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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춘근-- 어제를 잊고 오늘을 정시하며 래일을 바라보자 海阔凭鱼跃 天高任鸟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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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불타는 겨울, 랑만의 로백산 댓글:  조회:147  추천:0  2024-02-06
        불타는 겨울, 랑만의 로백산         독특한 설경으로 겨울철 남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로백산 설령촌, 두툼한 눈에 싸여 강물은 흐름을 멎췄고 빙설에 묶이워 나무는 설레임을 멈췄고 흰눈에 파묻혀 민가는 인적을 멈췄다. 한폭의 그림마냥 고요함이 흐른다.  2024년 2월 3일, 랑만산악회 18명  회원을 실은 뻐스가 설경의 고요함을 깨뜨리며 설령촌에 들어섰다. 불타는 겨울, 랑만의 로백산은 이로부터 시작이다.          일행은 민가 온돌방에 주숙을 정하고 시간을 지체할세라 빙설놀이에 나섰다. 설령촌에서 특별히 마련한 빙설놀이장이다. 눈썰매 타고 미끄러내는 상쾌함에 환호소리 이어지고 장거리 뻐스에서 움추려진 사지가 확 풀린다. 빙상놀이터에는 썰매, 빙상자전거, 빙상 보트......각양각색의 놀이기구들이 구전히 갖춰져있어서 랑만의 열성으로, 열광의 동심으로 이 겨울을 불태우기에 족했다.          빙설놀이를 마끽하고 민가에 돌아오니 산촌특색이 차분한 저녁음식상이 마련됐다. 小鸡炖蘑菇에 红烧香鱼는 물론 다양한 산나물 료리들이 입맛을 부쩍 당긴다. 청바지님이 갖고온 五粮液가 인츰 밑굽이 낮고 백산님이 갖고온 소주도 거덜 났다. 술한잔에 열기가 오르는데 항상 분위기 구축에는 뒤지지않는 녀 회원들이 민가에서 준비해놓은 꽃 저고리, 꽃 바지, 털모자, 털옷들을 챙겨입고 곰방대를 꼬나들고 춤판을 벌였다. 양걸춤에 科目三까지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고조를 거듭한다.  음악소리, 환호소리는 로백산 설령촌 철탑을 타고 설령의 겨울을 불태운다.                   2월 5일 로백산 등산이다. 뻐스는 눈덮힌 산길을 간신히 톺으며 안전하게 회원들을 산기슭까지 수송했다. 돈화시 황니하림업국관 흑룡강성 오상시 린접지대에 위치한 로백산은  해발  1696메터로서 흑룡강성에서 제일봉이고 봉황산국가삼림공원으로 불리운다.  이곳은 독특한 운해(云海), 괴석(怪石),석폭(石瀑),  대량의 특이한 원시경관을 보존하고 있으며 산에 오를수록 인적이 드물어 그야말로 '무한한 풍경은 험봉에 있다'고 한다. 해발 800메터 이하는 활엽림대로서 각종 아름드리 나무들이 웅장한 몸통을 자랑한다. 해발 1000메터 이상은  한온대 기온차이로 난쟁이 사르래나무(岳桦树)들이 많다. 해발 1600메터이상에는 난쟁이 눈잣나무림과 고산 습지다. 키가 2메터도 안되는 눈잣나무는  마치 실내 분경(盆景)과 흡사하여 분경세계를 방불케 한다. 일년중 대부분 계절은 흰눈이 두텁게 쌓여 인적이 드믈고 등산객들의 발자취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니 겨울의 로백산, 인적없는 백설세계에 발자취를 남기는것도 랑만의 도전이요, 로백산의 랑만일것이다.        산속에 들어서니 모든것이 정지된 고요한 세계, 계곡을 흐르던 강물도, 수림을 날아예던 새들도, 숲속의 벌레도... 만물이 두터운 흰눈에 묻혀 잠들어버린 세계, 만천성님을 비롯한 남성회원들이 앞장서 눈길을 개척해 나갔고 개척자의 발자취 따라 눈속을 헤가르며 뒤사람이 따라가야 한다.  때론 허리까지 치는 눈속을 뚫고 나가고 자칫하면 발을 잘못 옮겨디뎌 눈속깊이에 빠져 넘어간다. 그러면 서로 당겨주고 부추기며 미지의 세계를 향해 톺았다. 워낙 경사도가 큰데가 눈까지 두텁게 쌓여서 등산의 난도, 체력소모는 평소의 배가 된다. 의지의 고험이고 미지의 도전이다. 인생에 이러한 고험, 이러한 도전과 체험 또 몇번 더 있을가? 그러니 그것을 락으로 받아들이고 랑만으로 이어가는것이다. 힘들게 오른 산에서 비닐주머니 배 타고 백설세계를 출렁이며 미끄러져 내리는 짜릿함, 자신이 쌓아올린 공적을 마음껏 즐기는 성취감, 동년의 추억을 로백산 원시림속에도 깊이 심었다.   
