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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병사들과 함께 하는2022년 총화대회 및 3.8절문예야회
2023년 03월 19일 19시 21분  조회:837  추천:0  작성자: 延大女性终身教育总同门会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로병사들과 함께 하는2022년 총화대회 및 3.8절문예야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회장 조미화) 2022년 총화대회 및 3.8절경축행사가 지난 3월 18일 연길 신라월드에서 열렸다.
 



1부 총화대회(사회 김춘영), 2부 3.8절문예야회(사회 최애리)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연변대학 교수진들과 5명의 녀로병사도 자리를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짙게 했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는 4년째 로병사봉사중심과 련계를 맺고 로병들과 함께 하면서 전반 회원들의 애국주의사상교양수준을 한차원 높이기에 노력하여왔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조미화 회장은 총화연설에서 “다사다난했던 지난한해 우리는 갖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9명 학생 입교, 방영제1선에 후원물품전달, 김치축제 참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문예공연 등 크고작은 행사를 개최해오면서 녀성여가문화, 녀성공동체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녀성들의 문화자각을 실천해가는 단체로,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주부녀련합회와 여러 매체의 긍정을 받았다.”며 우리의 매력을 협회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힘다하자고 말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봄, 연변은 또 한차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렸다. 바이러스와의 저격전에 나선 무명용사들, 이들에게 저그마한 힘이 되고자 연변주부련회,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협회 산하조직인 애심조직위원회에서는 1만 4000여원에 달하는N95마스크, 의료용 장갑 등 방역물자를 연길시 공원가두판사처, 도문시부녀련합회와 연변일보사에 전달했으며  회원사인 연세성형병원, 연길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 기림병원, 연변항공승무원학교, 연변해금포민족이불유한회사, 연변한의경식품유한회사,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태평양미용병원, 연변조만천고추장문화전파유한회사, 연변청아성형미용원, 연변람성무역회사, 신생활연변지사 등 회원사에서도 사회적인 책임을 한몫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사랑의 모금함’에 3500원의 후원금을, 연길시 로병사봉사센터에 3700원 가치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하게 사랑을 실천해왔다.
 

자료사진

2022년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회장 조미화)에서는 “주덕해 생가”참관, 연길시 제1회 직공 '백명김치대회' 참석했으며 “매력적인 장백의 선률”주제로 한 대형복식무대쇼에서 북축을, 연길시 청년광장 로천무대에 등장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역을 맡으며 경축의 의미를 짙게 했다.
 
영상

지난해 역병속에서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공동의 노력하에 제22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19명의 신입생을 모집했고 이들에게 배움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밖에 학습기지를 마련하고 연변대학의 교수들을 청해 8차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총화보고에 이어 연변대학부녀/성별연구 및 양성기지 주임이며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의 주임인 김화선은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및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의 조직구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1999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 처음으로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개설, 2007년, ‘녀성교육발전기금회’ 및 ‘애심활동조직위원회’를 설립,  2008년에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를 설립, 2016년에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를 설립했다. 협회는 단순한 동아리모임이 아닌 녀성들의 시대적요구와 아름다운 삶에 대한 추구를 반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녀성 여가문화, 녀성공동체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녀성들의 문화자각을 실천해가는 단체로,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하는 단체로 거듭났다.”면서 더 많은 녀성들이 이 대오에 가입하길 희망했다.



김영순 고문(명예회장)이 열띤 축사: 23년의 력사가 우리 선택이 정확함을 말해준다. 우리는 그동안 동심동행으로 배움의 전당에서 매력적인 녀성의 이미지를 굳혀갔다.

사회를 하는 김춘영 집행부회장
 
재무보고를 하는 박연하 상무부회장: 3년동안 코로나로 경제가 많이 휘청됐다. 회원, 회원사 모두 힘든 고비를 어렵게 넘긴만큼 올해는 회비 납부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각종 행사는 기획대로 더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빠른 발전을 위해 채은실을 비서장으로, 안명화를 애심조직위원회 회장으로 임명하고 애심조직위원회 조직구도를 새로 편성했다.

영상
 

2부 사회를 하는 최애리 상무부회장

2부 3.8절 문예야회에서는 김성실로병이 자아소개 및 노래 3수를 열창, 함께 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회원들은 중창, 독무, 가야금연주, 색스폰, 북춤, 독창 등 10개의 문예프로를 선보이면서 매력적인 녀성의 미를 한껏 자랑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회원님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열심히 배우고 서로 교류하면서 성장에 성장을 이끌어내겠다. 모든 회원님들의 건강을 빈다.더욱 아름다워지고 슈퍼우먼 되자… …”고 약속했다.
 
 
사진 글 문야/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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