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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의 새 장 우리 함께 엮어가요
2023년 11월 11일 20시 00분  조회:612  추천:0  작성자: 延大女性终身教育总同门会
평생교육의 새 장 우리 함께 엮어가요
제23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 입학식 거행

 
2023년 11월 11일,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는 공동으로 제23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 입학식을 갖고 25명 신입생의 진입과 함께 직업녀성문화연구대오의 장성을 경축하였다.
 
신입생들.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사회학과 니탁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연변대학인문학원 행정학과 리인자 교수(당위 부서기),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길림성부녀학회 부회장) 및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축사를 하는 연변대학인문학원 행정학과 리인자 교수.

연변대학인문학원 행정학과 리인자 교수는 축사에서 “지난 20여년간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전체 회원들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했으며 연변의 경제,문화,사회발전에 저그마한 힘을 보태였고 아울러 사회의 긍정을 받아왔다. 우리 녀성들에게는 사랑이 있고 배려심, 진취심이 있고 강의한 정신세계가 있기에 어려움을 딛고 지적인 녀성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연변대학직업녀성연구반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여러분 모두가 배우기를 즐기고 앞선마인드로 더 큰 비약을 꿈구는 신시대의 녀성임을 말해주고 있다. 희망컨데 여러분들은 지역경제발전의 주인공이 되여 곳곳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꽃피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를 하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사회학과 니탁 교수.

치과, 미용업, 려행사, 제조업 등 다양한 일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입생들, 이들은 부동한 성장과정을 겪었으며 부동한 성공일로를 달려온 녀성들이다.
 

선배들은 평생교육이라는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우리 녀성들의 이야기로 엮은 화책과 꽃묶음을 신입생들에게 안겨주면서 평생교육의 장 23페지를 함께 아름답게 장식하자고 약속했다.
 

신입생 대표 발언을 하는 로영란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로영란 총경리(신입생 대표)는 “직업녀성문화연구반에 입학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향을 떠나 연변에서 일터를 잡고 살아오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격었다. 하지만 생존신념과 분투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에 갖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고 일정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평생교육이라는 활무대에서 끈질긴 노력으로 더욱 매력적인 녀성으로 거듭나련다.”며 “저를 포함한 25명의 원생들의 선택이 정확함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기 원생이며 협회 창시자의 한사람인 김영순 명예회장은 “오늘 또 25명의 신생력량이 ‘연변대학직업녀성문화연구반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라는 두개의 대오에 합류하게 되였다. 이들 가운데는 연구생도 있고 본과 졸업생도 있다. 이들의 선택은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각인시켜준다. 우리 회원들은 개혁개방 40년래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고 성공신화를 엮어낸 우수한 분들이다. 신입생들은 수업을 통해 지식을 쌓는 한편 이들한테서 인생경영과 기업경영 비결을 전수받아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것을 많이 인지해야만 시대의 락오자가 되지 않는다.”고 배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주임 김화선 교수

개강식에서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주임 김화선 교수는 첫수업으로 “연변부녀사업발전의 70년사”라는 테마를 둘러싸고 부녀보건사업, 부녀복리사업, 중국특색의 생육보장시스템 구축 등 다각도로 연변조선족녀성의 70년의 력사를 간추려 설명하면서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을 설치하게 된 계기, 발전과정 등에 대해 간추려 서술했다.
 

이날 최경애(1기)로회원과   김연수 신입생은 독창, 독무로 축하무대를 장식했고 신입생들은 자아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값진 시간도 가졌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은 개혁개방초기인 1993년에 설립되였고 1999년에 제1기 직업녀성문화연구반을 설치한 뒤로 이미 24년의 려정을 걸어왔다. 이는 우리 녀성들의 힘으로 쟁취해온 것이며 한해 또 한해 끈질기게 견지하면서 형성한 학습반은 끝내 전국부녀련합회와 연변대학에서 함께 건설하는 전국적인 플랫폼-부녀/성별연구 및 양성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모식은 우리 녀성들이 자체로 창조한 것으로서 새로운 녀성발전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사진 글 문야/조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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