                   오도저수지에 큰 거북이 있다?                 ----거인의 시각에서 진면모가 보인다        연길 오도저수지에 큰 거북이 있다고 한다. 바다도 아닌 저수지에 웬 거북이 있단 말인가? 그것도 아주 큰 거북이인데 목을 길게 빼들고 수면을 바라본단다. 정말일가?          오도저수지는 연길시 제1수원지로서  삼도진을 흐르는  상류하천은 오염이 없고 물고기도 많아 고기잡이, 들놀이의 최적의 야외장소이다. 하여 일찍 나는 오도저수지를 수없이 지나다졌다. 그러면서 명태만큼씩이나 큰 버들치는 많이 보았어도 거북이는 종래로 본적 없다. 헌데 거북이 정말 있단다. 그것도 몸체가 웅장하여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아야만 보인단다. 높은 곳이라면 바로 저수지 북쪽기슭 산등성이에 올라야 한다. 과거 저수지를 지나다닐 때마다 저수지 북쪽기슭에  아름드리 소나무들을 등에 진 깎아지른듯한 돌바위들을 바라보면서 자연경관에 감탄도 했었었다. 그러니 산경치도 감상하고 거북이의 허실도 확인해볼겸 한번 등산을 시도해볼만도 하다.          지난 3월 27일 토요일 봄의 정취가 감도는 포근한 날씨, 바람한점 없어 등산하기에 제격이다. 야외등산팀원들은 푸른 소나무가 손짓하는 돌바위를 향해 진군했다. 산마다 진달래라고 산등성이에 오르니  진달래나무가 줄지어 섰다. 이제 꽃피는 계절이면 곳 피여날 진달래꽃들을 상상해보노라니  저도몰래 꽃구경나선 흥분에 젖어보기도 한다.  빨리 돌바위를 점령하려는 욕망에서였는지 경사진 산등을 쉼없이 오르다나니 일부 팀원들은 숨이 턱에 닫고 다리 힘이 풀려 못 오르겠다며 주저앉는다. 그래도 서로 격려해주고 밀고 당겨주면서 끝내는 모두가 돌바위에 올랐다. 돌바위에 뿌리박은 푸르른 소나무들은 다양한 자태로 손님을 반겨맞는다. 돌바위에 우뚝 서서 하늘과 땅 사이를  바라보노라니 가슴이 확 트이고 환성이 절로 나온다.  급히 저수지를 내려다보았다. 아니 저걸 뭐야! 굉장한 몸체를 남쪽기슭에 대고 목을 길게 빼고 큰 머리(龟头)를 저수지 가운데에 놓고있는 저 거물이 과연 "거북이"이구나!  가까이에서 소인의 시각으로  몰랐던 그 정체를 높은 산에 올라 거인의 시각으로 내려다보아서야 그 진면모를 알게되였다. 여기에서 인식론의 철학원리를 다시 한번 터득하게 된다.                거북이는 대표적인 장수동물이다.  연길시민들의 제1수원지-- 오도저수지에서 이 거대한 장수동물이 춘하추동 본색을 지키며 생명수를 뿜어주고있으니 연길시민들 모두가 장수할것이요, 거인의 시각으로 이 장수동물을 답사한 전체 등산팀원들 더 장수할것이다.                                                                                           허춘근                                                         2021년 3월 29일                                           
15    2020 청산록수의 부름따라 댓글:  조회:1295  추천:2  2020-12-31
    2020 청산(70)록수(60)의 부름따라     2020년 코로나 살판치고      사회는 거리두고       감정은 금이 가고     허나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진달래꽃 향기속에 우연 아닌 만남      민들레향 푸른 전야에      을 수놓았다     축구타운의 푸른잔디를 뛰면서      '승리하자,연변!'을 웨쳤고       한여름의 열기를 시원히 가셔주는      노들강변 푸른숲에서      의 한페지를 엮었다       구름우에  솟아올라      천리림해의 설레임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에 깊이 도취되였고      빨간단풍의 손저음에 매혹되여      한총령 에 흠뻑 빠졌다       황금주단 금빛 병풍 산행에서      동행은 계속되고      송구영신을 열광으로 불태우며      2021년을 담차게 기약했다      출발 2021년!      청산록수의 정기가 부른다      화이팅 2021년!        2020.12.31
14    문화를 품은 축구만이 매력적이다 댓글:  조회:1509  추천:0  2019-08-22
