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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静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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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심리상담사의 노트] 소심한 우리 아이 댓글:  조회:1857  추천:0  2016-09-27
 "우리 아이는 남자애인데도 너무 소심해서 걱정입니다."   9살 아들을 둔 엄마의 눈에는 걱정과 불안이 가득합니다. 아들 박민호 (가명)은 어려서부터 말수가 적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낯선 곳에 가면 엄마 뒤에 꼭 숨어있던 아이였다고 합니다.유치원까지는 별탈 없이 보냈는데 소학교에 입학하면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학부모 참관 수업에 가보니 다른 아이들은 "저요! 저요!" 하며 열심히 손을 들고 외치는데 민호 (가명)만 고개를 푹 숙이고는 선생님과 눈이 마주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더라고 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수업 태도도 좋고 이해력도 좋지만 소심한 것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엄마는 아들의 이런 소심함 때문에 선생님이 아이를 싫어할까봐 걱정되고,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할까봐 두렵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 집에서 아이에게 엄하게 대하지도 않았고 충분히 존중하며 키운 편인데, 왜 이럴까요? "   아이가 자기주장을 못하면 답답하시죠. 사실 어른인 부모들 중에도 자기주장을 못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의 경우에도 자식이 할 말을 못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이해해주기보다는 더 답답해합니다. 억울한 생각이 들면서 자기 자신에게 가졌던 불만, 혹은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아이에게 던지게 되죠.   "왜 해야 할 말을 못하니?"   이렇게 되면 아이는 오히려 움츠러들고 자기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욕먹으며 튼튼해지는 사람은 얼마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욕을 먹고 야단을 맞으면 더 약해집니다. 그래서 부모는 용기를 내라고 야단치고 독려하는데, 아이는 오히려 위축되고 기가 죽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집니다. 부모가 자기주장을 잘하는 경우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도저히 아이가 이해가 되지 않으니 더 심한 말을 하곤 하죠.     이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대개 아이가 좀 활달해졌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소심한 아이들은 그 성격을 그대로 인정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더 소심해집니다. 아이의 성격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세요.   소심한 아이는 잘 키우면 세심하고, 사려 깊으며, 신중한 성격의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아이의 성격을 자꾸 지적하고 바꾸려 들면 그저 수줍음 많고 자신감 없고 위축된 어른으로 자라게 됩니다.    아이의 약점보다 강점에 주목하고 용기를 북돋워줘야 합니다.     소심한 9살 남자 아이 박민호 (가명)의 상담은 주로 장점을 찾아주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미술치료를 하여 아이도 즐겁게 놀이처럼 치료를 받았고, 엄마도 아이의 장점을 보고 미소를 지으면서 칭찬했습니다. 배시시 웃는 아이의 얼굴을 보며 그 아이가 사려깊고 책임감도 있고 경청도 잘하는 멋진 어른이 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 심정홀 심리상담사 황영화       [심리상담사의 노트] 는 매주 화요일 밤 여러분들과 만납니다. 황영화 상담사의 상담 사례들을 공유하며 모든 사례는 가명을 사용하고 보편적인 사례들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 누구의 집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고민들을 모아서 노트를 작성합니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습니다. 이제는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해결합시다. ​      
14    #마음 처방#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 댓글:  조회:1315  추천:0  2015-02-04
이것도 마음에 안들고 저것도 바꾸고 싶고 그렇게 투덜투덜 불만시대에 살고 있나요? 어떻게 하면 남을 고칠 수 있냐고 고민하고, 나에 대한 남의 시선도 바꾸고 싶다고 고민하는 분들께 아래 글귀를 처방해 드립니다.   우주에서 우리가 고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올더스 헉슬리   봄이 다가오는 입춘에,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꽃 피워요~!
