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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란?
2013년 02월 25일 08시 27분  조회:7826  추천:7  작성자: 오기활
  일 전에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올리는 말이다.

ㅡ 어려서 할머니한테서 들은 말씀인데 <<인생에는 10단계 고통이 있느니라. 그중 녀자들이 출산시 겪는 산통이 9단계 고통이다.>>고 하였습니다. 10단계고통이 무슨 고통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처음 9단계고통을 겪고 보니 인제야 자식사랑이 뭔지를 알게됩니다. 나는 부모님들에 대한 효성으로도  남편을 더  잘 사랑하겠습니다.

ㅡ 지금은 아기사랑에 빠져서 출산고통이 점점 잊혀집니다… 나는 꼭 둘째를 낳을 겁니다…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려면 자식을 낳아 키워봐야 한다>>는 어른분들의 말씀이 정말 맞는다.
출산체험에서 부모님의 자식이 소중함을 알았다는 며느리, 자식사랑에 빠져 둘째를 더 낳겠다는 며느리(정명숙)가 정말 기특하고 감사했다.

<<녀자가 세상에 태여났으면 흔적을 남겨야 한다>>고 한다. 녀자가 남길 흔적이란 바로 자식을 이다.

 <<세계록생혁명기수>>김용복회장(80,한국)은 그의 저서(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출판발행식때 식순먼저1000여명의 하객들 앞에서 지금 젊은들이 아이를 하나만 낳는 현실에 비춰 둘째를 낳은 며느리를 <<애족자>>, <<애국자>>라고 손벽치며 고성홍보를 하였다.

세상에는 이성사랑, 친구사랑, 사제사랑,,,이 많다고 해도 모성애만큼 희생적이고 숭고한 사랑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모성애 실화다.

1865년 어느 추운 겨울날에 한 젊은녀가 혼자서 아기를 품에 안고 영국의 사우스 웨일스의 구릉지대를 지나다가 휘몰아치는 큰 눈보라를 만나 그만 길을 잃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얼어 죽었다. 눈보라가 멈친후 마을 사람들이 눈속에서 그녀의 시체를 발견하였을 때 놀랍게도 아기는 아직 살아있었다. 그녀는 죽기전에 자기의 겉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싸 놓았던것이다. 그녀는 자기의 생명을 바쳐 아기를 구한것이다.

데이비드 로이드 죠지라고 부르는 이 아이를 착한사람이 데려다가 길렀는데 이 아이는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기의 존재가 있다는것을 잊지 않고 남없는 꿈과 끈질긴 노력으로 분투했기에 1916년에 영국수상으로, 영국서 가장 위대한 정치가 한 사람으로 되였다.

모성애는 그어떤 조건도, 대가도 없이 베풀기만 하는 고상하고 수정같은 사랑이다.

어느 시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이 꽃도 아니고 보석도 아니며 무지개도 아닌 어머니가 아기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모습이다>>고 했다. 그래선지 며느리도 뭐니뭐니해도 아기를 품에 안고 얼굴을 보면서 젖을 먹일때가 제일 행복하단다.

<<남자는 출생되고 녀자는 창조된다>>고 한다.

하늘땅이 맞붙는 고통을 이겨내고 어머니로 창조된 녀자, 어머니의 임신불편, 출산산통의 신음과 함께 울면서 빈손으로 세상에 태여난 생명이야말로 이 세상에 창조된 불후의 작품이라 하겠다. 

세상에 창조된 불후의 작품이 그것이 보석이든(보석중 가장 아름답고 단단한 다이아몬드는 숯이 수천만년 동안 뜨거운 열과 땅의 압력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데 미국 제너럴일렉트리회사에서는 숯에다가 150만 파우드의 압력과 5000도의 열을 가해 만든다고 한다) 음악이든 조각이든 문학이든 관계없이 우리에게 심금을 울려주는것은 그 작품이 만들어 지기까지에 뼈를 깍는 고통과 고뇌의 려과를 통해 창조되였기 때문일것이다.

<<산통이 하도 심해 제왕절개수술을 요구했는데도 <제왕절개수술을 할 리유가 없습니다>며 순산을 하게한 의사가 정말 감사합니다…만약 제왕절개수술을 했더라면 지금 크게 후회할것입니다>>는 며느리, <<지금 보면 제왕절개수술을 한것이 정말 후회됩니다>>는 조카며느리의(정희)체험담에서 필자는 신(神)이 녀성들에게 산통을 준 의미가 바로 모성애가 아닌가고 생각하면서 필자는 나름대로 모성애란 <<산통을 분모(토양)로 한 자식사랑>>이 아닌가고  정의해 본다.(비록 3,40대 젊은녀들의 체험담이라고 하지만)

이 밖에 필자는 <<생일날은 모난일(母難日)>>에 비춰 자식들이 생일상을 받기 먼저 어머님께 효도상을 올리는것으로 보은(報恩)했으면 하는 건의를 부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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