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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2017년 05월 01일 13시 27분  조회:1489  추천:1  작성자: 명주
 
고독

사랑하고프면 글을 읽으라
그리울 때면 독서하라
보고 싶을 때에는 책을 펼치고
운명을 탓하면서 책자한테만 기대여라
 
사랑을 전하고 싶을 때면
책을 읽고 있다 그러고
그리움이 수면우 해초인양 물결칠 때에도
글을 읽고 있다고 고백하라
보고 싶어 밤하늘을 눈에 담을 때도
인생을 탓하면서 글밭에 묻히거라
 
그리고 떠나라 멀리 한번
아주 멀리 저 먼곳까지 사막끝 오지까지
 
그래도 그립고
보고 싶고
사랑한다면
 
아서라

건반우 손끝에서 튕겨오르는 당신의
노고지리 천마리로 환생하리니
2017. 4.30 새벽




 

파일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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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심명주
날자:2017-05-15 00:01:02
감사합니다~
1   작성자 : 고독...
날자:2017-05-06 11:27:55
넘 좋은 시네요. 시인님이 문학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수 있네요. 좋은 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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