    한개 도시에서 수만명을 한자리에 모여놓고 아우성치고 열광을 부리게 할수있는 것이 바로 '세계 제1의 운동'으로 불리우는 축구다. 세계컵 축구경기는 전세계를 흥분과 환락의 도가니에 잠기게 한다. 그런만큼 축구경기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있어 지역경제나 문화생활에도 막대한 영향을 과시한다.         이렇듯 영향력을 구비한 제1의 운동경기에 세계 최대인구를 갖고있는 중국은 자리표가 없다. 없는것이 아니라 그 자리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거금을 투입하여 세계 1류 코치를 영입해와도 달라지는것이 없다. 중국경제가 뚜렷한 성장을 보이고 올림픽경기 성적도 상승선을 그었다지만 축구만은 오히려 골자기에서 헤여나오지 못할뿐만아니라 되려 밑바닥을 치고있다. 그럼 중국축구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그 답안을 찾고저 하니 자연히 연변축구의 빛났던 력사를 회고하면서 축구란 단지 발로 차는 기술운동인것이 아니라 문화를 품고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연변이 왜서 축구의 고향으로 불리웠는가? 1955년 연변조선족 위주로 설립된 길림성축구팀은 웽그리아 류학을 마치고 돌아온 중국국가팀과의 한차례 대항경기에서 2:1로 상대방을 제압했다. 당시 국가체육위원회 주임이였던 하룡원수는 용맹하고 완강한 길림팀을 칭찬하면서 '길림팀은 국가팀의 기술을 배우고 국가팀은 길림팀의 량호한 풍격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뜻인즉 길림팀의 량호한 풍격이 바로 경기력을 살린 비결이란 긍정이다. 그후로부터 길림팀은 국내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과시했고 1965년에는 전국축구 갑급리그 우승까지 따내 전국을 들썽했다. 당시 승전하고 돌아온 길림성축구팀 좌담모임에서 길림성축구팀 지도였던 박만복은  '공이란 운동장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데 재간만 있으면 소원대로 될것같지만 그공은 사상과 의지를 담고 굴러다닌다"고 말했다. 뜻인즉 축구의 경기력은 단지 기술로만이 아니라 사상 의지 즉 문화적 차원의 내적인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것이다. 1965년 5월  28일 는 란 제목으로 길림성축구팀 대원들의 좌담측기를 실었다. 대원 홍종우는 '이번 성과는 우리가 평시에 땀을 많이 흘린 결과다. 훈련시 곤난이 막심했지만 모택동사상을 학습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곤난할때 승리를 내다보고 광명한 전도를 내다볼수 있었다.'고 말했다.공격수 동경춘은 '너무 힘들때는 제자리에 주저앉으려다가도 혁명선배들을 생각하고는 이를 악물고 달렸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공을 찬다는 사상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선 이런 훈련에서 견디여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대장 정지승은 '모주석저작학습은 우리에게 큰 힘을 주었다. 학습을 통해 내인과 외인 관계를 똑똑히 알게 되였고 그에 근거하여 쾌속위주, 공격위주의 작전방법을 내세운것이다.'고 말했다. 대원 박성규는 '한껨 경기에서 7000-8000메터씩 달린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평소에 땀을 흘리지않고 신사식 훈련을 하면 이렇게 될수 없다.'고 말했고 공격수 허경수는 '모두가 금밖으로 나간다고 여기는 공 두개를 건져 꼴 두개를 차넣기까지 했다.우리가 정말 모주석의 사상으로 두뇌를 무장한다면 안될 일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당시의 사회배경에서 좌담내용은 정치색채를 많이 담고 있었으나 축구의 승패는 사상과 의지에 달렸다는 공감대만은 긍정적이다. 또한 이런 사상과 의지가 연변조선족 축구선수들의 몸에서 뚜렷이 방출된데는 연변조선족축구는 그 시작부터 특수한 환경에서의 남다른 문화를 품고있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지난세기 20년대부터 연변에서는 축구운동이 시작되였다. 일제의 등쌀을 못이겨 중국 동북지역에 이주해와서도 이중 압박을 받았던 조선민족은 자기민족성 성격과 취미에 맞은 축구운동으로 울분을 달래고 일제에 대항했다.저항시인 윤동주도 학생시절에 축구선수로 활약했었다. 일본인이 만주에서 펼친 '일만대항축구경기'는  조선족들의 민족적자존심을 크게 격발시켰고 해마다 진행된 괴뢰만주국축구운동회는 조선족들이 단합하여 민족의 정기와 슬기를 충분히 과시할수있는 무대로 되였다.  