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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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홍색관광 잠재력 무궁무진
2014년 03월 14일 10시 35분  조회:1711  추천:4  작성자: 김인덕
 

근년간 중국의 홍생관광시장이 거세차게 요동치면서 관광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있다.

홍색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은 선후로 “2004년―2010년 전국홍색관광발전계획요강”, “2011년―2015년 전국홍색관광발전계획요강”을 반포하였다. 요강실시이래 로혁명구역의 교통, 통신 등 기초시설이 눈에 뜨이게 개선되고 취업률과 생활수준 및 지명도가 크게 제고되였다.  2015년에 이르러 전국홍색관광객 연인수 8억여명 돌파, 국내관광객총수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4분의 1로 제고, 종합수입이 2000억원을 돌파할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연변에서는 관광업을 새로운 경제성장극으로 간주하고 중점적으로 삼림생태, 민속풍정, 빙설운치, 변경풍모 등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전국소수민족변경관광시범구”, “동북아관광경제권의 핵심구역”으로 거듭나고 관광산업이 명실공히 기둥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3년 연변은 성공적으로 “2013 중국 10대 공기청정도시”에 명부를 올리고 “2013 제일 아름다운 중국방(中国榜)”관광목적지로 선정되면서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였다. 지난 한해, 연변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연 1167만여명 접대하고 관광총수입 172억원을 실현함으로써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 각기 15%와 25% 성장하였다.

하지만 유감스러운것은 연변의 홍색관광은 결책부문의 중시가 부족하고 투입이 미미하며 산업화수준이 높지 못하고 상품형식이 단조로운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걸음마를 타는 단계에 머물러있다. 관광객수, 관광수입 등 기본적인 통계마저 없이 홍색관광시대의 흐름에 엮이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연변은 로혁명구역으로 항일전쟁, 해방전쟁, 항미원조전쟁에서 근 2만명이 희생되였으며 근 600여개의 렬사비가 세워져있다. 여기에 천개에 달하는 혁명유적지까지 가세하면 연변은 천혜의 홍색관광자원을 보유한것으로 우세가 뚜렷하다.

연변의 대표적인 “홍색관광경전풍경구역”으로는 룡정시의 대성중학교기념관, 간도일본총령사관전시관, 윤동주생가, 한락연주제공원, 주덕해옛집, 화룡시의 약수동쏘베트 옛터, 어랑촌 13용사 옛터, 홍기하전적지, 연길시의 왕우구항일유격근거지, 왕청현의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등이 있다.

연변의 홍색관광에서 가장 시급한것은 현, 시마다 당지의 이런 독특한 홍색관광자원우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두개의 “홍색관광경전(经典)풍경구역”과 한두갈래의 “홍색관광정품코스”를 개발하고 기초시설건설을 다그치는것이다.

“홍색관광경전풍경구역”과 “홍색관광정품코스”개발에서의 관건은 자금조달이다. 힘써 국가지원자금을 쟁취하는 한편 민간자본도 유치해야 한다.  홍색관광을 높은 기점에서 운행시키려면 장백산관광, 입경관광, 민속관광, 생태관광, 농촌체험관광 등 원유의 잘 정비된 관광자원과원활하게 접목시켜야 하며 혁명력사문화유산의 발굴, 정리, 보호, 전시, 홍보 등 소프트웨어건설도 하드웨어건설과 마찬가지로 전력을 다해 병행해야 한다.

