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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성 첫 조선족경제인 표창대회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6일 12시19분    조회: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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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회 중견 역할 재삼 강조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경영관리수준을 제고시켜 민족사업의 부끄럽지 않는 중견으로 될 것이다!”

료녕성 조선족사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가 표창대회가 22일 오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및 료녕성 내 주요 조선족민간단체 관계자 총 300여명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

‘특유의 개척정신으로 동북아시대 주역으로’란 대회 서언에 따르면 표창대회는 그동안 조선족사회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비즈니스장을 마련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특히 서언은 “현재 조선족기업인은 원시적 자금의 축적을 넘어 글로벌경제로 진출하고 있다”면서 “화상의 상업지혜와 한상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나름의 상업문화를 형성해 발전잠재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조선족기업계의 현황을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시작한 ‘료녕성 조선족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가 평정’은 지역추천, 현장탐방, 자격심사, 매체홍보 등 과정을 거쳐 료녕설송의약유한회사 등 스타기업(10대 기업), 장상기 등 걸출기업가 10명, 심양안카문화유한회사 등 우수기업 24개, 박성웅 등 우수기업가 27명, 권성광 등 창업새별 9명을 선정했다.

 


김성순 심양성보백화유한회사 리사장은 스타기업 수상자들을 대표하여 개인의 경영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어려움 속에 기회가 항상 동반하고 있다"면서 "기업인의 눈과 마음 그리고 흉금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창업새별로 선정된 권성광 심양춘광불고기설비공장 총경리는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를 비롯한 조선족사회의 인증에 감사하다”면서 “우리 차세대 기업인들은 민족의 영광과 국가의 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고 결심을 발표했다.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은 격려사에서 “자금은 민족사업 발전의 기본요소”라고 지적,“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일년에 각종 조선족 사회활동에 쓰이는 자금이 2천여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표회장은 “우리 조선족기업인들이 좋은 아이템으로 기업을 더욱 잘 꾸려 장래 해마다 1억 규모의 자금으로 민족사업을 꽃피워 나가자”고 호소했다.

리홍광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조선족기업의 출로와 관련해 ‘변혁에 적응’, ‘주동적인 전환’, ‘질과 효률의 향상’ 등 세가지 길을 짚었으며 조선족기업가들은 응당 ‘창조’, ‘성실’, ‘경업’ 등 세가지 정신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덕수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를 대신하여 축사를 통해 다년간 민족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한 조선족 기업, 기업가들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조선족기업의 ‘복무자’, ‘대변자’, ‘인도자’로 되여줄 것을 희망했다. 또한 조선족 기업, 기업가들이 동북지역 로공업기지 진흥전략이 가져다준 발전기회를 잡고 기업을 크게, 강하게, 우수하게 만들 것을 귀띔했다.

/최동승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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