이런 력사배경에서 시작된 조선족축구운동은 단결, 합심, 박투, 대항,필승의 의지를 짙게 심어주었고  이런 축구문화를 내포한 조선족 축구는 세기와 더불어 세세대대로 활약을 보이면서 중국국가팀에 40여명 선수, 국내 기타 팀에 400여명 선수를 수송한 축구향연을 방출했고 연변지역은 국내 이름난 '축구의 고향'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연변프로축구가 중국 슈퍼리그, 갑급리그에서 잠시나마 강급했지만 '단결, 박투, 대항, 필승'의 리념과 의지를 이어온 연변 축구와 축구와 함께 울고웃는 '연변의 12번선수' 축구팬을 포함한 연변 축구문화는 백년축구력사를 이어가며  이땅의 혈맥으로 흐르고 있다. 그것이 기반으로 되여 연변축구는 재기를 꿈꾼다. 필자는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그 숨결을 감촉했다. 전례가 없었던 우월한 축구산업단지에서 연변의 축구꿈나무들이 사시장철 푸른 주단에서 땀방울을 쏟는다. 2018년도에 24기에 걸쳐 연인수로 2300여명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진행된 연변청소년축구훈련영에 참가했고 올해 상반년까지 14기에 걸쳐  연인수로 1300여명이 청소년축구훈련영에서 기량을 닦았다. 연변'주장컵'전주 청소년 축구경기는 올해로 이미 30기를 맞았다.        축구가 흥성발전하려면 축구인구가  많아야한다.  중국의 축구인구는 얼마인가?. 중국은 14억인구를 갖고있지만 등록된 축구선수는 고작 3만여명이다.  그러나 일본은 축구등록인구가 100만명, 한국은 52만명이며 스페인 축구인구는 380만명에 달한다.  이것이 기반이고 이것이 환경이며 이것이 바로 문화이다. 축구는 깊은 문화내함을 갖고있는바 그런 문화로 인해 축구는 부단히 생명력과 매력을 과시하고 긍정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뿌려주면서 푸른잔디우의 경기부터 매체전파를 타고 갈수록 많은 남녀로소의 피와 살속으로 깊이 파고든다.         축구문화란 일종 의식형태범주로서 안정된 가치관,리념이며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사상과 의지다. 연변축구의 전성기에서 연변축구의 생명력은 연변의 축구문화에 있었다.  문화가 없는 축구는 락후된 축구이고 락후된 축구는 매력을 상실한다. 아리리사국주석 마윈은 축구에 투자하고 축구개혁을 탐색하면서  '정신', '문화건설'이란 단어를 빈번히 써왔다. 탁구나 바드민톤, 배구처럼 그물로 가로막아 몸싸움이 없는 운동에서는 중국이 뒤지지않지만 축구처럼 대항성이 강한 운동에서 중국은 뒤진다. 여기에서 문화의 차이가 나타난다. 오늘날 중국축구의 문제점 배후에는 축구문화에 대한 주목과 리해, 축구산업에 대한 투입과 소비, 축구업종에 대한 지지 기반 등 방면에서 중국은 축구강국들과 큰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급 우수한 코치를 영입했다면 단지 전술이나 기능을 전수받는것이 아니라 그 코치의 축구문화에 대한 리해를 잘 터득해야 한다.  문화는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은 문화를 발굴발양하며 문화와 산업의 융합으로 매체와 사회지지를 포함한 사회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런 시스템에 안긴 축구여야 지속적인 매력과 발전을 과시할수있다.  축구문화의 뿌리를 배육하고 축구산업환경을 구축하며 축구사회시스템을 육성하는것이 축구진흥과 번영의 기본법칙임을 공인하고 촉구해야 할것이다.       오늘날 중국축구발전의 미래를 기탁한 교정축구도 교정축구문화란 의식형태 플랫폼을 떠나서는 운운할수 없다. 기술과 력량의 완미한 결합, 단체배합과 완강한 의지, 개인능력과 집체영예, 인격성장 등 인소가 사생들의 인격품질에 융합되고 매 학생, 교원 지어는 학부모를 포함한 하나의 정신특징으로 온당하게 구축되여야 한다. 이러한 구축은 일조일석에 형성되는것이 아니다. 적지않은 학부모들은 축구는 장난꾸러기들의 유희로만 생각하거나 아이가 운동에서 상할가봐 걱정한다. 중소학교들에서 축구는 단지 한가지 운동이라는 인식에만 머물러있고 문화방면의 인식차원에까지 승격되지 못했으며 교정축구에 대한 계통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결핍하다. 축구를 하나의 운동으로 보는가 아니면 일종 문화로 보는가? 후자는 지속성을 갖고있고 사생의 생활과 긴밀히 결합되며 사생들에게 심각한 개변을 가져다준다. 축구장 건설이 중요하지만 축구문화를 육성하는것이 더 중요하다.왜냐하면 문화차원에 올라야만 지속적인 존재와 발전을 이룩할수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운동을 문화차원에로 승격시키려면 학교관리측으로부터 학부모를 적극 인도하고 축구문화를 일상 교학에 융합시켜 교내 교외 결부, 학교와 가정 결부, 개인과 집체 결부의 교정축구문화환경 시스템을 이룩해야 한다. 연변축구에 취미를 가진 국가체육총국 청소년사 왕뢰부사장은 지난 6월 중순 연변에서의 조사연구시 연변은 기정틀의 구애를 받지말고 지역특색을 발굴하고 지역과 민족특색의 축구발전시스템  구축을 시도해볼것을 제안했었다.         