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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란 무엇인가?
2023년 03월 01일 05시 25분  조회:657  추천:0  작성자: 오기활

필자는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기업문화에 관한 글을 쓰기에 노력하고 '문화란 무엇인가?'를 터득이기에 노력하였다.

례하면 "벌판이 자연이라면 밭이 문화의 첫번째량식이고 그후의 농사일이 문화량식의 변화발전이다."

필자는 바로 이런 관점에서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문화가 없는 민족은 희망이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실정을 취재하고 '촌이 문화를 만들고 문화가 촌을 살찌운다'는 기사를 '길림신문'에 발표하였다.

1, 기업문화란 무엇인가?

경영자는 투자나 따지며 명령을 내리는 사람만이 아닌, 가치를 빚어내며 비전을 창출하고 상징을 만들어 내는 문화관리인이다.

남영전시인이 말하는 '의'는 복식문화, '식'은 음식문화, '주'는 주거문화, '행'은 인간의 사상과 행위도덕, 풍속습관, '어'는 언어이다.

2, 기업문화는 경영자가 가꿔야 한다.

아래에 '신임사장에게 준 봉투이야기'로 경영자가 기업문화를 가꿔야 함을 설명한다.

새로 부임된 미국의 신임사장이 경영을 잘하기 위해 조언을 듣고저 선배님을 찾았더니 선배님이 마침 잘 왔다며 그에게 봉투 세개를 주면서 경영이 어려울때 내가 가르킨 순서대로 봉투를 뜯어 보라고 했다. 

신임사장은 "아, 맞아..."하면서 기업의 조직구성을 분석하고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경영에서 상당한 개선을 가져왔다.

맞다고 생각한 그는 사내 핵심일군들을 모아 회사 내외의 환경분석과 자체평가를 한후 장기경영계획과 전략전술을 세웠다. 그 결과 변화가 있고 실적도 올랐다. 그런데 한동안 지나니 겉으로는 변한것 같은데 기실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제자리걸음이였다. 그래서 세번째 봉투를 뜯었더니 '인젠 자네도 틀렸어 사표를 쓰고 나서 후배가 오기를 기다려'라였다.

다음은 일본 신임사장의 얘기다.

그렇다면 일본의 신임사장이 받은 네번째 봉투 내용은 무엇일가?

필자는 이에 비춰 십 수년 전에 70고령의 한국 내쇼날프라스틱(주) 임(림)채홍회장이 하던 얘기가 떠오른다.

ㅡ 나의 돈지갑에는 돈이 비여있는 때는 있더라도 이 자료(2.5.6정신)만은 비여있을 때가 없다.

'2.5.6정신'의 '2'는 사고의 기본정신(남이 보는 나를 알게 하라. 문제는 나에게 있다)이고 '5'는 판단의 다섯가지 기준(과학적,합리적, 론리적, 상식적,도덕적)이며 '6'은 친선의 여섯가지 기준(외모는 단정히, 표정은 명랑히, 대화는 친절히, 대방에게 관심을, 대방을 진실하게 대하고, 열의화 성의를 다한다)이다.

하여 회사는 설립되여 30여년에 한국 플라스틱업체의 선두로, 21세기 프라스틱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서 최대가 아닌, 최고의 기업을 목적하고 첨단기술과 신소재 개발로 활보한다고 한다.

지난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곧 35년간을 공장장(도문시민족비닐공장) , 총경리(중한합자 도문내쇼날플라스틱유한회사, 연변제비필림유한회사, 총경리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미국독자기업) 자리를 지키는 간판기업가 조광훈은 합작파트너인 임채홍회장의 '2.5.6정신'을 전수받고 '2.5.6정신'을 기업문화의 버팀목으로 삼고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여실하게 세금을 납부, 직장인에 대한 책임으로 로임을 제때에 발급 한다'는 '두가지 책임'을 기업가의 인격으로 지키며 기업문화를 발전시킨데서 그가 경영하는 기업은 국가경공업부 선진기업소로, 조광훈은 길림성우수청년기업가, 길림성로동모범으로 부상되였다.

기업문화를 가꾸는 일은 기업의 구성원들의 공동책임으로 기업의 조직원들은 문화적으로 깬 성숙된 사람들로 문화를 지키고 문화를 다듬는 주인공이 되여야 한다.

그래서 조광훈이 60생일 파티에서 '지금까지 나를 고발하는 종업원이 한명도 없는 것만으로도 나는 대만족이다'는 감사의 말로 하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업문화는 순간에 서류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창업주의 사상, 전통 등 종합적인 합성으로 장기간에 완성된다.

유명 경영인의 말로 이 글을 맺는다.

/오기활
  
흑룡강신문 :2023년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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