13    행복 댓글:  조회:1109  추천:0  2015-01-28
두 오누이가 파랑새를 찾아 떠나던 동화 기억나시나요?   파랑새를 찾던 소년 소녀들은 파랑새가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동화속 파랑새는 바로 진정한 행복을 뜻하고 있었고 행복은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있음을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오늘을 사는 어른들은 어쩌면 최고의 가치인 행복을 현재가 아니라 과거나 미래에서 찾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예요.   행복을 찾아 헤매는 것을 그만두고 현재의 나를 알아차리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 거예요.    
12    잔소리로 사람을 바꿀 수 없는 이유 댓글:  조회:1412  추천:0  2015-01-07
여러분 설 잘 보내셨나요? 혹시 잔소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나요?   시시콜콜 잔소리는 누구나 다 싫어하는데도, 가족이나 연인이나 친구들은 관심의 표현으로 '잔소리'를 해요. 그럼 그 잔소리가 왜 효과를 보지 못할까요? 오늘의 주제는 [잔소리로 사람을 바꿀 수 없는 이유] 입니다.   우선 심리카페의 이야기중 마르잔의 이야기를 보겠습니다.   마르잔은 결혼 후 서서히 살이 찌기 시작해 심각함 고도 비만에 이르렀습니다. 남편과 부모, 아이들과 친구들까지 모두 그녀에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설득했거, 의사도 경고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르잔은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 놓인 아들의 소원 쪽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내가 받고 싶은 가장 멋진 선물은 엄마가 체중을 줄이는 거예요. 왜냐면 엄마를 사랑하니까요."     마르잔은 1월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6개월 만에 14kg감량했습니다. 가족 모두 그녀를 축하해주었고 그녀가 곧 정상 체중으로 돌아올 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1년 후 마르잔의 몸무게는 9kg늘었고 2년 후에는 23kg이나 늘어 지금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당시보다 더 뚱뚱해졌습니다. 도대체 마리잔은 왜 다이어트에 실패한 걸까요?     사람을 움직이는 동기는 어디서 비롯 되느냐가 아니라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적 동기란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들이 내적 동기에 의한 활동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결과에 상관없이 그 자체로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훨씬 높고, 자발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에도 두려움 없이 도전합니다.     반면 외적 동기는 과제의 해결에 따른 보상이나 처벌에서 비롯되는데, 이를 테면 엄마한테 잔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등이 그 예입니다. 그런데 외적 동기에 의한 활동은 보상이나 처벌이 사라지면 그 활동의 동기 또한 사라지므로 지속력이 약하고,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비교적 소극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르잔은 아들을 기쁘게 하려고 살을 뺐습니다. 내적 동기보다는 외적 동기가 강했던 것이지요. 다이어트의 고통을 견디는 데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마르잔은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나니 그러한 고통을 계속 참아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더 이상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에서 다이어트를 끝냈던 것입니다.     보상을 바라거나 처벌이 두려울 때 사람들은 행동합니다. 그러나 그 행동을 유지시키려면 더 좋은 보상, 더 강력한 처벌을 제시해야만 합니다.   잔소리로 사람을 바꿀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처음에는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그 일을 할지 모르지만 그 일을 계속하게 하려면 더 심한 잔소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자극이 심하면 면역이 되기 마련이어서 웬만한 잔소리에는 반응하지 않는 단계에 이릅니다. 겉으로는 "네, 네" 대답하지만 태도는 조금도 바뀌지 않은 아이들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새해에는 스스로 동기를 찾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   심정홀: 13804489960
11    [생활속의 심리학] 새해 목표 '제대로' 세우는 10가지 방법. 댓글:  조회:1195  추천:0  2015-01-05