오늘의 연변축구가 한층 자신의 축구문화를 계승발굴발양하고 축구산업 흥기를 기반으로  매체의 주목과 사회적인 지지가 융합된 연변특색의 축구발전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13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겨울을 잊은듯... 댓글:  조회:1325  추천:0  2019-03-28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겨울을 잊은듯...       한겨울이라 싸늘한 한풍, 랭혹한 한기에 만물이 몸을 움추린다. 게다가 요즘 연변부덕축구구락부 거액의 세금체불로 연변직업축구팀 운명의 생사가 거론되면서 축구의 열토가 식어가는 우려에 올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기도 한다. 허나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연변청소년축구훈련기지가 자리잡은 이곳은 겨울을 잊은듯하다. 자연은 한기가 기승을 부려도 이곳 두개의 실내 축구장은 뜨거운 열기를 뿜고있다. 청소년 축구훈련, 축구경기... 알찬 스케줄로 이 겨울을 덮혀준다.           2.5억원을 투자하여 건설된 1기 공사가 지난해에 사용에 투입되면서 우리주에는 전례없던 규모를 갖춘 축구운동훈련기지가 있게 되였다. 11인제 표준축구장 8개 ,그중 실내 축구장 2개 그리고 숙박, 훈련봉사센터를 구전히 갖춘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은 지난해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연변청소년축구훈련기지로 명명받았다. 연변축구발전사에 기록할만한 획기적인 거사에 힘입어  2019년 새해벽두부터 이곳에서 청소년축구운동,훈련, 경기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축구의 고향 이 땅에 열기를  심어준다.  연변축구특색학교 축구훈련 및 경기, 연변청소년 정기훈련,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훈련, 훈춘체육운동학교, 룡정체육운동학교 겨울철 축구훈련이 숨가쁘게  이어졌고 로씨야, 한국, 조선 청소년 축구팀도 이곳에 입주해 연변 청소년 축구팀과 '불타는' 친선경기도 펼쳤다. 또한 중국 축구협회에서 초빙해온 에스빠냐, 한국 축구지도들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 장기 거주하면서 청소년 축구훈련을 가르치고 있다. 올해에는 또 동아세아국제청소년축구경기를 비롯한  굵직한 축구행사들이 륙속 이곳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푸른 잔디를 주름잡아 땀덩이를 쏟는 꼬마축구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이 이 겨울을 훈훈하게 덮혀줌과 아울러 연변축구의 미래, 나아가서 중국축구의 미래에도 기대가 가게 된다. 
12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험준한 산정에 있다 댓글:  조회:1385  추천:0  2019-03-28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험준한 산정에 있다                         --로백산 정복기       돈화시 황니허림업국과 흑룡강성 오상시 접경지대에 위치한 로백산은  해발  1696메터로서 동북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이다. 대부분시간 산정에 눈이 쌓여있어 로백산으로 불리운다. 이곳은 독특한 운해(云海), 괴석(怪石),석폭(石瀑),  대량의 특이한 원시경관을 보존하고 있으며 산에 오를수록 인적이 드물어 그야말로 '무한한 풍경은 험봉에 있다'.고 한다 6월 1일 연변아리랑도보협회 부분적 회원들이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관광프로 제작팀과 동행하여 1박 2일로 로백산 정복에 나섰다. 산기슭에 위치한 숙박지에 도착하니 아담지게 꾸며진 산촌마을이 정겹게 안겨왔는데 이곳이 바로 길림성에서 겨울철 설경관광으로 소문난 로백산 설촌이란다. 그러고보니 여름보다도 겨울철에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이곳 별장식 판자집에서 하루밤 휴식하고 이튿날 아침 일찍 등산길에 나섰다.  산에 들어서니 관광지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개발미숙으로 이르다고 생각되나 대신 원시생태 원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등산도전에는 제격이라 하겠다. 