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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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2 댓글:  조회:618  추천:0  2019-09-27
         
60    룡정중학<<조선족항일렬사기념관>>건설 가동 댓글:  조회:2633  추천:0  2015-12-24
룡정중학건설 가동 사회 각계 인사들과 여러 매체 선전의 힘을 입어 전국교육계통에서 유일한 '조선족항일렬사기념관'이 룡정중학 대성중학전시관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창고자리에 80평방미터 면적의 기초건설이 가동되었다.   룡정중학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소유한 민족교육의 요람으로서 건교이래 수많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였는데 그들은 각기 13개 국가와 지구에서 인류문명과 발전을 위하여 걸출한 공헌을 하여왔다. 항일영웅 리동광, 항일시인 윤동주, 중국 공정원원사 강경산 등 과 같은 지명인사들이 있다.   룡정중학의 전신은 일찍 20세기 20년대에 룡정에 건립된 6소중학 즉 은진중학、영신(광명)중학、동흥중학, 대성중학, 광명녀자중학, 명신녀자중학이다. 1946년 9월 16일, 길림성교육청의 지시정신에 근거하여 상술한 6소학교를 합병하여 으로 명명하였고 1985년 1월 룡정중학으로 개칭되였다. 이 학교에서는 선후하여 53명 항일렬사가 배출되였는데 그중에서 룡정중학 전신인 대성중학에서만 19명이나 배출되였다.   2011년에는 로 명명되였고 2012년에는 연변주위、주정부로부터 로 명명되였으며  2015년도에는 로 명명되었다.   력사문화전통과 유산을 보호하고 백년력사를 자랑하는 학교력사자원을 발굴하여 청소년애국주의 교육기지에 또 하나의 풍경선을 만들어가는데 룡정중학 력대졸업생들과 사회각계의 인사들의 관심과 배려가 가로세로 정답게 소통되며 인심을 격동시키고 있다.  전 중앙민족언어번역국 리란교수님(이미 퇴직, 1976년 룡중 졸업생)께서 따뜻한 후원금 2천여원 보내주셨고  95기4학급졸업생 김선희(现任中国招商银行北京分行长)행장이 모교에 1만여원의 후원금을, 룡정중학 교장 5백원, 룡정중학 대성력사전시관공예품상점 량해문경리 5백원, 연길시 홍명희녀사가 1천여원, 북경구신강명유한공사 동사장 김일 2만여원, 왕청현 교원연수학교 박항영교원이 1천여원, 광동 김해연녀사가 1천여원, 룡정중학 리영수교원 5백원, 룡정시개체업자 오연구 5백원, 룡정시풍모축구협회 3천여원의 후원금을 보내주셨다.        학교경제실력이 바약한 실정에서 '조선족항일렬사기념관'건설에 관심과 지지 배려를 주신 역대 졸업생들과 사회지인들의 공덕을 천추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학교 박철교장은 공동히 역사문화전통과 유산을 보호하고 열사들의 혁명정신을 고양하며 나라에 민족동량을 배양하고 민족정신과 영혼을 이어가는데 공헌이  크고작고를 불문하고 무릇 5백원 이상의 따뜻한 후원금 기불인사들의 명함을 대성중학력사전시관의 공덕비에 새겨 감사의 마음을 만천하에 전하련다고 하였다. 룡정중학 “조선족항일렬사기념관” 주비위원회 재무과 책임자 김호(대성중학전시관 관장) 13944701518   전용계좌번호: 62170006000015365432 银行:中国银行龙井支行 전화: 15043383325, 0433-3223649   
59    그 림 자 댓글:  조회:1229  추천:0  2015-11-16
그 림 자 역광속에 피였다 지는 거어멓게 나붓기는 외로운 꿈 멋진 생각은 내 아닌 내 모습 그린다 유혹에 지친 령혼 권력앞에서 알랑거리고 허기진 눈길로 덜썩덜썩 물욕 따라 가며 노오랗게 시든 꿈 긴--긴 이야기를 등에 지고 욕심많은 개의 우화를 바보처럼 곱씹고있다. 연변문학 2015년 11호 발표작
58    소 년 댓글:  조회:1121  추천:0  2015-10-17
소년 소년은 하얀폭포 하늘끝 삶의 정열 아츨한 층암절벽 하얗게 쪼개놓고 빛으로 번쩍거리는 장려한 기백이다
57    룡중"중화를 사랑하자!"강연대회를 댓글:  조회:1395  추천:0  2015-09-17
룡정중학 "중화를 사랑하자!"강연대회를 ​  지난 9월16일   룡정중학교에서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주년을 경축활동 일환으로 《중화를 사랑하자!》라는 주제의 강연대회가 펼쳐졌다.  강연대회는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말 우리 글을 사랑하고 나아가서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향상시키며 과외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며 언어표달 능력을 단련시키고 례의범절을 숙련시키며 상호 학습 상호 따라잡는 새시대 중학생의 풍모를 수립시키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강연은 1, 2학년에서 예선을 통해 뽑힌 18명대표학생들이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치렬한 경쟁과 평심원교원들의 엄선을 거쳐 설발, 결과 1학년 4반 허광우 《중화를사랑하자!》가 1등상을, 1학년1학급의 김현동, 장지위학생이 각각 2등상을 허영, 김평, 최은서 등 3명 학생이 각기 3등상을 김세휘, 리향화, 신혜정, 원지연, 장민혁, 차은주, 최예경 등 7명학생이 우수상을 획득하고 영예증서를 받아안았다. 강연대회 총화발언에서 학교정교처 박창렬주임은 학생들에게 우리 말 우리 글을 사랑하고 지켜가고 고양하며 말하기, 글짓기 능력을 제고하며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훌륭한 학생으로 성장할것을 간곡히 부탁하였다. 
