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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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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달을 쏘다 (윤동주)
[산문] 별똥 떨어진데 (윤동주)
[산문시] 화원에 꽃이 핀다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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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버리고 땅버리고 열차타고 비행기타고 여기로 왔다네 아~~고향의 푸른 가을하늘이 그립고 집뜨락 고추밭의 향기 그립고 밤하늘 뭇별이 총총한 그 하늘이 그립네 당신이 싫어하는 그땅이 내 어머니가 계시는 그 땅이라네.
후꾸오까 형무소에서 죽인것은 바닷물을 시인의 몸에 주사를 넣어서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합니다.죽을땐 넘 고통스러워서 큰 외마디를 하고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티비에 방송된 얘기입니다.
사랑했던 사람들의 즉음을 보아야 했던 시인의 맘을 헤아리게 되니 눈물이 흐릅니다.
일제시대 자신이 아무것도 할수 없음에 민족이 죽어가는 시대에 시인 자신이 미웠나봅니다.'하지만 나중 나라를 위해 귀한 생명은 낙엽이 되었읍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시인을 추모하고 시를 낭송하고 암송하고 그러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읍니다. 양심있는 사람들의 반성이지요 씨는 뿌린대로 거두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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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련심 (윤동주)
2012년 10월 07일 10시 29분 조회:1920 추천:0 작성자:
윤동주
련심
윤동주
그대 이곳 차저올이 업스련만 동무 그리는 맘이라
행여나-하는 가이업는 바람으로
오늘밤도 단잠에 꿈꾸지 못하고
홀로 눈물지며 이 한밤을 새웠노라.
오늘 나는 거리로 헤매엿나니
사람이 물결치는 밤의 거리를
그대도 함께 비틀거린단 말을 들었습니다.
그대 그리는 마음에 미친 사나이같이
오늘도 나는 집집 문을 두드려 보았나니
만난들 무슨 시원함이 있으며
손목 쥔들 무슨 반가움이 있을가만
정열에 타는 아픔이라 그대 그리워
오늘도 집집 문을 두드려 보았노라.
아아 동무 찾는 마음에 그리움이여
찾든 이 못찾는 가슴에 애닲음이여
이 맘 이 가슴에 차고 찬 슲은 생각을
이렇게 어느 곳에서 알어나다우.
<조선일보>19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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