해발 800메터 이하는 활엽림대로서 수백년 력사를 갖고있는 각종 아름드리 나무들이 웅장한 몸통을 자랑한다. 원시수림속을 꿰뚫고 산에 금방 오르니 바위를 가르고 쏟아지는 폭포수가 마음까지 시원히 적셔준다. 야-- 멋지다! 환성이 절로 나온다. 카메라가 분망히 작동하는 가운데 우리는 자연히 선물한 수채화를 마음껏 감상하고나서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해발 800메터 이상에 오르니 활엽홍송 혼합림대다. 경사도가 비교적 큰 원인으로 어려운 상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리힘이 빠지고 심장이 고동친다. 두명 회원이 아쉽게도 등산을 포기하고 도중에서 물러났다. 나머지 회원들은 계속하여 자신의 체력과 의지에 도전했다.  해발 1000메터 이상에 오르니 한온대 가문비나무 침엽림대가 나타났고 좀 더 오르니 기온차이로 난쟁이 사르래나무(岳桦树)들이 많았다. 회원들은 서로 고무해주고 도와주었고 일부 회원들은 두손에 지팡이를 짚고 '네발로' 기여올랐다. 누군가가 말했다. '땀덩이를 쏟지않고서 어떻게 정상의 절경을 감상하랴'. 틀린바가 없다. 바뀌여지는 자연경관에 끌려 기어이 정상에 오르려는 의지 또한 굳세다. 해발 1600메터이상에 오르니 난생 처음 보는 난쟁이 잣나무(눈잣나무)림과 고산 습지가 나타났다. 키가 2메터도 안되는 눈잣나무는  마치 실내 분경(盆景)과 흡사하여 분경세계에 온듯하다. 가끔씩 이름모를 고산 꽃들이 무더기로 땅에 엎드려 등산객을 반겨준다. 온대에서 한대로 우리는 한개 산에서 하루에 4개 식물경관대를 지났다. 산이 제아무리 높다하되 오르고 오르면 못 오를리 없다. 우리는 끝내 정상에 올랐다. 헌데 웬걸, 눈앞의 인문경관에 흠칫 놀랐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나?  등산객은 분명 우리밖에 없는데?  알고보니 흑룡강성 관광객들이다. 로백산은 길림성과 흑룡강성 접경지대에 있는데 길림성에서는 로백산 흑룡강에서는 봉황산으로 불리우며 흑룡강성 제1고봉이다. 흑룡강측은 이미 관광개발이 잘되여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원시삼림을 톺아 불쑥 나타난 우리들을 흑룡강관광객들은 한국관광객인줄로 알고있었다. 1696메터 산정에서 뭇산들을 바라보노라니 오를때의 힘겨움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하늘과 땅 사이에 선 성취감에 가슴이 뻥 뚫린다.  목적을 이루었으니 산을 내려야 한다. 힘빠진 몸을 따분함에 싣고 산을 내리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산에 오를땐 힘들어도 정상에 대한 기대와 성취감이 동력이 되였다면 내릴땐 진짜로 리유없는 체질고험이다. 다행히 누구하나 뒤지지않고 안전하게 산을 내렸다. 두다리가 시큼해나고 당금이라도 물앉을것만 같아도 식탁에 모여앉으니 음식맛 별미였다. 갈증해소에는 그래도 맥주, 한두잔은 게눈감추듯...  로백산의 정기를 한몸에 가득 싣고 개선장군마냥 귀로뻐스에 몸을 실었다.진짜 등산은 바로 이거다.. 큰일 했다... 소원 풀었다...할말이 있다....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허춘근     2018년 6월 4일 
11    축구문화의 이땅에 향연을 댓글:  조회:3020  추천:0  2018-05-01
축구문화의 이땅에 향연을  5.1절 련휴일을 맞으며 2018’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龙井海兰江足球文化小镇)컵 50세이상 전주 사회업여축구경기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졌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주최하고 동북조선족축구친목회,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에서 협조하여 펼쳐진 이번 경기에 다년간 연변의 사회업여축구무대에서 활약을 보여준 연변장수축구팀, 연변우선축구팀, 연변성보축구팀, 연변원로축구팀 등 사회축구팀들이 참가하여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김광주, 고훈 등을 비롯한 여러명의 일찍 중국 축구무대를 주름잡던 로 선수, 코치들이 선보여서 경기에는 정채로움이 보태여졌고 식을줄 모르는 격정과 승부욕에 때론 ‘화약냄새’를 풍기기도 했다. 최종 연변장수축구팀이 경기우승을 따냈다. 로일대 축구인들이 펼쳐보인 열성과 축구기전술은 축구문화가 슴배인 이 땅에 또 한차례 향연을 뿌려주었다. 
