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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미세한데서 더욱 나타납니다
2013년 06월 08일 05시 03분  조회:2972  추천:0  작성자: 후사모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형체도 없어요. 모양은 더더욱 없는거지요.

눈으로 보아도 귀로 들어도 사랑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돈 많은 부자가 선심으로 돈을 좀 지원해서 사랑일까요?

사람들은 고맙다고 선행을 베풀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베푼사람의 목적을 모르면

사랑인지 잘 모르지요.

 

얼마전 인터넷에 어떤 여인이 결혼해서 얼마 안되어 남편에게 살해 된 사건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엄청 부자인 집의 외동아들이었죠.

돈 많은 남편 만나 행복하게 살려했던 여자가,

남편의 칼질에 지나가는 쓸쓸한 바람처럼 사라져버렸어요.

사랑을 어떻게 하면 확인이 하는 가능하겠는지 세상이 모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저는 사랑은 아주 미세한 것에서 나타난다고 봅니다.

하루도 아닌 많은 세월을 쉬임없이 마음을 쓰는 사람이면 사랑이라고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얼마전 역미(권대근)님이 저에게 저런 박스를 넘겨주었습니다.

박스는 우유상자였습니다.

안에는 무엇인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안에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박스를 뜯어보니 안에는 맥주병 뚜껑이 가득했습니다.

안에는 400개의 맥주병 뚜껑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니 맥주점에서 맥주를 마일때면

역미님이 어김없이 맥주병 뚜껑을 골라서 넣던 일이 생각 났습니다.

 

맥주공장에서 맥주의 판매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한 수단인데,

맥주병 뚜껑 안쪽에 "환락연변"이라는 글자가 박히면 50전을 준다고 합니다.

그 50전을 모으기 위해서 뚜껑을 수집한 것입니다.

 

그러던것이 이제 한 박스가 가득차서

이렇게 후사모의 장학기금으로 되어 우리 장학생들의

한 달 장학금이 되었군요.

 

이 일은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나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마음먹고 해도 견지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것이 진짜 사랑이 아닐까요?

 

저는 이것이야 말로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200원을 내놓는것도 사랑이지만,

50전 짜리 병뚜껑을 모아서

200원을 내놓는것이 더욱 큰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사모에 이런 분들이 있어서 후사모가 더욱 좋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후사모의 미래가 더욱 밝습니다.

이런 분들이 모인 후사모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후사모 회장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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