연변의 혁명유적지는 대부분 편벽한 곳에 위치해있으며 경제발전이 상대적으로 락후하다.연변의 홍색관광자원의 적극적인 개발은 락후한 지역의 경제발전과 사회안정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자못 크다. 홍색관광은 민생에 관계되고 민의에 순응하는 혜민공사임과 동시에 새로운 경제성장극으로 되여 연변의 경제발전에 비상의 나래를 마련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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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6 ]

6   작성자 : 키큰남자
날자:2014-03-21 15:00:25
필자가 말하고저 하는 것은 누구 교육시키기 위한 홍색관광이 아니잖아요. 그런 명목으로 국가의 자금조달을 받고 다음 색다른 부분을 접목시킨 관광을 말하는것이 아닐까요? 아래 댓글 단 분들이 이글의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듯 싶습니다. 암튼 제가 보기에는 우세가 되는 부분을 강조하여 자금조달 받는게 상책이 아닙니까? 돈이 오면 하다못해 혁명렬사들이 고이 잠드는 곳의 주변시설부터 좋아질거 아닙니까? 댓글은 부드럽게 달기임돠...
5   작성자 : 기자맞나
날자:2014-03-14 16:45:53
대성중학교는 청림교에서 만든 학교고 윤동주는 감리교의 종교시인이고 13촌 용사들은 북로군정서의 대원들로서 자네가 극국 한데 꿰넎는 홍색과 추호의 똥꼬치만한 연계도 없소. 뭘 좀 알고 쓰오, 이거 다른데 나가면 천하의웃음거리가 아니겠나. 이런 근본적인 상식문제조차도 모르고 매체에 버젖이 앉아있으니 참, 한심하고 또 한심하다.
4   작성자 : 애독자 州민
날자:2014-03-14 14:59:06
홍색관광코스의 발굴, 보수, 개발은 응당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유관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하고 투자유치도 하고 또 민간조직과 민간인들을 적극 동원하고 참여시켜 손잡고 해야하는데 우에 어른들이 언제 이런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또 이런 글들을 읽어나 보기나 하는지? 참 답답하구나.
3   작성자 : 떡메
날자:2014-03-14 14:25:24
1과 2의 반응 그 대부분에 동감이다. 보충이라면 연변에는 모든 소프트웨어건설과 하드웨어 건설에서 병행해야 한다는 점도 글자의 주장에 동감이다. 하지만 백성이 외래어를 리해할까? 다음, 중국혁명은 "농촌으로부터 성시로"의 전략적 방침으로 승리를 거두었다면 관광산업에서는 그 전략이 "성시로부터 농촌으로"으로의 전략이 돼야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수선, 시민의 전분 도덕적 수준과 소질 및 관광에 대한 리해가 정확해야한다. 다음,서비스 문화에서 올바른 인식과 목적이 앞서야한다. 그다음, 곳곳마다 특색이 다를수는 있지만 오는 사람에게 당지의 그 무었인가를 마음에 담아가도록 즐겁도록 기억되도록이 십분중요하지않을가. 마감으로, 봉사에서 자신의 리익에만 눈이 어듭다면 결코 관객의 발길은 이어지지 않을것이다. 발길이 이어지는 곳만이 생명력을 가지고 더 발전하고 모든 부분이 승화된다.
2   작성자 : ㅎㅎㅎ
날자:2014-03-14 12:22:53
뭐가 뭔지나 알고 글을 쓰는지 모르겠다. 교육을 받고저 관광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누굴 보고 물어봐라 그렇지 않는가구 관광은 즐기기 위함이요 대자연의 풍치를 만끽하기 위함이지 교육받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다.하여간 연변은 혼자서 혁명하는 지역이다. 1번이 잘 지적했다.택시에 앉으면 운전수한테서 썩은 냄새가 확 풍기고 주요 도로는 그런대로 봐 줄 수있지만 간선도로 옆을 잘 봐라 지저분하기를 더 이를데 없고 포장도로라 해도 일년도 채 못가 웅뎅이 투성이고 에잇 말하지 말자
1   작성자 : 놀고있네
날자:2014-03-14 12:11:01
다른것 필요없고 길거리마다 악취나는 더럽고 지지분한것부터 고쳐라
택시,버스는 말할것도없이 지저분하고 냄새가 코를 찌른다
교통질서는 아예 지키지않고 신호등조차 필요가없어
되지도않을 관광같은 헛소리 때려치워라
외지에서 온사람들이 욕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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