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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차 화룡선봉얼음폭포
2021년 02월 28일 09시 11분  조회:2133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선봉 얼음폭포
            은 하 수
 2월 27일, 랑만산악회를 태운 뻐스는 아침 8시 정각에 연변국제호텔에서 떠나 고르로운 폭음을 울리며 대통로를 달리고있다.
 오늘 정복목표는 화룡선봉 얼음폭포이다.
 대해항행은 키잡이에 의거하고 랑만팀의 등산은 코기러기에 의거한다.
 초원, 인연 두 회장님의 인도하에 선봉 얼음폭포를 향하는 등산팀의 호기는 그 무엇에 비할바 없다.
 그 언제나 화기와 열기로 차 넘치고 대원들을 이끌고 하냥 보살펴 주는 두 회장님의 덕성을 어찌 칭송하지 않으랴?!
 3월을 하루 앞둔 2월의 끝자락이지만 산에는 새하얀 백설이 뒤덮혀 있다.
 우리는 림해설원을 뚫고 호호탕탕하게 얼음폭포를 향해 전진한다.
 얼음폭포 앞에 다달은 우리 모두의 입에서 와ㅡ 하는 절탄의 목소리가 저도모르게 빠져나왔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절승경개.
 기암절벽이 얼음에 덮혀있다.
 계곡은 겨울의 왕국이라 마치 북극에 온듯이 소름이 끼친다.
 빙벽앞에는 시허연 창살이 내리꽂힌듯 싶다.
 순수 차디찬 자연의 날씨로 조각을 이룬 얼음폭포는 초봄에 려행의 독특한 맛을 돋구어 주고 추억에 장엄한 흔적을 남겨준다.
 빙벽을 배경으로 랑만팀은 카메라 앞에서 저마다 주인공이 된다.
 마치 촬영배경으로 아니면 광풍이 몰아치면 피신하라고 만들어진 동굴도 있었다.
 동굴앞에서 자연스럽게 촬영에 몰입했다.
 오늘 작가이신 청풍님도 참여하셨다.
걸음걸이나 몸자세를 보면 그를 어찌 환갑이 넘은 분이라 하랴?
  시종 앞장에서 걸음을 재우치는  청풍님은 진짜 존경스러운 분이다.
 모험 같은건 초개처럼 여기는 하루님은 지니고 간 바줄로 얼음폭포꼭대기까지 톺아 올랐다 안전하게 내려왔다.
 순간 하루님 등반 성공! 하루님 짱!하루님 짱!하는 환호성이 터져 계곡에 메아리쳤다.
 오늘 날씨가 류달리 쾌청하여 랑만팀에 생기와 활력을 충전해 주었다.
 검은콩님의 자동 조종되는 드론으로 산행님의 촬영으로 잊을수 없는 추억을 남기였다.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이 두분의 촬영수준은 완전히 프로급이라 할수 있다.
 이번 등산에 도로나팀, 화룡등산팀, 랑만팀 세개 팀의 합병으로 오늘 등산은 의미를 더 깊게 했으며 등산의 희열을 더 진진허게 했다.
 자연의 섭리는 막을수 없어 산에는 백설이 뒤덮이고 얼음폭포 거연하건만 내가에 버들개지가 눈을 뜨면서 봄아씨가 이미 우리 신변에 다가왔다고 소식을 전해주었다.
 새로운 한주일을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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