2015년이 벌써 코앞이네요. 새해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오늘의 [생활속의 심리학]에서는 어떻게 새해 목표를 제대로 세우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새해 목표 '제대로' 세우는 10가지 방법. 새해 목표는 하나만 세워라. 에너지가 집중될 때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1월 1일이 다 돼서 급하게 목표를 세우지 마라. 새해가 오기 며칠 전부터 충분히 고민하라. 올해 달성하지 못했던 목표는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찾아라. 같은 계획을 세우면 과거 실패한 기억에 우울해질 뿐이다.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마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라. 최종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세부 단계를 만들어라. 각 단계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해야 한다. 구체적이어야 실천할 수 있으며 측정 가능해야 성과를 알 수 있다. 세부 단계를 이룰 때마다 스스로에게 보상하라. 친구와 가족들에게 결심한 바를 공개하라. 실패했을 때 망신스러울 사람이 많아질수록 노력하게 된다. 목표를 이뤘을 때 내 삶의 어떤 점이 좋아질지 목록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봐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를 꼼꼼하게 기록하라. 가끔 과거 버릇이 나오더라도 실패가 아니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한 것이라고 생각하라.     심정홀의 마음여행: 13804489960 심정홀의 커피기행: 15043335964
10    [생활속의 심리학]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벤트가 많은 이유 댓글:  조회:1073  추천:0  2014-12-24
금방 동지를 보내고 또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네요.   오늘의 [생활속의 심리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메리 크리스마스~"     그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에 뭘 계획하고 있나요?   어떤 지인분은 성시경의 "겨울" 콘서트에 간다며 좋아 죽겠다고 메세지가 왔고, 또 어떤 분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싸게 쇼핑한다며 들떠있고, 또 연인과 함께 보낸다고 자랑하는 친구들도 있네요~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크리스마스 파티에 난리도 아니예요. 저도 역시 작년까지만 해도 지인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녀오곤 했으니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죠.   이렇게 "크리스마스는 즐거워야 해" 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리고 싶은 열망은 누구나 다 있어요. 나 혼자 집에 있으면 그 즐거움에 합류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그곳에 나도 포함되고 싶다는 집단 정체성에 강력하게 사로잡히죠.   소비심리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시아에서는 특히나 집단 정체성과 동조심리가 유럽보다 강하다고 해요. 예의를 중시하고 남들의 시선에 민감하다 보니 개성이나 주관보다는 유행에 보다 잘 흡수돼요.   그래서 특히나 요즘 같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면 이러한 동조심리를 더욱 자극하여 이벤트가 많아지게 돼요.   물론 이벤트도 좋지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스토리를 만드는게 어떨까요? 소중한 누구와, 언제, 어떤 마음으로 그곳에 갔고 콘서트 장에서 어떤 기분으로 어떤 추억을 만들었는지, 몇년이고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면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은 행복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심정홀의 마음여행: 13804489960 심정홀의 커피기행: 15043335964
9    도서관보다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 된다?! 댓글:  조회:1184  추천:0  2014-12-16
  심정홀의 커피기행이 시작된 후,  [하루 1분 심리학]이 참 뜸해졌죠~? 많은 분들이 문의하여 왔었습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심리학 매거진~! [생활속의 심리학], 매주 수요일에 만나요~!     오늘은 왜 학생들은 도서관보다 카페에서 공부하기 더 좋아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기말시즌이라 그런지 저희 심리카페에도 자습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졌답니다. 그럼 부모님들은 "멀쩡한 도서관을 두고 왜 카페에 앉아 공부하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는데요.       실제로 커피숍에 있다보면 정말 다양한 소리들이 들립니다. 사람들이 잡담을 하는소리, 커피잔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 한쪽 편에서는 점원이 주문을 받아 확인하는 소리, 커피 만드는 소리, 키페 음악 소리까지... 정말 소음이 따로 없것 같은데, 재미있게도 이런  카페 소음이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소비자연구저널(Jounal of Consumer Research)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완벽하게 조용한 상태보다 적당한 소음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당한 소음은 50~70db로 조용한 사무실(40db)과 일반 승용차가 달리는 소리(70db)의 중간 쯤에 해당합니다.      카페소음은 여럭 소리가 합해져서 우리의 귀에 웅성웅성으로 들리게 됩니다. 이러한 소음은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뜻에서 '백색 소음'으로 불리웁니다. 백색 소음은 균등하고 일정한 저주파수 대역의 소리로 귀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주변 소음을 덮는 기능도 합니다.     또 한국산업심리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적 상태보다 백색 소음을 들을 때 집중력은 47.7%, 기억력은 9.6% 향상하고, 스트레스는 27.1% 감소하고, 학습시간은 13.6%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는 백색 소음은 듣는 이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며 “공부나 일 등에 집중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적막감을 해소하고 청각의 심심함을 해소해 주변 환경에 예민해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카페서 일을 보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생활속의 심리학]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매거진도 기대해 주세요~   심정홀의 마음여행: 13804489960 심정홀의 커피기행: 15043335964  
