니다. 둘,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항문으로 가져갑니다. 처음 하는 사람은 으~!! 셋, 손에 묻은 변을 물로 씻어냅니다. 넷, 위와 같이 항문이 깨끗하다 생각될 때까지 반복하세요. 다섯, 물기는 가지고 들어온 손수건으로 닦아내세요. 그냥 바지를 올려도 괜찮습니다. 3. 일회용 생리대 대신에 면생리대 사용하기 마지막으로 제안하고 싶은 것은 면생리대 사용하기입니다. 가장 많은 펄프가 들어가는 생필품이 바로 일회용 생리대입니다. 저는 남자인 관계로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저희 어머니와 누나는 모두 면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걱정하시는 것보다 착용감도 좋고, 건강에도 훨씬 좋답니다. 제가 별 것이 아닐 수도 있는 이런 방법들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은 '환경실천은 혼자서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는 어설프더라도 여럿이 함께 할 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장지 안쓰기는 에서 를 창조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번 해보세요. 환경과 기아의 문제는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화장지 사는데 쓰일 돈이 남게 되면, 환경파괴로 몇 년씩 가뭄이 들어 굶어 죽어가는 배고픈 어린 친구들을 살리는 데 쓰면 됩니다. 그것이 그동안 많이 쓰고 많이 버린 우리의 죄갚음이 되지 않을까요? 4인 가족이 1년간 쓰는 휴지 소비량이 92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화장지의 생산을 위해 많은 숲이 사라집니다. 형광표백제, 염소계 표백제와 같은 화학 약품이 첨가된 거친 화장지를 씀으로 해서 치질, 변비와 같은 질병에 노출됩니다. 화장지로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찌꺼기가 남으며 세균의 온상이 됩니다. 그리고 화장지에 있는 화학물질은 몸에 해롭습니다. 저는 주유소에서 화장지를 서비스로 주면 "우리집은 화장지를 안 씁니다"하고 거절을 하고, 이사 했다고 가져다주는 화장지와 세제 등은 동네 독거노인들에게 나누어 준 답니다. 화장지, 그까이꺼 우리집은 안키운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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