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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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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향화: 6월 련서(시, 외2수) 댓글:  조회:325  추천:0  2019-07-15
6월 련서(외2수) 장향화     뻐스 떠난 터미널에 별빛 흐르고 해당화에 속삭이던  그리운 님 생각에 목메이어오니 은하수 비친 바다에 배를 띄운다   혼탁한 령혼 버거움에 지쳐  창문 활짝 열어보니  낮게 걸린 달님이 환한 얼굴 들이밀고 도시를 껴안은 밤바람이  꽃향기 선물 주어서  세상의 평온을 달래준다    먹물 젖은 한장의 련서가  류월의 하늘 아래  눈물로 얼룩져 또 하나의 세월에  그리움으로 흘러내린다    상념 태양을 곱게 품은  쪽빛 바다에 잔파도 일고  고요한 상념 속에  풍겨오는 익숙한 냄새로  심연에 가라앉은 너를  일으켜세운다  촉촉한 눈가와  도톰한 입술에   숫된 미소 짓고 오는 바람이  정겹게 다가와  볼인사 나누어준다 추억 속에 떠오르는 네 얼굴  바람결에 환영같이 사라질가 귀전에 맴도는 걸음소리마저 두렵다 불러도 대답 없는  야윈 가슴 상념 속에  난 너를 그리며  속절없는 시간 속에  움튼 사랑 떠나보낸다     녀인과 꽃향기 5월의 바통 산뜻하게 받아안은 찬란한 계절 6월 향기 내리는 꽃밭 사이로  하늘 맑음 전하는 실바람이 따스한 해볕에 한올한올 보듬은 사랑 내려준다   화사하게 피여오른 넝쿨장미  열렬한 사랑을 가슴에 세우고  전신을 고리 엮어  애정을 속삭인다    운치를 보태주는 이름 모를 들꽃들에  꽃나비 리듬 타고  구애하는 모습에  하늘에 펼쳐진 하얀 구름이  시샘하듯 부끄러워  자리를 뜨고  그 자리에 미소 짓는 녀인이  꽃바구니를 들고  세상의 풍요로움을 담고 있다  출처:2018 제5호
1    [시] 동백꽃 (외 1수) (장향화) 댓글:  조회:323  추천:0  2017-09-19
시 동백꽃 (외 1수) 장향화 진분홍 열정으로 봄을 불질러 겹겹이 사랑 찾아 피여난   꽃 초련의 빨간 입술 훔쳤던 그리움에 목마른 나만의   추억 결고운 속살로 흘러내려 진실한 사랑으로 활활 타는 저 가슴   애달픈 속삭임들- 빨간 유혹이 애처로워 멈춰버린 슬픈 시간 가지마다 꽃으로 피워 추억을 이야기한다.   폭 포   사랑 잃은 녀인 백발을 풀어놓고 렬혼을 펼친다   새하얀 치마저고리 온몸을 활짝 날려 던져준다   절벽에서 눈빛 부신 태양 안고 인파 속에서 도도하게 장엄하게   천갈래 만갈래로 알알이 부서져 호탕하게 웃으며 메아리로 울려준다.   연변일보 2017-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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