10    달려라! 아리랑 건강렬차여 댓글:  조회:1580  추천:0  2018-02-21
달려라! 아리랑 건강렬차여   무술년 새해를 맞아  자연이 꿈틀하고 인간이 설레이며 아리랑이 약동한다 무술년 첫 산행길 동장군은 의연히  찬기운을 뿜으며 존재를 시도했건만 도보자의 환호와 열성 힘차고 가벼운 발걸음에 주눅을 감추지못해 태양빛을 듬뿍 선물했다. 자연의 선물에 보답하는건가 평창동계올림픽에 호응하는건가 빙상축구가 겨울을 달구었다. 1:0 이겨도 내 회원 져도 내 회원 환성과 축복의 메아리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새해에도 아리랑 건강렬차는  웃음가득 행복가득 신나게 달린다! 달려라! 아리랑 건강렬차여  --연변아리랑도보협회 무술년 첫 산행활동
9    연변에 금강산이 있다? 댓글:  조회:1791  추천:0  2017-11-14
연변에 금강산이 있다?            깎아 지른듯한 돌바위, 사람이 올라서면 질겁하여 두다리가 와들거린다는 와들바위, 그 틈새로 솟아나서 바위를 가로타고 우뚝 솟은 아름드리 소나무들, 소나무와 돌바위의 조화속에 한껏 그 기세를 자랑하는 돌바위산, 이산이 바로 연변의 아름다운 풍경구의 하나로서 연변 소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백석돌바위산이다.     백석돌바위산은 룡정시 로투구진에서 서북쪽으로 8키로메터 되는곳에 위치해있으며 주봉은 해발 610메터, 산체암석은 흰색이라 하여 백석돌바위산으로 불리운다. 2017년 11월 11일 연변아리랑도보협회 제13차 활동 목적지는 바로 백석돌바위산이다. 산세가 험하고 날씨 또한 차고 바람이 센 등 인소를 감안하여 이번 활동의 강도를 5성급으로정했더니 많은 회원들이 주저심으로 참석을 못해서 유감을 가졌다. 그래도 아름다움은 도전에서 온다는  혁신적 사유로 열혈회원 18명이 도전에 나섰다. 올해 겨울철을 맞이하면서 가장 춥고 바람센 날씨였으나 우리의 기세에 눌리워 바람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산중턱까지 오르니 모두가 덥다고 야단이다. 산행대장 덕분에 맥주한잔씩 시원히 마시고 계속 산을 올랐다.  움직임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펼쳐지는 산경치에 함성이 절로 터지고 카메라가 분망히 작동한다. 그러노라니 두려움이 무엇이고 어려움이 무엇인지 느끼고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어마어마하고 아득해 보이던 돌바위 정상이 눈앞에 다가왔다. 돌바위 정상은 칼산이라해도 과언은 아니다. 바위 량측은 깎아지른듯한 절벽이여서 보기만해도 두다리가 와들거릴 정도로 아찔하다! 그래도 자연이 선물한 절묘한 걸작에 탄복이 가지않을수 없다. 산아래를 바라보니 은빛색 부르하통하가 산기슭을 감돌고 장도선 철도가 동서를 이어주며 가운데는 백석마을이 오붓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야말로 풍수보배지역이라 하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배를 불리고 봐야지. 돌바위정상에서 음식만찬이 시작되였다. 새벽 4시부터 만들었다는 건두부 순대, 버들치 구이, 찰떡, 기름떡, 도라지, 더덕……..그리고 식후일미로 커피 한판,  인젠 배도 불렀으니 산을 내려야지. 아쉽지만 그래도 승리자의 기세로 개선가를 부르며 가슴뿌듯이 산을 내렸다. 참석을 못한 회원들도 아쉬움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마음만 있다면 다음번 백석산행 기대합시다. 작성: 허춘근  2017년 11월 12일 
8    아리랑, 위하여! 댓글:  조회:1623  추천:0  2017-10-25
아리랑, 위하여! 락엽지는 거리를  걸어보지 않고선  가을을 말할수 없고 단풍든 가을 산에  가보지 않고선  가을색을 말할수 없다 높은 산에 오르지 않고선 하늘의 높음을 알수없고 멀리 바라보지 않고선 자연의 흉금을 알수없다 마반산 정상에 올라서니 골짜기를 감도는 부르하통하는  발밑의 룡인듯 황금빛 의란벌은  하늘에 잇다인듯 돌바위에 우뚝 서서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하노라니 아리랑 함성이 절로 터진다 아리랑 도보협회! 위하여, 위하여!