56    포토뉴스---유적지 답사기 댓글:  조회:932  추천:0  2015-05-20
유적지 답사기
55    룡정시문련 "홍색문화"유적지 답사활동을 댓글:  조회:1465  추천:1  2015-05-11
룡정시 문련   “홍색문화” 유적지 답사 활동     지난 5월8일 룡정시문련에서는 새중국 성립65주년과 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을 경축하여 “홍색문화”  룡정력사 문화유적지 답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룡정시 작가협회, 룡정시 음악가협회, 룡정시 촬영가협회, 룡정시 서법가협회, 룡정시 미술가협회, 룡정시웅변시사협회의 16명회원들이 참가하였다.     룡정시 문련주석 김경석의 배동하에 아침 8시에 룡정시 정부앞에서 출발하여 3.13 반일렬사 릉원、15만 탈출사건 유적지、5.30 폭동기념비、작가 김창걸문학비 、명동학교 옛터、윤동주생가、주덕해동지 옛집터, 녀성작가 강경애문학비를 거쳐 비암산에 모였다. 룡정시 작가협회 주석 리승국이 해설을 도맞았다.    민족과 더불어 룡정의  문화력사를 반추하는 시간이 였고 력사의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강하는 뜻깊고 의의있는 활동이 였다. 각 협회 창작활동과 룡정의 력사와 문화의 발전과 선전에 큰 도움이 되였다.     
54    당대조선족아동문학연구세미나 화룡에서 댓글:  조회:1375  추천:0  2015-05-06
                               당대조선족아동문학연구세미나 화룡에서     연변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 당대조선족아동문학연구세미나를 2일간 화룡에서 진행하였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연구회 김만석교수 및 최룡관시인, 전춘식작가 그리고 아동문학협회 회원 20여명이 참가하였다. 세미나에서는 김만석교수으로부터 력대 조선족 아동작품에 대한 분석 및 아동작품창작에서 갖추어야 할 바른 자세에 대하여, 최룡관시인으로부터 동시창작에서 하이퍼동시에 대한 기대와 기타 창작인들의 창작경험들이 소개되였다. 연변조선족아동문학학회 김현순회장은 당대조선족아동문학창작일반을 진맥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면서 금후 아동문학창작에서 극복할 점,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리론탐구와 창작을 결합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회원들간의 열렬한 토론을 진행하여 세미나의 의의를 한층 더해주었다.
