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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에 도움이 될 인터뷰 둘
2018년 05월 10일 16시 44분  조회:311  추천:0  작성자: 오기활
"유태인이 없었다면 현대 문명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는 어느 학자의 말이다. 이 말속에 세계를 만든 것은 유태인이라는 자부심이 가득히 담겼다. 세계인구의 0,25%에 불과한 유태인이 력대 노벨상 개인수상자의 22%를 점했고 미국 억만장자의 40%가 유태인이 점한다니 유민족이 정말 대단하다. 미국 최대의 시사주간지 “US뉴스엔드 월드리포트”는 천재들의 비밀 ㅡ “20세기를 조각한 3명의 위인”이라는 특별호 표지를 유태인인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맑스로 장식했다. 최근 필자는 “아이들을 ‘한국식 모범생’으로 키우고 싶지 않다”는 한국일보 론설원 고재학씨가 “탈무드”의 저자 마빈 토케이어, 주한 이스라엘 대사 투비아 이스라엘리과의 서면 인터뷰를 읽고 나 혼자만이 아닌, 더 많은 독자들과 공감을 하고저 두편인터뷰를 두번 나누어 올린다.
1, 질문과 토론이 핵심이다
마빈 토키이어(Marvin Tokayer.74세)는 일본과 미국 뉴욕의 유태인 회당에서 랍비로 활동했고 2년간 한국에서 미공군부대 장교로 지냈다. 그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탈무드”를 쉽고 재밋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탈무드의 지혜”. “탈무드의 처세술”, “탈무드의 웃음”등 20여편의 “탈무드”자매편을 출간하였다.

문: 세계인구의 0.25%밖에 안되는 유태인이 노벨상 수상자의 3분의 1을 차지할만큼 뛰여난 인물을 배출한 원인은?
답: “토라”와 “탈무드”에 바탕을 둔 신앙교육덕분이다.
유태인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문화가 있는데 이것이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비결이다. 부모의 역할은 바로 이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데 있다

. 문: “탈무드를 더 자세히 소개 한다면?
답: 누구나 인류의 가장 현명한 지혜를 얻고 싶을 때 현인들의 말씀을 찾게 된다. 현인들의 말씀에는 가족, 평화, 전쟁, 죽음, 친구, 종교, 행복, 유머 등 인생과 관련된 폭넓은 지혜가 담겨 있다. “탈무드”는 5천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정리된 현인들의 대화가 담겨 있는 정보와 지혜의 보고이다…. 유태인의 부모들은 아이가 세 살 때부터 “탈무드”를 가르친다. 한마디로 ”탈무드”는 대표자녀교육서로 유태인의 삶 자체다.

문: 5천년 전의 규범과 지혜가 어떻게 현재까지 관통할까요?
답: “탈무드”는 완결된 책이 아닌 계속 현재진행형의 책이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첫 장과 마지막 쪽이 공란으로 비워져 있다. 첫 장이 공란인 리유는 “우리는 항상 중간(과정)에 있으며 탈무드공부는 따로 시작이 없다”는 의미로 누구나 자신의 현재 삶이 놓여 있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하여 “탈무드”를 리해하고 배울수 있다는 것이고 마지막 쪽이 비워진 것은 “당신의 삶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계속 “탈무드”를 채워나가라”는 의미다. 아무리 뛰여난 지혜라 해도 매일 새롭게 살아가는 삶으로 새롭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문: “탈무드”를 활용한 교육방법은?
답: “탈무드식 토론”이다.
아버지는 아직 학교에 다니기 전의 자녀와 “탈무드”를 펴놓고 서로간 번갈아 가며 관련 내용을 읽고 론리적 공격과 방어를 반복한다. 지고 이기는 건 없다. 상대방의 론리를 반박하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치밀하고 빈틈없는 방어 론리를 개발하는 동안 지혜와 사고력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 부모가 자녀교육에서 제일 강조하는 덕목은?
답: 질문이다.
자녀한테서 답을 얻으려면 아버지가 자녀 스스로 생각해야만 하는 질문으로 자녀들의 지능을 계발시킨다. 또 아이들도 질문을 자주 하도록 격려한다.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니?”라고 묻지 않고 “오늘 선생님께 무슨 질문을 했니?”라고 묻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질문하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에 지식을 얻는 과정을 재미로 느낀다. 수업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금한 걸 묻고 토론하는게 더 중요하다. 유태인 학교에서 좋은 질문을 하는 학생이 그 학급의 리더로 된다. 평생동안 이런 질문교육이 이뤄지면 유태인의 탁월한 교육이 완성됐다고 본다. 한국의 부모들도 자녀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라”고 독려하였으면 좋겠다.

문: 유태인의 학교 교육방식은?
답: “탈무드식 토론”이다.
열여덟살인 나의 손자의 례로 손자는 매일 “탈무드”를 공부한다. 일반적으로 오전에 “탈무드”를 공부하고 오후에 일반 교과 과목을 배운다. 이때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지 않고 협력수업 방식을 활용한다. 교사가 주제를 주면 두세 명의 학생들이 토론을 한다. 강의가 끝나면 아이들은 복습을 하면서 자신들의 생각한것과 선생님의 가르침에 어떤 차아가 있는가에 대해 또 다시 토론한다

. 문: 유태인들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육아 분담은?
답: 육아는 부모 공동의 책임이다.
유태인 부모는 자녀와의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안식일인 토요일은 완전히 자녀교육에 투자한다. 특히 유태인 아버지는 자녀들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선생이다. 아이에게 숙제를 하라고 시켜놓고는 텔레비를 보는 유태인 아버지는 없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자신도 함께 공부를 한다

. 문: 한국의 자녀교육을 말한다면?
답: 한국과 이스라엘은 공통점이 많다. 둘 다 단일 민족으로 고유문화를 지녔고 오랜 세원 침략에 시달렸다…. 그래서 그런 악조건을 인적자원으로 극복하기 위해 높은 교육열을 보인다. 그 결과 두 나라가 모두 당당히 강대국의 반렬에 올랐다. 그런데 내가 안타까워하는 것은 한국이 선조들의 지혜를 점점 잊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이 lT강국으로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물질이 풍요로워진 대신 령혼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한국사람들은 조상이 물려준 훌륭한 정신적 유산을 잃고 있지 않는가를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된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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