8    지워지지 않는 기억속의 기분 댓글:  조회:1473  추천:0  2014-03-05
지워지지 않는 기억속의 기분     심정홀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중에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로 괴로워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는 아주 슬펐던 혹은 아주 기뻤던 일들이 오랫동안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을 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습니다.   그럼 왜 어떤 기억은 다른 기억보다 더 잘 저장되거나 더 쉽게 인출될까요?    인지심리학자 고든 H. 바우어는 “사건과 정서는 기억에 함께 저장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우리는 보통 행복할 때는 긍정적인 일을, 불행할 때는 부정적인 일을 주목해 기억합니다.    즉 우리는 기분이 좋을 때 보통 긍정적인 일을 기억에 저장하고 기분이 나쁠 때는 보통 부정적인 일을 기억에 저장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자기 기분과 일치하는 정보에 주의를 더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사건과 정서가 기억에 함께 저장되는 것이죠. 그래서 행복할 때는 행복했던 시간의 기억을,불행할 때는 불행했던 시간의 기억을 회상하기가 더 쉽습니다.      우리가 슬플 때, 다른 기억보다는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들을 더 자주 기억해 내는 것이 바로 이런 정서기억때문입니다. 기분을 조절하여 행복한 기억을 많이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끝자락 명언 한마디:  “어떤 경험을 시작할 때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일을 더 잘 기억하고 화나 있는 사람들은 화를 돋우는 일을 더 잘 기억한다.”- 고든 H. 바우어 자료제공: 심정홀 심리상담소   微信을 추가하면 더 재미있는 생활속의 심리학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微信:xinjingtang
7    [하루 일분 심리학]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왜? 댓글:  조회:2357  추천:0  2014-02-26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왜?     우리 주변엔 남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여건이 된다면야 되려 주변 사람들로부터 괜찮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일도 못하면서 남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분들의 고민을 한번 들어봅시다. “회사에 동료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바람에 내 일은 제대로 못하고 상사한테서 무책임하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거절을 잘 못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 저를 친절하다고 말하는데 가까운 친구들은 제가 우유부단하다고 말합니다.”      그럼 도대체 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까요?   우선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착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들은 경우가 많습니다. 착한 아이로 키워서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착한 아이”의 기준에 부합되지 못했다고 아이를 비난하는 부모들의 태도가 원인이죠. 어린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겉으로라도 착한 척 하는 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이 어른이 된후에도 여전히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위해 “착한 아이”가 되려는 마음에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과 무관하게 남들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민감하기 때문이죠. 특히 직장이나 학교처럼 타인의 평가가 중요한 환경에서, 뒷담화의 대상이 돼봤거나 따돌림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도 무리하게 부탁을 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이유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지나친 확신, 즉 자만심 때문입니다. 보통 내 능력밖의 일이라면 부탁하는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거절합니다. 그러나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물론 부탁받은 일을 잘 해낸다면 실제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겠지만 자신의 일도, 부탁받은 일도 제대로 못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과대지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지 않다가 능력과 여유가 생겼을 때 다른 사람의 부탁을 멋지게 들어주면 더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자료제공: 심정홀심리상담소 微信을 추가하면 더 재미있는 생활속의 심리학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微信:xinjingtang