53    룡정시작가협회 제1차 확대회의...새해 문학창작 담론 댓글:  조회:1385  추천:0  2015-03-24
                               룡정시작가협회 제1차 확대회의...새해 문학창작 담론   지난 3월 20일, 룡정시작가협회에서는 제1차 확대회의를 소집하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민족적인것을 창작원칙》으로 룡정특색과 회원들의 장끼를 최대한 발휘할것에 대해 열렬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2015년은 습근평 국가주석의 전국문예사업일군좌담회에서 한 연설을 관철시달하는 첫해인만큼 의미가 깊은 해이다. 대회에서는 지난 한해 거둔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올해에도 더 많은 작품과 더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노력하며 시문련에서 제정한 새해의 사업계획에 따라 제반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협회 회원들의 창작수준을 제고시키고 창작방법과 창작방향을 제시하고 인도하는 전제하에서 문학 동태와 창작에 관한 지식을 학습하며 실속 있게 필요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조직하면서 협회의 지명도를 높이고 룡정의 위상과 룡정의 풍토, 인정, 민속 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기로 하였다 룡정시작가협회는 회원들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창작수준을 제고하며 정품창작을 자극하여 방대한 테마나 제재는 아닐지라도 가장 민족적인것을 제창하는 전제하에서 룡정의 특색과 회원들의 서로 다른 개성과 자질로 2015년 한해를 장식하도록 격려하였다                                                                                                       특약기자 김정섭  
52    룡정중학교 대성중학옛터에 윤동주동상 제막 댓글:  조회:2100  추천:1  2014-11-28
 룡정중학교 대성중학옛터에 윤동주동상 제막 11월 27일 오후, 중국 조선족이 낳은 저명한 애국시인이며 저항시인인 《별의 시인》 윤동주의 동상이 모교 룡정중학교 대성중학옛터에서 제막되였다. 제막식에는 국제라이온스 광주지회 부분적인 회원들과 연변윤동주연구회 허응복회장, 룡정중학 사생 100여명이 참가하였고 청청한 룡정의 하늘에 룡정중학 학생들의 집체랑송 “서시”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별의 시인≫ 윤동주시인의 동상의 앞면에는 시인의 출생년도와 사망년도를 표시하는 《1917-1945》가 새겨져있고 조선어와 한어, 영어로 《별의 시인 윤동주》가 새겨져있다. 1992년에 윤동주시비가 룡정중학교의 대성중학교옛터에 경립된후 22년만에 한국 광주 의령사랑병원 구제길리사장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민족사랑의 후원에 힘입어 동상이 세워진것이다. 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은 설립경과 보고에서 룡정중학교 교정에 윤동주시비만 있고 동상이 없는 안타까움을 상급부문에 제기하고 국제라이온스 광주지회 제39대 총장이며 한국 광주 의령사랑병원 구재길리사장의 도움을 받아 동상을 제막할수 있게 되였다고 하면서 룡정중학교의 학생들과 대성중학교옛터를 찾는 관광객들이 윤동주시비와 동상을 우러르면서 시인의 높은 지조와 문학업적을 기릴수 있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51    이 슬 ( 외 1 수) 댓글:  조회:862  추천:0  2014-06-10
이 슬 ( 외 1 수)   삶의 거울마냥 동그랗게 푸른 잎새에 곱게 걸어놓고 하아얗게 웃네 해달같이 웃고울며     요리조리 인생길 구으는 꿈알이 달곰새곰 두고 간 마알간 추억속에 아물아물 눈부신 한생     종지부 맑게 받쳐든 초롱초롱 옥구슬 대롱대롱 은구슬 깨끗이 살고 지는 님의 뜻     땀방울   삶은 하얀 김이 피여오르는 땀방울이다     향심이 송알송알 꽃망울 빚어 해를 감빨고 푹 취한 몸부림 기어이 육신을 태운다     죽- 죽 힘발 내돋아 하아얗게 지친 넋이 쏟아져 흐르는 꿈이슬이였던가     한순간 살아도 무지개 칠색 갈망 휘여지게 곱게 굴절된 생명가로 추억의 여운 흘리는...     연변문학 2014년 제6기        
50    나의 길(외2수) 댓글:  조회:1285  추천:0  2014-01-28
나의 길(외2수) 나의 길은 굶주린 인생 청빈한 삶이다 한토막 세상살이 온통 하얀 갈망뿐인데 먼-먼 인생길 풍상고초속에서 하얗게 무르익는 꿈알이 초불마냥 삶의 막끝에 빛을 연소하며 흐느낄 그 순간까지 한자욱 또 한자욱 지치고 쓸어져도 유유히 제 길을 갑니다. 서리꽃 겨울날 하얀 사랑이 추위에 아물거리는 랑만의 은빛세계로 정감따라 경건히 들어서면 하얀 그리움이 늘어선 나무가지마다 줄줄이 드리운 시린 꿈 투명한 호흡 서리찬 칼날로 하야얀 생을 수놓다 봄오기전 긴-긴 겨울적막 차거운 달이 고독하게 눈물짓는 세기의 주름살에 곱게 무수한 추억을 달고 속삭이는 심회의 마음은 하야얗게 익어터져 반짝이고있다. 밀회 밀회는 일찍 눈에 익혀둔 여기 한그루 앵두나무 파란 꿈밭 가장자리끝에 해달 같은 사랑을 초롱초롱 달아매놓고 사이사이 탐스럽게 연분홍미소 그리며 볼연지 곱게 빠알갛게 순정을 태우다. 연변문학 2014년 제1호 발표작
