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浪漫과 德 그리고 健康으로 人生을 보내려고하는 山岳人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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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14차 연길시 성자산 댓글:  조회:445  추천:0  2024-02-29
      2024년  1월 24일은 우리 나라 전통명절 정월 대보름날이다. 랑만산악회 토요일산행 전례를 타파하지 않으려고 산행을 고집했지만 가족들이 단란히 모여 명절을 즐겨야 하는 관계로 원 산행코스를 변경하여 연길시교에 있는 성자산으로 정하였다.       연길시 동쪽에 자리한 성자산산성은 동하국(东夏国)의 유지이다. 험준한 자연지세에 따라 물로 쌓은 산성으로서 고구려때에 쌓았으며 발해, 료, 금 시기에 계속 썼다.해방후 성안에서 “천태(天泰)”라는 년호가 있는 “남경로구단공사지인(南京路勾当公事之日)”등 구리도장과 기타 유물들이 발굴하였다. 동하국의 남경성터라는 설도 있다. 길림성 중점문화유물보호단위의 하나이다.산세가 특이하진 않지만 고려시대의 옛성터가 아직도 남아있고 근래에 출토문물들도 발견된터라 력사적인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옛성터의 흔적을 따라 산마루를 걷다 보면  성벽이며 깨진 기와장 그리고 채 발굴이 되지 않은 유적지들을 볼수 있었으며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세월의 먼지속에서 사라져 버린 고려인들의 흥망성쇄의 력사 이야기들이 머리에 떠오른다. 해볕이 잘 쬐는 남쪽 비탈은 이제 눈이 죄다 녹아 버려 갈황색 속살들이 낱낱히 드러났고   북쪽 비탈에는 아직도 하얀 눈이 두텁게 쌓여 있었다.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고 하산하면서 어쩌면 다음 주엔 이 두터운 눈밭이 우리 시야에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이제 다가오는 봄은 또 다른 매력으로 우리 산행인들의 발길을 유혹할것이다.      정월 대보름에 옛유적지 탐방산행이였기에 더 뜻깊었던 산행이였던것 같다.       오늘 산행에는 10명 팀원들이 참여하였다.(백산 라온 목장 설산 信缘 들국화 장도령 김반장 청바지 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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