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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슬픔마저(시)
2016년 03월 20일 17시 23분  조회:1827  추천:0  작성자: 行者金文日
아파보지 않으면 소중한줄 몰라요.
아낄줄 모름은 쉽게 얻기때문이죠.
 
좋아보지 않으면 미워할줄 모르고.
미워할줄 모르면 좋아할수 없네요.
 
용서한적 없다면 나눔이 뭔지 모릅니다.
넉넉함을 알려면 용서할수 있어야죠.
 
사랑한적 없다면 슬픔이 뭔지 모릅니다.
슬픔은 사랑해봐야 압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마음이 아플때
그 사람의 아픔을 사랑할때
그 사람의 배신을 용서할때
우리는 사랑을 배워갑니다.
 
아픔을 사랑해보셨나요?
슬픔을 사랑해보셨습니까?
사랑은 멀리갔더라도 마음이 지척에 있다면
몸은 멀리 갔더라도 이별의 아픔이 남았다면

이젠 인연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님과 마주치고 그렇게 헤여졌지만
내맘은 아직도 그자리에 있습니다.
님의 슬픔마저 함께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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