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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마음이 사는 이야기..
2011년 11월 01일 18시 59분
조회:1003
추천:1
작성자: 파란마음
외로움 ..
나는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그런데 사실 외로움에 깊이 빠져 본 적은 별로 없어요.
왜냐면
항상 그 친구가 찾아올 것 같으면
여기저기 전화를 돌려
약속을 잡았거든요.
외로움이란 감정이 무서워서요 ^^.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시끌벅적하게 밥먹고
분위기 좋은 커피집에서 비싼 커피도 마시고, 술도 마시구요
그렇게 몸을 무지하게 피곤하게 만들고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잠에 들어버리는 거에요.
그런데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이 바뀐지가 사실 몇 년이 된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외로움
즐겨볼만한 친구랍니다.
외로울 때는
자신을 깊이 만날 수 가 있어요.
평소에는 주변이 번잡해서 내 안의 가장 가까운 친구를 만나기가 어려운데
외로울 때는 가능하더라구요 ^^
외로움,,,,
무서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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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친구가 소중해지고 사람이 소중해지는 것이지요.
외로움속에서 자신을 돌아볼수있는점도 좋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