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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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머리비참병”을 떼기까지는 … 댓글:  조회:3535  추천:0  2017-11-23
잠깐 동안 “대머리”를 필제(笔題)로 함은 독자들과 함께 소탈하게 웃어 보고 싶은 외 “대머리” 와 “대머리자식”을 둔 부모들게  “치료비방”을 제공 하려는데 있다.  지금 일본 케이오대학庆应义塾大学) 교수직에 있는 나의 아들은 2000년에 일본류학을 갈 때 머리가 더부룩한 건장한 사나이였다. 그런데 몇 년간 일본서 알바로 박사공부까지 끝내려니 고된로동, 여러가지 압력과 스트레스, 흘여 내리는 동이 땀..에 휴식이 따로 없이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며 밤잠까지 설치다보니 몇 년 사이에 제 자식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대머리”로 변모하였다. 몇 년만에 “대머리아들”을 처음 만난 부모들의 마음이 얼마나 비참하던지…  그래서 멀쩡했던 아들을 대머리로 만든 부모의 죄책감으로 아무튼 대머리 치료에 좋다는 약처방을 만나면 그대로, 제때에 아들한테 보내 주었다. 그런데 생각밖에 아들은 보기좋은 웃음을 지으며 “대머리”로 인하여 기분이 상했거나 기를 죽여 본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여하튼 결혼 후 장모가 사위에게 머리를 심는 미용을 해 주겠다고 나서도 못 들은 척 외면하는 고집통이라며 배풍까지 하더라니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재밌죠?!”표 “대머리 례찬약”을 보내 올 줄이야! 대머리 예찬 1. 존경스런 분들 : 이번 미국 여행 중에 많은 존경스런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갈보리 채플의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공통점은 척 스미스, 그렉 로리, 라울 리즈 목사님 등 모두가 대머리라는 점이다. 그네들은 그냥 재미있게도 헤어 스타일이 같아서 좋았다. 2. 샌디에이고의 탐한 기자 : 샌디에이고에서 자전거를 같이 탄 탐한(Tom Han) 기자도 대머리였다. 같은 두 빛나리가 자전거를 타니 호흡이 잘 맞았다. 인간적으로도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스프를 먹는 중에 탐한 기자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드려 주었다.  "너는 대머리이니 거지는 되지 않겠다. 거지 중에 대머리 봤니..." 둘 서로가 대머리 례찬을 시작했다. 3. 대머리 례찬 : 머리는 카락의 수에 관심을 갖지 말라. 더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든 것이다. 시저(로마의 정치가이자 장군)도 정복하지 못한 것이 머리카락이다. 시저도 대머리이다. 개를 키운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다. 가장 똑똑한 개는 귀와 배 부위에 절대 털이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털과 지성은 결코 량립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대머리가 가장 존귀하다. 대개 아직까지 분별력이 약한 청년들은 머리카락이 무성하다. 그러나 늙은 지혜자는 머리카락이 없다. 스파르타가 망한 리유는 중간 이후 사치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이 머리카락을 손질 하다가 국력을 잃게 되었다고 한다.(하긴 모국의 녀대통령도 머리치장에 몇 시간씩 허비했다는 탄핵건도 있다 ㅡ 필자) 그리고 전사들의 투구를 보라. 다 대머리 형상이다. 왜? 대머리는 위엄과 권위, 두려움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압살롬은 자기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자랑하다가 상수리 나무에 매달려서 죽었다. 대머리는 능력이다. 대머리는 겸손이다. 대머리는 지혜와 지성이다.. 멋진 남자는 빛난다. 남성은 광택이 필요하다.   아들의 끝 말이다. “지금까지 대머리의 자기 위로의 말이었습니다. 재밋쬬?” 아들이 보내온 “재밋죠?”자가 료법이 필자의 “대머리비참병”까지 뚝 뗄 줄이야!   오기활
2    초심을 기억함은 의무이다 댓글:  조회:4094  추천:0  2017-11-23