7    몸과 마음의 향연 댓글:  조회:2082  추천:0  2017-08-27
몸과 마음의 향연          허춘근   나비는 향을 따라  꽃을 찾고 사람은 색상을 찾아   꽃핀 자연을 찾는다.  자연이 선물한 수채화에 몸과 마음은 향연을 만끽한다 짜증은 도망가고  고민은 사라지고 갈등이 무엇이고  분노가 뭐였더냐 도심의 먼지 털어버리고 몸과 마음의 정화를 찾아 도심을 탈출한 그대 비암산 새 풍경구가 한껏  맞아준다 불타는 꽃바다에 한여름은 익어가고 흐르는 음악에 선들바람은 률동을 찾고 터지는 환호에 비암산 바위는 기세를 자랑한다 높이서서 멀리 바라보니 하늘과 땅 사이여라 60리 평강벌에 은룡이 꿈틀거리고 만무과원 저 넘어로  모아산이 손짓한다. 자연의 부름에  우리가 함께했고 함께라서 고맙고 함께라서 즐겁다 2017년 8월 27일 
6    변화를 즐기며 댓글:  조회:1486  추천:0  2017-03-29
가을락옆 두툼한 산길 밟으며 봄의 정취에 가슴이 뭉클했다. 두툼한 락엽을 헤치고 파아란 풀잎 힘차게 솟아난다. 봄을 밟는 느낌에 발걸음은 가볍고 봄이 주는 색상에 마음은 흥겨워 가냘픈 꽃송이에도 환성을 지르고 외로운 버들개지도 다투어 카메라에 잡아넣고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오는 세월 막지 못하듯 자연의 법칙에  시작은 가냘퍼도 나중에는 무궁해지거늘 변화를 즐겁게 느끼되 재촉은 하지 마라. 2017년 3월 29일
5    고무총 (弹弓)사랑 댓글:  조회:1430  추천:0  2017-03-09
고무총--- 추억의 동심에 모닥불을 지펴준다. 동년은 고무총때문에 즐거웠고  고무총때문에 추억도 많았다. 당시 고무총은 최고의 장난감은 아니였지만 최고와는 자리다툼을 할수있을정도로  나에게는 소중한 존재였다.  고무총을 만들려고 버드나무, 백양나무 닥치는대로 기여올라가  원숭이처럼 매달려서 나무가지들을 꺽었던 추억들. 고무줄을 구하려고 병원주사실에서 도적고양이처럼 힐끔거렸던 추억들. 고무총을 들고 영웅본새로 참새무리를 쫓아 다녔던 개구쟁이 시절. 인터넷게임이 뭐고 햄버거가 뭔지 몰랐던  그 시절에는 토장국향기 짙은 쾌락과 즐거움이였다. 한족나그네한테 애매하게 얻어맞고  억울함에 분통이 터지고 눈물이 쏟아졌을때  고무총이 짓밣혔던 내 동심을 달래주었다.  그날밤 고무총에 돌덩이를 재워갖고 한족집 울바자밖에 잠복해  전등빛이 새여나오는 창문을 향해 고무총알을 날렸다. "잘랑"소리와 함께 창문유리가 박산났다. 순간 다리야 날 살려라하고 줄행랑을 놓았다. 너무나도 통쾌하고 후련했다.  매를 맞은 대가로 유리창이라고 박산내면 공평 공정하다는 평형감  상처입은 동심은 재빨리 아물었다. 고무총은 내 자존이였고 나의 호신부나 다름없었다. 오늘날 다시 고무총과 인연을 맺으니 감개가 무량하다. 回忆童年,情趣今日 健身休闲,乐在其中 融入自然,其乐无穷。
4    보름찬가 댓글:  조회:1321  추천:0  2017-03-09
 보름찬가                허춘근                                       정월대보름이라 마음도 둥글 세월도 둥글 함께해서 반가워 정감도 둥글 우의도 둥글  생활은 "쓩 "이요 인생은 "몽"이라 윷놀이 흥겨워  에헤라 둥실  술술 술한잔에  에헤라 둥실 친구야 웃어나보세 너도 둥실 나도 둥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따로 있더냐 해해년년 이어가는 "쓩"아 "몽"아  함께 하는 세상살이 에헤라 둥실
3    비암산에서 댓글:  조회:1343  추천:0  2017-03-09
비암산에서         허춘근  알뜰이 꾸며진 계단을 따라 초겨울의 랭기를 발밑에  누르니  머리를 쓰다듬는 태양은  더없이 따스했다. 일송정 돌바위에 새겨진 시인의 감개와 고향찬가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이루어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비암산 정상 돌바위에 우뚝 서서 고개를 쳐들고 한껏 바라보노라니  용솟음치는 시흥을 감출바 없어라 ! 60리 평강벌을 적셔주며 유유히 흐르는 어머니강,  겨울을 늦춰주며  쉼없이 흘러가누나,  아, 해란강!   생명의 푸른 젖줄기 한눈에 굽어보노라니 감개에 젖은 목청 막을수가 없어라 . 푸른 하늘 받쳐주며 감도는 안개속으로  웅기중기 산맥들이 뻗어가는데 하늘과 땅 사이였어라 !  
2    눈꽃(❄雪花) 댓글:  조회:1220  추천:0  2017-03-09
눈꽃 (雪花) 가을의 끝자락에서 자연이 색바래졌다 서글퍼마라 찬기운의 세례로 자연이 랭혹하다 한탄치마라  얼어든 땅에 생기를 줄가 움추린 마음에 희망을 줄가 겨울에도 꽃은 피여나 대지에도 소복히 마음에도 소복히 하늘과 땅사이로  일매진 은빛 자랑하며 흰눈이 꽃으로 내린다. 자연의 위대한 예술에 동장군은 위엄을 잃고  눈꽃의 황홀한 매력에 대지는 랑만을 찾고  랑만의 대지에서  눈꽃은 더더욱 눈부시다.   2016.12.25
1    엄한의 랑만을 찾아서 댓글:  조회:2298  추천:1  2013-12-15
엄한의 랑만--천연 눈조각, 설송의 서정, 엄한을 잊어가는 정열과 랑망을 느끼는 팔가자 림업국 선봉국가삼림공원 로리커호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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