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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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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
2009년 12월 13일 17시 42분  조회:3069  추천:0  작성자: 東源

황홀

 

 

어둠은 가고

동트더니만

일출의 기쁨을 끌어 안는다

 

청춘들이 살 비벼대는

갯바위 부딪는 파도

넝마의 넉살로 부르는 갈매기

한음절 낳는 음표가 출렁인다

 

힘차게 타 오르는 태양

연인을 부둥켜 안고 삼켜버릴량

솟구쳐 출렁이는 붉은 꽃물들인다

 

풍덩 빠지고 싶은 욕망

갈매기는 길잡이하고

제육신을 피워 출렁일 듯

붉게 물들이는 월경

 

피빛이라도 좋다

여인의 허벅지 베개하여

 

소용돌이라도 좋다

황홀함에 잠들고 싶다. 

 

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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