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http://www.zoglo.net/blog/wujihuo 블로그홈 | 로그인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나의카테고리 : 칼럼/단상/수필

내가 만들어 가는 운명
2017년 12월 17일 14시 47분  조회:3978  추천:0  작성자: 오기활
11월 16일 “길림신문”은 톱기사로 한국 고려대학교 비교문학과 박사과정인 조선족녀성(필명: 小葵-작은 해바라기)의 글 “내 인생의 선택 ‘나 자신이 되고 싶다’ “를 실었다.

글의 주인공은 이국 땅에서 갖은 간난곡절을 겪어내며 결코 포기하지 않은 삶을 곁들며 “나는 나 자신이 되련다. 왜냐면 내가 다른 사람으로 되려 했으나 나중에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다.” “너는 바로 너 자신이며 다른 사람에게 운명을 맡기지 말라.’ ”는 삶의 경종으로 글을 마감하였다.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다.

이 할머니는 길을 가다가 갈림길을 만나면 지팡이를 공중에 던져 땅에 떨어지면 지팡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군 한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갈림길에서 지팡이를 한번 아닌 계속 반복하여 공중에 던졌다. 이에 지나던 사람이 “왜 그럽니까?” 고 물으니 “이 막대기가 계속 오른쪽만 가리키니깐요, 나는 왼쪽으로 가고픈데”고 대답했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게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하는 일마다 쉽게 풀리는 사람이 있는가면 반대로 일이 꼬이기만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이것이 운명 때문일가? 물론 사람에 따라 얼마는 행운일지는 몰라도 그 이상은 자신의 노력에 달린 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메우고 다가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항상 미리 준비해야 한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차례진다. “사람은 있는데 할 일이 없고 할 일은 있는데 사람이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삶의 시련을 “작은 해바라기”마냥 굴함 없는 인내와 지혜로 극복할 때 그 운명이 기필코 불행이 아닌 희망(행운)으로 이어진다. “인생의 시작은 태여남이 아닌 만남이고 매사의 헤여짐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 하겠다. 자기에게 차려진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작은 해바라기”의 삶이 돋보인다.

오기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2 야합, 담합, 그리고 총명이란? 2018-05-18 0 3632
251 어머니의 마음 2018-05-13 0 4158
250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인터뷰 (1) 2018-05-10 0 3836
249 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인터뷰 (2) 2018-05-10 0 3574
248 인재를 구하는 지혜 2018-04-28 0 3690
247 가슴 아픈 추억 2018-04-18 0 16177
246 기자 그리고 꽃 2018-04-18 0 15954
245 [오기활] “이는 제 탓입니다” 2018-04-13 0 3924
244 리상은 전진의 교량 인생의 희망 2018-04-10 0 3426
243 뢰봉은 선생이다 2018-04-10 0 3919
242 기자생애서 제일 뿌듯했떤 16일 2017-12-31 0 4015
241 내가 만들어 가는 운명 2017-12-17 0 3978
240 얼굴이 뜨거워 졌다 2017-12-03 1 4313
239 “로인교육법” 출두를 고령화사회 급선무로 2017-11-27 0 4165
238 라철룡 19차 전국당대표와 수남촌 2017-11-26 0 3505
237 “대머리비참병”을 떼기까지는 … 2017-11-23 0 3549
236 초심을 기억함은 의무이다 2017-11-23 0 4107
235 초심을 기억함은 의무이다 2017-11-23 0 3401
234 벗이란? 2017-11-22 0 3895
233 래일을 생의 마지막 날로 삼고 오늘을 살라 2017-11-09 0 4777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