6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된다 댓글:  조회:1743  추천:0  2014-01-01
  심정홀심리상담소에는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찾아 오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일이 재미없어서 어디를 가나 회사, 상사 뒷담화를 하다가 결국 자신만 초라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친구들과 만나도 우울한 얘기만 하는 사람이 되다 보니 사람들 만나기도 싫어져요.” “학교 다니기 무서워요. 친구들과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사람 스트레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그 과정에서 사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 스트레스의 근원은 사람이지만 동시에 해결책 또한 그 사람안에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무려 30배나 더 자주 웃는 답니다.  그리고 행복한 표정이 대인관계과 기분전환에 윤활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상대할 때 상대의 웃음이나 밝은 얼굴에 빠른 반응과 생각도 넓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많이 웃으면 대인관계도 원만해지고 스트레스도 줄어듭니다.   사람으로 받는 스트레스, 사람으로 치유됩니다. 새해에는 짜증이 아닌 웃음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심정홀심리상담소 [ 본 코너는 "하루에 한줄"과 함께 합니다. ]
5    [하루 일분 심리학] 남녀의 차이 댓글:  조회:1614  추천:0  2013-12-18
 “우리 남편은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건 신경도 안써요. 제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눈치로 좀 알아차려야지... 계속 자기 할 일만 해요.”   “우리 와이프는 빨래를 해라고 요구하고는 또 설거지를 해라고 명령해요. 정신사납게...”   상담을 하다 보면 이성과의 생각차이로 고민하는 분들을 참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사실 남녀의 차이를 알게 되면 그 고민이 줄어 듭니다.   의 저자 존 그레이 (John Gray) 심리학 박사는 남녀가 마치 서로 다른 별에서 온 것 만큼이나 상이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이 화성남 금성녀의 뇌는 서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남녀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여자와 남자는 서로 다른 행동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분석해 냈습니다. ▲남자의 뇌(위)와 여자의 뇌(아래) / 이미지: 비즈니스인사이더   분석결과 여자의 뇌는 좌뇌와 우뇌의 연결성이 뛰어난 반면 남자의 뇌는 각각의 뇌에서 보다 집중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즉 여자의 뇌는 남자의 뇌보다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는데 더 적합하고 반면 남자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의 일에 집중하는데 더 적합하도록 돼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는 TV를 보면서 친구와 통화를 하고 동시에 진공 청소기를 돌리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남자의 뇌는 지도를 보 등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더 잘 집중하는데 유리합니다.    이런 남녀차이를 받아들이면 연애할 때나 결혼생활에서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답니다.   자료제공: 심정홀심리상담소  
4    [하루 일분 심리학] 딴짓의 재발견 댓글:  조회:1736  추천:0  2013-12-04
  심정홀에 오는 손님들중 창의력이 부족하여 고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창의력이 부족한데 왜 고민일까요? 아래 실례들을 보겠습니다.   “좀 더 참신한 기획안 없어?” 직장인 A양은 상사의 이런 요구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야근까지 합니다.   “인터넷에서 뻬낀 건 필요없어! 대학생이 왜 창의적이지 못해?” 대학생 K군은 지도교수의 창의력 타령때문에 과제를 내놓기 두렵다고 합니다.     A양과 K군은 이미 굳어버린 머리를 어떻게 하냐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였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비슷한가요? 그럼 창의력을 대체 어떻게 높일지 알아봅시다.     미국의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사고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답니다. 지금 하는 일이 막혀 있다면 상황을 완전히 생소한 세팅으로 바꿔 보세요. 당신이 지금 다른 나라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봐도 좋아요.     [인생의 수학]의 저자 이안 스투어트 교수는 마감일이 다가오면 완전히 주제에서 벗어난 딴일을 하는데 30분정도를 쓴다면서 이렇게 말해요.“저는 가끔 밖에 나가 딴짓을 해요. 잔디를 깍기도 하고 목욕을 할 때도 있죠.”      여러분도 만약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지쳐버렸다면 잠시만 업무와 상관없는 “딴짓”을 해보세요. 집나간 창의력을 찾을 수 있답니다~   "하루 일분 심리학"은 심정홀심리상담소와 하루에 한줄이 함께 합니다。