49    룡정시통신협회 총화모임 댓글:  조회:1076  추천:0  2014-01-24
48    아동문학작품집 《용드레넋》 출판발행 댓글:  조회:1234  추천:0  2014-01-02
아동문학작품집 《용드레넋》 출판발행
47    연변시랑송협회 제1회 시랑송콩클 11.28 댓글:  조회:2446  추천:1  2013-11-29
연변시랑송협회 윤동주모교서 시랑송콩클 개최 :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11월 28일 오후, 연변시랑송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 룡정지회가 주관한 제1회 시랑송콩클이 윤동주시인의 모교인 룡정중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콩클에 앞서 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이 환영사를, 석화시인이 《룡정의 문학적의미》로 특강을, 연변대학연극학부 서방흥교수가 《우리말의 매력과 랑독, 랑송》특강을 하였다. 아동작가 최길록(왼쪽)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시랑송콩클에는 룡정, 연길, 훈춘 등지에서 온 19명의 랑송애호가들이 참가하였는데 심사를 거쳐 최길록이 대상을, 유춘란, 최경희, 리옥화가 우수상을, 김홍란, 강옥희, 유성화, 허복순이 장려상을, 오영옥, 김향옥 등이 영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랑송콩클은 연변시랑송협회가 설립된후 처음으로 주최한 시랑송콩클이고 중국조선족문화발상지인 룡정에서 또 윤동주시인의 모교인 룡정중학교에서 개최되였다는데 의의가 자못 크다 연변시랑송협회 제1회 시랑송콩클 룡정중학서 개최   설은 2013년11월29일 09시11분 조회:27     조선민족언어의 매력을 자랑하고 조선민족정서의 함양을 위해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 룡정지회에서 주관한 조선족시랑송콩클이 2013년 11월 28일 오후에 길림성 룡정시 룡정중학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콩클에서는 우선 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의 개회사에 이어 유명한 조선족시인인 석화선생이 “룡정의 문학적 의미”에 대해 연설, “우리 민족 문학사의 페지마다 룡정이 새겨져있다”며 시랑송콩클이 “윤동주정신, 룡정정신을 빛내는 콩클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연변대학 연극학부의 서방흥교수는 “우리말의 매력과 랑독, 랑송특강 및 심사기준”을 발표하면서 “연변말을 잘 다듬고 가꿔서 표준어에 접근시킨다면 남북통일후 우리말을 표준어로 쓸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교원들부터 표준어를 구사하고 우리말을 표준화에 맞춰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콩클에는 도합 19명의 선수가 출전, 근 두시간의 경쟁을 거쳐 62세의 퇴직교원 최길록이 대상을 획득하고 유춘란, 최경희, 리옥화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홍란, 강옥희, 유성화, 허복순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오영옥, 박순화, 최해란 등 11명이 영예증서를 받아안았다. 이밖에 콩클이 끝난 뒤 룡정중학교 몇몇 학생들이 시랑송을 표현해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46    가을메시지 댓글:  조회:2032  추천:0  2013-10-01
가을메시지 만리 구름 헤치며 날아온 기러기 끼룩 끼룩끼룩 애절한 그림움 여쭙니다 가을의 메아리가  토해낸 숨결은 새햐얀 순정을 켜들고 잠못 드는 실면의 매듭을 살랑살랑 흔들어 곱게곱게 풀어줍니다 달처럼 별처럼 금실은실 아로새긴 무량한 감개속에 님은 살풋이 내속에 숨어 웃습니다. 2013년 연변문학 10호 :이달의 시"
45    한조각 추억을 고향하늘에 날리며 댓글:  조회:1686  추천:0  2013-09-17
