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금강대학교는 2일 중국 선양시 조선족 제1중학교 체육관에서 조선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금강대 총장배 골든벨 및 제3회 수학경시대회'를 열었다.
금강대는 지난 2004년부터 중국 선양교육연구원과 운영 협약을 체결, 격년제로 이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골든벨 대회는 선양시 조선족 고교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문, 수학, 물리, 화학, 음악 등 50문제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제를 다 맞추는 학생은 골든벨을 울린 뒤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
수학경시대회에서는 초등 6학년과 중학 3학년 수학성적 우수자 200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금강대 관계자는 "이들 대회가 중국 조선족 초·중·고생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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