3    화, 초기에 잡자! 댓글:  조회:1511  추천:0  2013-11-27
“저는 화를 다스리지 못하여 고민입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어떤 내담자(来访者)들이 화를 참지 못하여 중요한 일이나 관계를그르치는 경우를 심심찮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화가 생기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일이기 때문에 화를 알아채지 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화를 밖으로 벌컥내버리고 말아요.     그럼 화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까요?     심리학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화가 나기 시작할때 화 나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면 오히려 곧 화가 사라지게 됩니다. 하여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자주 한다면 곧바로 화를 알아차리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제때에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를 초기에 잡을 수 있도록 분노체크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1. 내 건강과 바꿀 만큼 이 일이 중대한가?  2. 화를 낸 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  3. 정말 다른 방법은 없나?  4. 내 가족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5. 지금 이런 공격적인 행동이 내게 무슨 이익이되나?  6. 엉뚱한 사람에게 화를 내는 건 아닌가?  7. 습관적으로 화를 내는 것은 아닌가?     이렇게7가지 방면을 15초동안 빠르게 생각해보면 왜 화가 나는지 알게되고 잘 조절하게 될 것입니다.   - 심정홀심리상담소
2    꿈을 이루어주는 언어 습관 댓글:  조회:1365  추천:0  2013-11-26
꿈을 이루어주는 언어 습관    “나에겐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 꿈 하나 뿐이다.” 이건 꿈을 이루고 성공한 사람들의 입에서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이다. 그들의 이 한마디는 그들의 삶을 새롭게 만들었다. 가진게 없는 자에게 꿈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그들은 소중한 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매일 이 한마디를 자신에게 던졌다. 그게 그들이 꿈을 이루게 된 결정적인 하루의 습관이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감정의 95%는 그 순간 마음을 스쳐가는 말에 의해 좌우된다고 한다.  우리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대한 긍정의 언어를 심어야 할 것이다.   2013.11.13     우리는 살면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 고민을 심리학으로 풀어보면 어떨까요? “하루 한줄”과 “심정홀심리상담소”에서 “하루 일분 심리학” 코너를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심리학과 유익한 만남을 가져 보세요. “하루 한줄”공식계정:greenyouth “심정홀”공식계정: xinjingtang    
1    미소는 당신을 백만장자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 댓글:  조회:1951  추천:3  2013-11-26
미소는 당신을 백만장자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     미소를 짓는 사람을 대하면 보통 우리도 함께 미소로 답한다. 물건을 살 때도 대부분 사람들은 기왕이면 미소로 맞이하는 직원에게 서비스를 받길 원한다. 그럼 왜 우리는 미소에 긍정적인 반응을 할까?     2005년에 심리학자들은 미소를 분석하는 연구를 해보았다. 먼저 109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어린이,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유명인사에서 왕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미소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 활동과 심전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다. 그리고 이렇게 측정한 뇌와 심장활동기록을 사람들에게 초콜릿이나 돈을 줬을 때와 비교해 보았다.      분석결과 아기나 어린이의 미소를 보는 것은 초콜릿 2천개를 먹거나 현금으로 1만6천파운드(약 인민폐 16만원)을 받았을 때 반응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를 볼 때는 초콜릿600개, 또는 현금8천500파운드(약 인민폐 8만5천원)에 해당했다. 친구의 미소를 보는 것은 초콜릿 200개, 또는 145파운드(약 인민폐 1450원)이였다.     이 연구를 주도한 심리학자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는 분석결과를 이렇게 평가했다. “우리에게 중요한 누군가의 미소가 촉발시키는 강력한 감정적 경험은 뇌의 생화학 작용을 변화시킨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하루 종일 사람들을 보고 웃어주기만 해도 백만장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 우리도 미소를 짓고 즐거운 하루를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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