한 조각 추억을 고향하늘에 날리며                 ▲ 류연산 문학비 앞에선 필자     다년간 조선어문교원사업에 종사해오면서 글짓기서클 학생들과 더불어 김창걸, 리욱, 김학철, 정판룡, 등 우리민족의 유명한 작가, 시인들의 문학비답사를 많이 해보았다. 그러나 문학비 제막식에 참가해보기는 난생 처음이었다. 그것도 고향 서성진 진달래민속촌 서쪽산언덕에 친구이며 고향선배인 류연산의 “혈연의 강들” 문학비 제막식 현장에 선 나의 마음은 몹시 격동되고 설레였다. 류연산의 “혈연의 강들” 문학비앞에 주체측에서 생화를 증정하고 유명지인들의 축사와 류연산 아들의 답사를 들으면서 나의 마음은 어느덧 40여년전 고향에서의 한 조각 머언 먼 기억을 더듬어 가고 있었다. 지난세기 70년대 서성중학교시절 서성에는 내가 존중하고 숭배하는 3명지성인이 있었다. 한분은 우리들에게 조선어문을 가르치면서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주신 최철운 선생님이고 다른 한분은 신문에 “약혼은 상품매매가 아니다”라는 글을 발표하며 문학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량고범선생님, 그리고 나에게 독서에 힘을 실어준 선배인 류연산이었다. 당시 북대1대 류연산의 뒤 집에 살고있은 최림군은 나와 한학급에 다니는 무람없는 딱친구였다. 우리는 가끔 토봉에 올라 서성 저멀리 평강벌을 내려다보면서 이런저런 신변의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생산대 탈곡장에서 돼지 오중개를 불어서 뽈을 차다가 대방 허씨성을 가진애와 말다툼이 생겼다. 티격태격하다가 싸움이 붙었다. 그 일로 나는 집에서 쫒겨났다. 나는 홀로 토봉에 올라갔다. 이윽고 최림군이 찾아와서 함께 북대1대 최림군의 집으로 갔다. 최림군의 집에서 저녁을 얻어먹고 있는데 최림군은 앞집 연산이네 집으로 놀러가자고 했다. 이야기를 잘하는 연산이한테 가서 놀자고 하여 선뜻 따라나섰다. 그렇게 자정이 넘도록 연산의 이야기를 듣다가 아쉽게 돌아왔다. 연산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최림군은 얌전하고 침착하고 어른스럽게 놀았다. 그런 인연으로 그후부터 최림군은 연산이 한테서 빌린 소설책이라면서 나한테 건너주었다. 이렇게 나는 무작정 독서에 차츰차츰 깊이 빠져들게 되였다. 나는 처음으로 “청춘의 노래”, “붉은 바위”,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 “림꺽정” 등 이런 도서들과 접하게 되였고 정신없이 책속에 깊이 빠져들었다. 당시에는 이런 도서들을 공개적으로 볼수없었으므로 가만가만 남들의 눈을 피해가면서 읽어야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아도 류연산선배한테 너무너무 감사했다. 말썽꾸러기였고 구레벗은 말처럼 날뛰던 나에게 독서에 다소나마 흥취를 가지게 하여 정말 고마웠다. 어느날 학급반장인 최림군으로부터 오후에 연산선배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달을 받고 일찍이 교실에 도착하여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는데 연산선배가 교단에 올랐다. 한주일동안 매일 오후 시간마다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중국4대명작중 “수호전”과 “삼국연의”의 이야기를 경청 하였다. 연산선배는 때론 빠르고 때론 느리게 절도있고 형상적으로 이야기를 펼치여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리들은 그렇게 경양강에서 범을 때려잡은 무송, 맨손으로 버드나무를 뿌리채 뽑아버린 로지심, 효심이 강한 리규 등 량산박의 108명의 영웅인물들의 이야기속에 빠져들었고 도원의 결의---류비, 관운장, 장비의 이야기와 조조, 주희 , 적벽에서 싸움, 제갈량의 지혜를 알게 되었다. 당시 형세하에서 이런 이야기모임을 가지고 이야기를 선뜻히 해준 연산선배가 대단하였다. 그때 그는 벌써 많은 문학작품을 접했고 문학재능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연산선배 이야기 경청모임을 통하여 우리들은 많은 것을 배웠다. 그후에 직접 수호전, 삼국연의를 열독하면서 나는 다시 한번 연산선배의 뛰어난 기억력과 구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처럼 복잡한 이야기 줄거리와 세절, 다양한 인물의 특징을 완벽하게 기억하고 이야기를 펼치기는 정말 쉽지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비록 작가, 시인이 되지 못하고 일개 조선어문교원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오면서 몇십년 세월이 흘렸지만 서성중학교시절 연산 선배에 대한 기억은 영원히 생생히 나의 머리속에 남아있다. 오늘 고향선배 류연산선생의 문학비 “혈연의 강들” 제막식에 참가하여 고향서성 진달래민속촌의 서산 언덕에 올라서서 60리 평강벌을 바라보면서 한쪼각의 추억을 더듬어보노라니 서성인으로서 무한한 자랑을 느끼게 되며 다재다능한 작가이고 학자인 그의 문학정신과 고향애가 길이길이 남아 우리민족 후대들에게 귀감으로 전해지길바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빈다. [교원수기]고향땅에 세워진 문학비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10-02 15:40:49 ] 클릭: [ ]   다년간 중학교에서 조선어문교원사업을 하면서 글짓기써클조 학생들을 이끌고 윤동주, 김창걸, 리욱, 김학철, 정판룡 등 우리 민족의 유명한 작가, 시인, 평론가들의 문학비답사활동을 수차 조직했고 이런 활동들을 학생들의 문학활동의 중요한 일환으로 배치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찬란한 우리 민족의 문화를 알게 하고 연변이 낳은 문학인들의 문학 정신과 업적을 소개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문학비 제막식에 참가해보기는 난생 처음이였다. 