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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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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 고개 너머에서
2015년 02월 05일 19시 10분  조회:832  추천:0  작성자: 허명칠
고희 고개 너머에서/ 허명칠
 
 
무거운 세월 지니고
고개 너머에 이르러
온통 땀투성이다
 
해는 짧기로서
반갑지 않은 설날
코앞에 다가온다
 
달은 길기로서
보름달 우러러
목 빠지질 지경이다
 
날은 밝기로서
투명하게 조용하여
숨 막힐 지경이다.
 
친구들 하나 둘
누워서 떠나니
남 일 같지 않다.
 
오늘은 오늘뿐
오늘을 아끼련다,
내일이 없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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