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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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발
2014년 01월 25일 14시 54분  조회:954  추천:2  작성자: 최룡관
기발

최룡관



조의의 기발이 구름을 휘감아치고
태산도 천군의 발바닥을 핥으러 달려오네

청마는 소리없이 아우성이라 하고
마야꼬브스끼는 회의 꾸러기라고 하고
룡관이는 나붓기는 절망이라고 한다

제비들은 봄자와 가을이라는 글자를 쓰며
북으로 남으로 날아오르고
송어들은 죽음의 굽이를 돌고돌아
물방아도 그림자를 남길수 없는
삼도천의 자갈을 찾는다

(조의:고구려애국랑도 명칭)

도라지 2013/5 총 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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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허창렬
날자:2014-01-26 13:04:44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 매혹 그 자체이더군요. 조선족 시인중에 최선배님같은 분이 계신다는게 참으로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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