그것도 고향인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 서산언덕에서. 지난 8월 24일, 친구이며 선배인 류연산의 《혈연의 강들》 문학비 제막식 현장에 선 나의 마음은 몹시 격동되고 설레였다. 문학비에 생화를 올리고 유명지인들의 축사와 가족의 답사를 들으면서 나는 저도 몰래 40여년전의 먼-먼 기억을 더듬어가고있었다. 진달래촌 서산에 경립된 류연산문학비 《혈연의 강들》. 지난세기 70년대 서성중학교시절, 서성에는 내가 존중하고 숭배하는 3명 지성인이 있었는데 우리들에게 조선어문을 가르치면서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주신 최철운선생님과 연변일보에 《약혼은 상품매매가 아니다》라는 글을 발표하여 문학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량고범선생님, 그리고 나에게 독서를 알게 하고 독서하도록 이끌어준 선배인 류연산이였다. 당시 북대1대 류연산의 뒤집에 살고있던 최림군은 나와 한학급에 다니는 무랍없는 딱친구였다. 학급 반장인 최림군이 공부도 못하고 싸움질에만 이골이 튼 나와 어떻게 가깝게 놀았던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는 가끔 토봉에 올라 저 멀리 평강벌을 내려다보면서 신변의 이야기와 리상에 대해 담하군 했다. 그러던 어느날, 생산대 탈곡장에서 돼지 오줌개로 만든 뽈을 차다가 허씨성을 가진 애와 말다툼이 생겼고 티격태격 말싸움끝에 손부림까지 벌어졌다. 그 일로 집에서 쫒겨난 나는 홀로 토봉에 올라갔다. 홀로 토봉에 앉아 어떻게 집에 들어갈가 고민하는데 최림군이 찾아왔다. 그는 내 사정을 듣고 자기 집으로 가자고 끌었다. 죄짓고 집에서 쫓겨난 놈이라 친구의 집에 가서도 부자연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저녁을 먹는둥마는둥 숟가락을 내려놓자 최림군이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려고 그러는지 연산이네 집으로 놀러 가자고 했다. 학교에서 이야기군으로 소문높은 연산이한테 놀러 간다니 귀가 솔깃해났다. 그날 저녁 우리는 자정이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성품이 어진 류연산은 소문과 같이 입을 열면 청산류수였다. 고담준론을 시작하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랐다. 류연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최림군은 얌전하고 침착하고 어른스럽게 놀았는데 나는 그때 처음으로 학교에서 8리나 떨어진 북대에서 도보로 다니는 그애가 부럽기만 하였다. 이렇게 훌륭한 친구와 앞뒤집에서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가고. 그것을 인연으로 최림군을 통해 류연산의 책을 빌려보게 되였다. 학교에서 말썽이란 말썽은 다 일으키고 싸움판이란 싸움판엔 다 참가하던 내가 독서에 빠져든것은 바로 그때부터였다. 나는 처음으로 《청춘의 노래》, 《붉은 바위》,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림꺽정》 등 책을 읽었고 정신없이 책속에 깊이 빠져들었다. 당시에는 이런 책들을 공개적으로 볼수 없었으므로 나는 남들의 눈을 피해가면서 읽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날 저녁 류연산을 만난것이 나의 일생의 전환점이 된것 같다. 말썽꾸러기였고 굴레벗은 말이였던 내가 먼 후날 조선어문교원으로 살아가게  될줄은 누가 꿈엔들 생각했으랴. 어느날 학급 반장인 최림군으로부터 오후학습이 끝난후 류연산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배치했다는 말을 듣고 나는 일찌감치 교실로 나갔다. (이야기 들으러 오는 학생이 많아 늦게 나가면 앉을 자리가 없었다.) 그로부터 일주일동안 우리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류연산선배의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류연산선배는 《수호전》과 《삼국연의》를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절주를 잡아가면서 구수하게 이야기를 펼쳐갔는데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것은 더 말치 않겠다. 우리는 그렇게 경양강에서 범을 때려잡은 무송, 버드나무를 뿌리채 뽑은 로지심, 효심이 강한 리규 등 량산박의 108명 영웅인물들의 이야기속에 빠져들었고 도원결의 3형제인 류비, 관운장, 장비의 이야기와 조조, 허저, 그리고 적벽에서의 싸움, 제갈량의 지혜를 알게 되였다. 