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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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원의 캥거루, 코알라와
2011년 11월 25일 15시 31분  조회:3383  추천:2  작성자: 김명록
시드니기행․11


야생동물원에 이르니 에뮤, 캥가루, 코알라, 타르마니아 데블, 웜 벳 등 보지도 듣지도 못하던 희귀한 동물이 많았다. 동물원에서는 코알라를 촬영용으로 하나 내 놓았다. 몇시간에 한번씩 교대를 한다. 손으로 만져도 성격이 무척 온순하였다. 제먹는데만 정신이 팔려 남들이 어째도 모르는척 하였다. 코알라는 임신 30ㅡ36일에 탄생하여 250일가량 에미등에서 살고 330일부터 독립한다. 코알라는 참대곰 비슷하게 생겼는데 원숭이처럼 나무가지에서 훌쩍훌쩍 뛰여다니기도 했다. 코알라는 전문 유칼리투스나무잎을 먹는다. 나무잎에 20%의 알콜이 슴배여 있어 새끼가 먹으면 중독된다. 하여 반년동안 에미의 똥을 먹으면서 차차 적응시킨다. 산속에 있는 코알라는 소녀처럼 수집어서 낮이면 자고 밤이라야 나온다고 한다. 두더지는 엉뎅이로 웬만한 동물들을 잘 죽인다고 했다. 캥가루도 흰것이 있었다. 캥가루새끼는 에미주머니안에서 6개월 산다. 닭, 꿩도 수컷이 더 크고 멋진것처럼 캥가루도 수컷이 덩치가 더 크고 보기 좋았다.

전승훈선생은 "저 캥가루들을 보세요. 사람들의 손때가 너무 묻었기에 아무리 다쳐도 모르는척 하지요. 우리 모두가 숙녀, 신사인줄 알기에 시름놓고 편안히 자고있습니다."라고 롱조로 말했다. 보니 네각을 뻗고 세상과 상관이 없이 자는 놈들이 많았다. 도마뱀은 텔레비에서 보던것처럼 무척 컸다. 마치 공룡같았다. 3메터 반이나 되는 뱀은 완전히 구렝이 같았다.이날 악어가 나오지 않아 보지 못했다.
괴상한것은 악마란 놈이다. 마치 메돼지새끼 비슷하게 생겼는데 온종일 뛰여다니기만 했다. 한쪽 모서리에 작으마한 우물을 파놓았는데 악마는 꼭 우물을 한바퀴 돌구는 작은 산마루처럼 만들어 놓은 산주위를 뛰는것이였다. 이걸 보고 남정애변호사는 "하나 둘, 하나 둘"하고 박자를 맞추어 주었다. 그래서인지 악마는 더 성수나서 뛰는것 같았다. 악마는 원래 심술이 많다고 했다. 그 놈이 가만히 서 있어야 촬영을 하겠는데 일초도 서있지 않아 끝내 촬영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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