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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과기대 최고경영자과정이 걸어온 10여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18일 10시21분    조회: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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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 걸어온 10여년

 

김성준원장 

연변에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명감으로 현지기업인들과의 활발한 협동을 위해 세워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 2002년에 고고성을 울렸다.

 

 

연변과 중국조선족 기업인들을 대상하는 이 최고경영자과정은 대부분 중소기업과 자영업체의 책임일군들로 크고작은 실체를 이끌어나가는 리더들이다. 이 과정에서는 경영관리자들에게 최신 경영리론과 응용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세계적인 교수진이 첨단프로그람에 의하여 비즈니스(事业), 지식경영, 리더십(领导力), 경영혁신 등 4가지 핵심주제를 심층연구하고있다.

2001년초 한국 부산동아대학 전임 부총장이며 경영학원 원장인 조병태교수는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김진경총장의 초청으로 이 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을 설립하는데 큰 힘을 기울였다. 당시 연변의 실정을 잘 모르는 조병태교수는 우선 강의교수진을 보강하는 사업에 전념, 설립업무를 추진할 교수로 스카우트(选拔)해온분이 강길원박사였다. 강길원박사는 대기업의 현장경험이 풍부한분으로서 퇴직해서 아주대학교 겸임교수로 출강하고있었다. 강길원박사의 가맹으로 동국대학 리순용교수, 고려대학의 지청교수 등이 지원해나섰다. 결과 교수진은 전공분야의 최고권위자들로 한국, 미국과 카나다 등 나라 저명한 대학의 교수진과 련계되기도 했다. 학원이나 교수진 모두 새로운 학문과 가르침에 접하면서 시간은 기대와 흥분의 련속으로 이어졌다.

학원들은 새로운 교육을 받으면서 새로운 지식에 감화와 충격을 받기도 했으며 기업들은 전보다 확장하거나 현대식으로 업그레이드(升级)하는 좋은 결과도 나타났다. 교수진은 첫 시작에 모든 기틀을 잡아야 하기에 강의안 샘플, 강사프로필 작성 등 제도와 시스템 정비에 전력을 다했고 력사자료를 위해 기념액자를 제작하기도 했다.

개설원장 조병태교수는 제 5기부터 교학과장으로 있는 김성준박사한테 원장중임을 넘겨주었다. 김성준박사는 한국의 최고기업인 삼성전자에 임직원으로 있다가 퇴직하고 과학기술대학에 오신 유능한분이고 사업열성이 대단하고 자애롭고 활력이 있는분이다. 지금 김성준박사가 잘 운영하고있기에 조병태교수는 참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며 김성준박사한테 항상 고마운 생각을 가진다고 말하고있다. 지금 운영에서도 졸업생이 있어 여러가지 탄력이 생기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밀접해지고있다. 연변의 대부분 경제단체들도 이 최고경영자과정출신들이다. 경제분야는 물론 언론계, 문화계, 공직계에도 많은분들이 본 과정을 거쳐간후 훌륭하게 단위를 지도하고있다.

최고경영자과정 학원들은 지식과 경험교류를 취지로 소형세미나 같은 모임도 자주 갖고 학교교수진과 학원들이 단합모임에서 경험을 교류하며 교수에 대한 평의를 하면서 재충전을 기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기도 하는가 하면 해마다 운동회도 개최한다. 그리고 불우아이돕기, 불구자가정에 돈과 생필품을 보내주기도 한다.

이 최고경영자과정 학원중에는 72세되는 경영인이 있는가 하면 20대 기업가도 있다. 지금 이미 졸업한 선배들과 경영자들은 친구들과 골간직원들을 알선하여 최고경영자과정에 보내고있으며 부부, 모녀, 형제가 함께 다니는가 하면 같은 회사에서 3-4명씩 다니는 명실상부한 인기과정으로 부상하고있다. 이미 졸업한 11기 학원과 한달후에 졸업하게 되는 12기 학원을 합하면 637명이나 된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11년의 력사를 기록하고있다. 력사는 짧지만 놀라운 성장을 해왔다. 과연 리론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성과이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우주와 력사는 노력자에게 보답한다》는 진리를 몸소 체험할수 있는 배움의 과정으로 거듭나고있다.

김명록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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