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장백산에서 ‘18세 성인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12일 15시40분    조회:30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로 설립 18년째를 맞는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에서 기업인 포럼과 골프초청경기 등 행사로 자신들의 ‘18세 성년식’을 자축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만달장백산국제관광휴가단지가 주관하고 연변호아체육발전유한회사가 협조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2개 도시의 조선족 기업인 회원 420여명이 참가했다.

자신의 성공경험을 소개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인 리성일, 전규상, 남룡, 박걸 등 조선족 기업인들(좌2부터)

9월 5일 오후, ‘성장, 책임, 발전’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만달그룹 고급총재조리 마춘야와 국내 저명한 컨설팅 전문가인 상욱박사의 주제강연과 특강이 펼쳐졌고 전규상, 리성일, 박걸, 남룡 등 조선족 기업인들의 성공경험이 소개되였다.

이날 저녁 펼쳐진 환영만찬에서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전룡태 회장은 “우리 협회는 유년기와 소년기를 거치면서 오늘의 ‘18세 성인식’에까지 오게 되였는데 이는 력대 회장단과 전체 회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면서 “우리 기업인들은 력사가 부여한 사회적 책임을 짊어지고 함께 뭉쳐 민족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핵심력을 키우고 함께 뭉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현임 회장 전룡태

새세기를 맞는 2000년, 북경에서 전국 6개 대도시의 조선족 기업인 40여명의 모임으로 탄생된 전국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는 지금 전국 각지에 2,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큰 사회단체로 성장했고 협회는 우리 조선족의 하나의 브랜드로 되였다. 협회는 단지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민족정신을 선양하며 기업가 정신을 발양하는 것을 활동의 취지로 하고 있다.

이틀간의 치렬한 골프초청경기를 거쳐 7일 오후 최종 결과가 발표되였다.

개인경기에서 서안팀의 리룡학이 니어상(最短奖) 1등을, 장춘팀의 하태준이 롱기상(最长奖) 1등을 따냈다. 청소년조에서 북경팀의 권용혜와 성희영이 각각 1,2등을 따냈으며 청장년조에서 심양팀의 황승렬과 연태팀의 장진철이 각각 1,2등을 따냈다. 녀성조에서는 청도팀의 신옥란이 1등을, 남성조에서는 대련팀 고빈이 1등을 따냈다. 단체경기에서는 청도팀이 1등을 하고 대련팀이 2등을 했으며 북경팀이 그 뒤를 이어 3등을 따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한 한편 청소년조 1, 2위를 한 성희영과 권용혜에게 전국조선족청소년골프발전기금에서 장학금을 발급했으며 18회 골프대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18등을 한 연변팀 박용걸에게 대상을 발급했다. 또한 장장 18년 동안 골프대회를 빼놓지 않은 북경의 손진석과 청도의 김영숙에게 특별기념상을 발급하기도 했다.

또한 력대 회장들인 손진석, 김의진, 허성일, 황민국과 전룡태 회장이 각각 만원씩 내여 30명 회원과 2개 단체에 행운상을 발급했다.

전국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는 민족교육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조학금 4만원을 헌금했다.

길림신문 최승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8
  •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협력조인식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교류   러시아 고려인들과 조선족기업인들이 경제, 인문 발전에 조력키로 했다. 6월 15일, 전러시아고려인련합회 조 바실리 이바노비치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일행이 연변지역 탐방길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 중국조선족...
  • 2017-06-16
  • 북경서 전국 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개최   6월 11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설립 6주년을 맞이해 전국 조선족 청년기업가 포럼(이하 포럼)이 북경 망경(望京) 민항국제회의쎈터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포럼의 주최측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청...
  • 2017-06-14
  • 조선족 기업인들 새롭게 똘똘 뭉쳤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장초령 기자=흑룡강성 조선족기업가협회 제6회 회원대표대회,할빈시 조선족기업가협회 제8회 회원대표대회,월드옥타 할빈지회 회원대표대회가 4월 22일 오후 할빈 금곡호텔에서 열려 흑룡강성 조선족 기업인들이 새롭게 똘똘 뭉칠수 있는 장으로 거듭났다....
  • 2017-04-27
  • 민족사회 중견 역할 재삼 강조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경영관리수준을 제고시켜 민족사업의 부끄럽지 않는 중견으로 될 것이다!” 료녕성 조선족사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가 표창대회가 22일 오전, 심양한제원민속문화산업원에서 열렸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
  • 2017-04-26
  •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14일, 한성호텔에서 열린 연변주녀성기업가협회기바꿈회의에서 많은 조선족녀성기업인들이 우수회원으로 새로운 회장단 성원으로 선출되였다.   6기 리영희(좌) 회장과 7기 려애휘 신임회장   제6기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리영희회장의 인솔하에 많은 일들...
  • 2017-04-14
  • 연변대학평생교육학원에서는 글로벌시대 식품외식기업 경영인들의 전문성 향상과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연변지역이 중국 10대 미식도시의 하나로 선정된 자부심을 안고 연변외식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글로벌식품외식경영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 하였다. 일전에 기자는 연변조선족전...
  • 2016-12-29
  • 한국 박형희 강사 연변 경제인들에게 특강 진행  “시간과 공간이 압축되는 시대” “불황 때는 기존의 4배로 공부하라.” “등산을 하지 말고 탐험을 하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키워라.” “경영인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무너질 때면 그 기업은 망한다.&rdquo...
  • 2016-11-02
  • 상대 후보의 선거 결과 불복 따른 선택…내분 심화할 듯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19대 회장 당선자가 20일 사퇴했다. 사업장이 있는 중국 이우에 체류중인 차 당선자는 이날 오후 박기출 현 회장에게 "선거로 인해 협회의 화합과 조화를 해치는 일이 더는 지속하는 것을...
  • 2016-10-20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혁신팀(创新组 주임 김송월) 팀원들은 연변조선족기업중 규모가 크고 발전전망이 있는 혁신형 기업-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대표 림은순),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회사(대표 박성호), 연길시 성우신형에너지절약형창호공장(대표 홤금철예) 등 3개 신형기업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 2016-10-13
  • 9월 23일 중국 지역 옥타경제인 250여명과 차세대 150여명이 아름다운 해변도시 연태에 모여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 중국경제인대회” 및 “중국 화북지역 차세대 통합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박기출)에서 주최하고 월드옥타 연태지회(지회장 허지환)의 주관으...
  • 2016-09-2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