중국공산당19차 전국당대표대회에서 습근평동지는 전당에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자는 주제교양활동을 전개하여 자각적으로 새시대 당의 력사적 사명을 완성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호소, 계속하여 대회 페막후 7일만에 새 중앙지도자들과 함께 제1차 당대회현장 당기 앞에서 입당선서를 재현하며 동 주제교양활동에 앞장을 섰다. “잊지 말자”는 “꼭 기억하자”이다.  “초심을 잊지 말자”는 “하는 일을 처음 먹은 마음으로 끝까지 하자”로 “룡두사미”(龙头蛇尾)가 아닌 “수미일관”(首尾一貫)을 말한다.   초심은 인생의 방부제며 삶을 식별하는 시금석(試金石)이다. “일인지상, 만인지하(一人之上, 万人之下)”를 지낸 조선왕조의 문신인 한명회가 73세에 인생을 마감하면서 “마지막 소망이 무엇인가?”는 성종의 물음에 자기의 후사나 자식들의 일에 대한 부탁이 아닌 “처음에는 부지런하고 나중에는 게으른것이 사람의 상정(常情)이오니 원컨대 전하께서 끝까지 처음의 시작대로 하소서!” 라는 소망만 남기고 운명을 하였다.   초심은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가르키는 라침판이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원동력이다.  “초심”을 화제에 올리면 스스로가 학교 입학의 첫 날의 꿈, 첫사랑의 첫 고백, 입당 첫 날의 첫 선서, 취직, 승진 첫 날의 첫 맹세…를 점검하며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인생은 초심, 열심, 뒷심으로 가꾼다.  초심은 모든 일을 시작할 때의 목표와 다짐이고 열심은 일하는 자세이며 뒷심은 포기함이 없이 끝까지 해내는 힘이다. 초심에서 열심이 생기고 열심에서 뒷심이 생긴다. 초심을 기억함은 사업과 인생의 의무이다. 의무에는 책임이 뒤따른다. 책임에는 수평적 책임과 수직적 책임이 있다. 수평적 책임이란 우리세대가 져야 할 모든 의무를 말하고 수직 적 책임 이란 후세들이 선배들을 계승해야 할 력사적인 의무와 사명을 말 한다. 력사란 사람들이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기억하는 학문이며 기억을 기 초로 시간에 의해 쓰고 이어지는 전설이다. 력사를 잊는(은) 인간과 민족은 미래가 없다.   오기활
1    초심을 기억함은 의무이다 댓글:  조회:3391  추천:0  2017-11-23
중국공산당19차 전국당대표대회에서 습근평동지는 전당에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자는 주제교양활동을 전개하여 자각적으로 새시대 당의 력사적 사명을 완성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호소, 계속하여 대회 페막후 7일만에 새 중앙지도자들과 함께 제1차 당대회현장 당기 앞에서 입당선서를 재현하며 동 주제교양활동에 앞장을 섰다. “잊지 말자”는 “꼭 기억하자”이다.  “초심을 잊지 말자”는 “하는 일을 처음 먹은 마음으로 끝까지 하자”로 “룡두사미”(龙头蛇尾)가 아닌 “수미일관”(首尾一貫)을 말한다.   초심은 인생의 방부제며 삶을 식별하는 시금석(試金石)이다. “일인지상, 만인지하(一人之上, 万人之下)”를 지낸 조선왕조의 문신인 한명회가 73세에 인생을 마감하면서 “마지막 소망이 무엇인가?”는 성종의 물음에 자기의 후사나 자식들의 일에 대한 부탁이 아닌 “처음에는 부지런하고 나중에는 게으른것이 사람의 상정(常情)이오니 원컨대 전하께서 끝까지 처음의 시작대로 하소서!” 라는 소망만 남기고 운명을 하였다.   초심은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가르키는 라침판이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원동력이다.  “초심”을 화제에 올리면 스스로가 학교 입학의 첫 날의 꿈, 첫사랑의 첫 고백, 입당 첫 날의 첫 선서, 취직, 승진 첫 날의 첫 맹세…를 점검하며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인생은 초심, 열심, 뒷심으로 가꾼다.  초심은 모든 일을 시작할 때의 목표와 다짐이고 열심은 일하는 자세이며 뒷심은 포기함이 없이 끝까지 해내는 힘이다. 초심에서 열심이 생기고 열심에서 뒷심이 생긴다. 초심을 기억함은 사업과 인생의 의무이다. 의무에는 책임이 뒤따른다. 책임에는 수평적 책임과 수직적 책임이 있다. 수평적 책임이란 우리세대가 져야 할 모든 의무를 말하고 수직 적 책임 이란 후세들이 선배들을 계승해야 할 력사적인 의무와 사명을 말 한다. 력사란 사람들이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기억하는 학문이며 기억을 기 초로 시간에 의해 쓰고 이어지는 전설이다. 력사를 잊는(은) 인간과 민족은 미래가 없다.   오기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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