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fangsheng 블로그홈 | 로그인
방산옥 성칼럼
<< 5월 2024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

제5장 2억세와 세살먹은 아이-약담배
2016년 12월 18일 12시 55분  조회:901  추천:0  작성자: 방산옥
약담배 
 
바위틈새에 발을 붙히고
바람침대에 누워자란 고송
허리를 펴며 일어선다
새해에는 구름위에 아가고송낳아 보련다
 
파도가 철썩철썩
바위에 기여 오른다
틈새를 잡지 못해 떨어지는 파도
바위년륜은 만들어도
잡지는 못한다
 
약담배술맛에 취한
동공이 확대된다
 
꽃속에 품은 독소는
눈호수에서 출렁이며
심장우심방에 흘러들어 곤*을 녹인다
약담배바람에 끌려 온 석양은
독소호수에 빠져 지구는
먹장구름에 먹히운다
 
*곤:엄마,지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1 고물주를 수송합니다 외 10수 2021-01-31 0 1479
200 새가지저귄다 외 한수 2019-07-12 0 2128
199 《삶과 짝》제4부 시 2018-09-27 0 1551
198 《삶과 짝》제3부 시 2018-09-27 0 1377
197 《삶과 짝》제2부 시 2018-09-27 0 1183
196 《삶과 짝》제1부 시 2018-09-27 0 1281
195 란초와 나비 2018-03-01 0 3695
194 어느 별 닮았을가(시원본) 2018-03-01 1 2737
193 련꽃에 달의 집을 짓다-방산옥 하이퍼시집(머리말 및 차례) 2016-12-18 0 1863
192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염(焱)*이 타오른다 —건(乾)* 2016-12-18 0 1760
191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태(兑)*의노래 2016-12-18 0 1779
190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진(震)*의 노래 2016-12-18 0 1962
189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손(巽) * 의 노래 1 2016-12-18 0 1761
188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손(巽) *의 노래 2 2016-12-18 0 1915
187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감(坎)*의 노래 2016-12-18 0 1610
186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축토(丑土)*의 노래 2016-12-18 0 1915
185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진토(辰土)*의 노래 2016-12-18 0 1911
184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천간이 지지와 짝을 짓습니다 2016-12-18 0 1779
183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구름눈물 2016-12-18 0 1677
182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우주는 자멸될수 밖에 2016-12-18 0 193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