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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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다 더 만족되는 경기내용
2013년 04월 07일 10시 49분  조회:2866  추천:1  작성자: 김철균

    6일,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올해의 첫 홈구장에서 북상해온 귀주지성팀을 1 : 0으로 가볍게 눌렀다. 홈구장에서 상대방을 누르고 귀중한 3점을 따냈다는것보다는 경기내용에 더욱 만족되는 마음이다.

    우선 구단풍격이 지난해보다는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선수 모두가 90분 내내 적극적으로 활발한 플레이를 펼쳤으며 그 가운데서 기회를 찾았고 공를 앗기면 악착같이 달라붙는 그 장면들이 보기가 좋았다. 왕성한 체능을 보완한 결과라 해야겠다.

    다음 기전술변화도 돋보였다. 출중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에서 량측변선을 보다 활용했다는 점이다. 즉 공격형미드필더와 량측변선을 리용해 화력망을 강화했다. 그와중 출중한 변선공격수 한남용을 잠재력을 발굴, 마치도 그제날의 동경춘, 방근섭과 천학봉을 다시 보는듯 했다. 또한 총체적배합이 좋았다. 공격한다고 하면 수비선의 5번 고기구까지 가담하고 수비선이 위태로우면 9번 리재민이나 한남용까지 합세했다. 이 역시 왕성한 체력의 결과라 해야겠다.

    문제점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다. 아직도 패스배합에서 어딘가 서툰점이 가끔씩 보였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점차 훈련과 경기중에서 충분히 완미화되리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연변팀의 첫 홈구장승에 박수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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