당시 우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준 연산선배의 독서량은 대단했고 연박한 지식은 선생님들을 초과할 정도였다. 그때 그는 벌써 많은 문학작품을 섭렵했고 일정한 문학재능을 발산하고있었다. 썩 후에 《수호전》, 《삼국연의》를 읽으면서 나는 다시 한번 연산선배의 뛰여난 기억력과 구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처럼 복잡한 이야기 줄거리와 세부, 다양한 인물의 특징을 완벽하게 기억하고 이야기를 펼치기는 정말 쉽지 않았을것이다. 비록 작가 시인이 되지 못하고 일개 조선어문교원으로 보통삶을 영위해 가면서 몇십년 세월이 흘렸지만 서성중학교시절 연산선배에 대한 기억은 항상 나의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저 멀리로 60리 평강벌과 류연산선배의 고향마을, 조개산, 토봉이 한눈에 안겨온다. 고향땅에 세워진 《혈연의 강들》 문학비, 나는 마지막 사람으로 문학비가 세워진 서산을 내려왔다. 멀리 60리 평강벌과 류연산선배의 고향마을이 바라보인다. 돌아보니 연변작가협회와 고마운 지인들에 의해 고향땅에 세워진 류연산선배의 문학비가 푸르른 가을하늘에 비껴 한결 돋보인다. 나는 친구와 후배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준 다재다능한 작가이고 학자인 류연산의 문학업적과 문학정신이 그의 애틋한 고향애와 더불어 길이길이 전해질것을 기원했다. /김정섭특약기자    
44    문학비명 《혈연의 강들》,작가의 유언대로 고향산에 댓글:  조회:2019  추천:0  2013-08-25
                                문학비명 《혈연의 강들》, 작가의 유언대로 고향산에 8월 24일 오전, 류연산문학비제막식이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 서산에서 있었다. 제막식에는 연변대학 전임 교장 김병민, 화룡시인민정부 부시장 리해란, 연변작가협회 전직 부주석 최국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원 원장 리관복, 연변인민출판사 총편조리, 간행물중심 주임 리원철 등 관계부문의 책임자와 문단의 동인, 류연산선생의 생전 친구들과 선생의 가족 도합 60여명이 참가하였다.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우광훈주임의 사회하에 진행된 제막식에서 《장백산》잡지사 리여천사장이 《문학비 설립 경과보고》를 진술하고 화룡시인민정부 부시장 리해란, 연변대학 조선-한국학원 리관복원장, 연변인민출판사 리원철주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석윤회장이 축사를 드렸으며 류연산선생의 아들 류광엽씨가 가족을 대표하여 답사를 했다. 김병민, 리해란, 최국철, 리여천, 박춘선, 리원철, 리관복, 우상렬, 리길천, 현원극, 학석윤, 김학천, 정세봉, 김호웅, 최룡국, 리영숙, 박동렬, 박명수, 류광엽 등이 문학비를 제막하였다. 1957년 화룡시 서성진 북대촌에서 출생한 류연산(柳燃山 필명: 류일엽)선생은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연변인민출판사에서 문예편집, 사장조리로 사업하다가 연변대학에 전근하여 교수직으로 사업하면서 수필집 《서울바람》, 《백두산과 천지와 강과 그리고 나》, 《만주 아리랑》, 《일송정 푸른 솔에 선구자 없었다》, 《인류속의 우리 민족》 등과 소설집 《황야에 묻힌 사랑》, 《수리재의 망부석》, 《고향행》, 장편기행문학 《혈연의 강들》(상, 하), 《고구려 가는 길》, 《발해 가는 길》과 장편인물전기문학 《불멸의 지사 심여추평전》, 《불멸의 지사 류자명평전》, 《불멸의 영령 최채》, 《내를 건너 고개 넘어》, 《삼인삼색의 운명》 등을 펴내여 수많은 독자들의 애대를 받아온 다재다능한 작가였고 학자였다. 류연산선생은 2011년 1월 22일 오후 3시 37분 병치료에 효험을 보지 못하고 55세를 일기로 연변중의원에서 타계했다. 화산암으로 된 문학비 정면에는 《혈연의 강들 류연산문학비》라는 글이 새겨져있고 뒤면에는 류연산선생의 간력 및 후원단위 이름이 새겨졌다. 류연산문학비는 화룡시 서성진인민정부, 중국조선-한국문학연구회, 《장백산》잡지사, 신련국제사업유한회사(향항), 연변자연균업유한회사, 연변아리랑서로돕기창업협회, 동방거성(북경)문화유한회사, 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회사, 연변소설가학회와 문학동인들의 후원으로 설립되였다. 문학비설립을 위해 앞뒤로 뛰여다니면서 구체적인 일들을 한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우광훈주임은 류연산의 문학정신에는 고향애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또 그의 유언에도 《고향산》이 거론되였다고 하면서 최종 설립지를 작가의 고향인 서성진으로 선정하고 동남쪽으로는 고향마을이 바라보이고 동쪽으로는 60리 평강벌과 봉밀하, 해란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진달래민속촌의 서산 언덕에 문학비를 세우게 되였다고 설립지 선정 경과를 설명하였다.    
43    연변시랑송협회 설립식 및 랑송콘서트 진행 댓글:  조회:1871  추천:1  2013-08-11
                    연변시랑송협회 설립식 및 랑송콘서트 진행 편집/기자: [ 김태국 ]: [ 길림신문 ] 지난 8월 7일 오후, 연변시랑송협회 설립식이 연길시 세기호텔에서 있었다. 설립식에는 랑송협회 회원과 연변지역에 거주하는 랑송인, 문인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회장은 초대연설에서 《연변은 다양한 문화가 숨쉬고있는 곳으로 노래와 춤 그리고 풍치가 있고 멋스러운 시랑송을 즐겨왔다》고 하면서 시랑송협회 설립을 계기로 우리 글과 우리 말을 더욱 사랑하고 아름다운 우리 목소리로 아름다운 우리 문학을 광대한 대중에게 전달할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연변시랑송협회는 각종 시랑송콘서트를 비정기적으로 조직하는외 시랑송이 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랑송, 사회, 웅변, 랑독 등 전문강습을 조직하여 회원들이 결혼, 환갑, 돌생일이나 기타 축제 등에 참가하여 축시랑송이나 사회를 담당할수 있도록 인재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일것이라 밝혔다. 이날 설립식에서 서방흥명예회장이 환영사를,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우광훈주임, 연변과기대 안병렬교수, 연변대학 조문학부 우상렬교수, 한중문화협회 연길지회장 김부식 등이 축사를 했다. 랑송콘서트 《해란강은 흐른다》에서 랑송기예를 뽐내는 랑송인들 설립식에 이어 시랑송콘서트  《해란강은 흐른다》가 펼쳐졌는데 윤동주, 심련수, 김성휘, 허흥식, 박화 등 중국조선족시인들이 창작한 14수의 아름다운 시들이 랑송되였다.
42    중국조선족교원시조집 출간식 도문서 댓글:  조회:1656  추천:0  2013-08-10
                      중국조선족교원시조집 출간식 도문서   김정섭 jin-5857@hanmail.net   [서울=동북아신문]8월9일 《연변의 여름》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활동과 더불어 도문시 두만강 광장에서 중국조선족교원 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식 행사가 진행되였다. 이날행사에는 연변 각 현시와 흑룡강성 녕안시, 그리고 산재지구 저명한 시인 작가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2년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산하에 교원시조사랑회를 만든 것은 시조가 우리 민족 문학에서 근본이라는 인식하에 우리 교원들의 시조사랑과 시조창작 열정을 북돋아주고 시조를 지켜가는것으로 민족문화를 지켜가려는 취지하에서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조선족교원 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은 자못 중요한 의의와 사명감을 갖게 된다. 중국조선족교원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에 조선족의 저명한 시인 리상각선생님이 서문을 써주셨고 교원시조사랑회 회장 허송절 주필, 김채옥, 한철이 부주필을 담당하였고 김춘택선생의 편찬으로 33명 교원들의 144수 시조가 수록되였다. 중국조선족교원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식에는 저명한 시인 리상각, 멀리 절강에서 오신 류은종박사, 한국청소년운동연합총재 리근규,저명한 아동작가 전춘식 선생님 등 분들이 열정적인 축사를 해주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회장이시며 교원시조사랑회 고문이신 한석윤선생은 감사의 말씀에서 "한국 최홍렬박사님과 임종환교수님의 따스한 후원의 손길에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와 가락이 슴배여 있는 시조를 지켜내고 그것을 어린이들에게 전수해야 우리 민족문화를 세세대대 이어갈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선생님들이 더욱 높은 열정과 더욱 큰 노력으로 시조창작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고 따라서 그런 성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어 주어 그들이 민족을 지켜가는 당당한 중화인으로 자라고 중화를 빛내가는 자랑찬 세계인으로 커가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교원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   8월 9일, 《연변의 여름》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중국조선족교원 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식이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 각 현시와 흑룡강성 녕안시에서 온 조선족교원 및 국내외 문인학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2년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산하에 교원시조사랑회를 건립한것은 시조가 우리 민족 문학에서 근본이라는 인식하에 우리 교원들의 시조사랑과 시조창작 열정을 북돋아주고 시조를 지켜가는것으로 민족문화를 지켜가려는 취지하에서였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조선족교원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은 자못 중요한 의의와 사명감을 가지는것이다. 교원시조사랑회 허송절회장이 주필을 맡고 김채옥과 한철이 부주필을 맡은 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에 조선족 저명한 시인 리상각선생이 서문을 써주었다. 향항파랑새출판주식회사에 의해 출판된 시조집에는 33명 교원들의 144수 시조가 수록되였다. 시조집 《천년의 소리, 영혼의 소리》 출간식에서 저명한 시인 리상각, 절강월수외국어대학 류은종교수, 한국청소년운동연합 리근규총재,아동작가 전춘식 등이 따뜻하고 열정에 넘치는 축사가 있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회장이며 교원시조사랑회 고문인 한석윤선생은 한국 최홍렬박사와 임종환교수의 따스한 후원에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와 가락이 슴배여 있는 시조를 지켜내고 그것을 어린이들에게 전수해야 우리 민족문화를 세세대대 이어갈수 있다고 지적, 《앞으로 우리 선생님들이 더욱 높은 열정과 더욱 큰 노력으로 시조창작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고 따라서 그런 성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어 주어 그들이 민족을 지켜가는 당당한 중화인으로 자라고 중화를 빛내가는 자랑찬 세계인으로 커가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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