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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日常(문학과 창작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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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울지마오 댓글:  조회:3450  추천:0  2009-12-23
울지마오  그대의 눈물이 마르기까지나는 그대의 사랑으로 남으리울지마오울지마오 그대의 마음에 그의 가루가 당신의 호흡으로 살아 숨쉬느니울지마오울지마오 그대가 울면 그도 운답니다. ---아파하는 님들께 이글을 바칩니다.---2009.12.24동원/이원국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엔터영원; src:url(http://cfs5.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XBpeXpAZnM1LnBsYW5ldC5kYXVtLm5ldDovMjY5MTA4OC8wLzIuZWg=&filename=2.eh) };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엔터영원; font-size=10pt; }
13    바람은 말한다 댓글:  조회:2947  추천:0  2009-12-22
사진/시화
12    한파(寒波) 댓글:  조회:2825  추천:0  2009-12-18
寒波  파도(波濤)를 몰고 드는 해풍(海風)은 치솟는 한파(寒波)로 회한(悔恨)의 탈을 쓰고 전봇대를 덮친다밤(夜)은 익어 깊은줄 모르고허기진 전기줄은 통곡(痛哭)하고 있다왜냐고 창(窓)을 열어 보니 휘이잉~~연유(緣由)를 말(言) 못하고 눈물도 없는 대성통곡(大聲痛哭)을 하는데이웃 조문객(弔問客) 별님들이 은은히 웃고만 있다자연(自然)의 이치(理致)에 심술(心術) 궂은 매서운 눈초리산자락에 뒹구는 낙엽들이회한(悔恨)의 몰이에 쫓겨 길(路)을 잃어보스락거리고 창(窓)으로 뛰어 넘는다삶의 한숨 한자락이 낙엽따라 공허(空虛)의 하늘로 치솟는 밤(夜)또 하나의 그리움이 창틀(窓―) 아래서 숨바꼭질하며 바스락거린다한파(寒波)의 바람살에 이는 이야기가외양간 뒤 아궁이에 걸터 앉은 무쇠솥 부뚜막에 줄줄이 대롱대롱 제몸 제살 비비는 시래기처럼 바스락 바스락 애타게 몸부림친다.   2009.12.18. 東源/李源國  
11    옹달샘 만추 댓글:  조회:2829  추천:0  2009-12-17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 옹달샘  만추  어둠에 밀려오는 여린 촛불하나  만추의 꿈에서 잠든이슬을 잠재우는 옹달샘 토끼도 노루도목마른가 보다 낙엽 하나 하나 투닥이는 울림에쫑끗이는 밤산짐승들은 산만한 사랑을 한다 마지막 흐트러짐을 애무하는잠 설치는 단풍잎 밤새 별천지 구경하다 붉은 옷 벗어 옹달샘에 뚝 떨구어몸 정갈히 바람에 떠 밀리고산사 종소리에 몸바쳐 열반 길 채비를 한다 옹달샘 지킴이 장승으로잠 못드는 중생물레소리 목 놓아 몸부림 친다.  동원/이원국   //
10    돌 붙이는 날 댓글:  조회:2825  추천:0  2009-12-16
// 돌 붙이는 날  은 서리가 햐얗게 깔린 옥상에 희망으로 태어나는 태양이찬란의 여명으로 빛을 주어 수정 빛으로드러난 희열로 밝혀 주는데 오야지는 입에서 욕이 나온다"오늘 일은 다 틀렸다" 서슬 퍼런 파도가 시야에 들어 오야지 얼굴은 바람에 일그러져 파르르 파랭이 되어 떤다 쟁이들이 모여든다"오늘 일이 되겠심니꺼""미끄러워서......" 미쟁이가 팽개친 깡통에 짚히는 불꽃 속에삶의 잡담이 오가는 사이오야지 얼굴에는 미소가 띤다 "그라면 쫌 있다 하입시더""어짜면 조은기요"하늘이 하는 일인데 "어짜피 할 일인데 해야지요""어쩌것소" 석공(石工)은너털 웃음으로 화답한다. 무거운 듯 안전화 뚜벅이는 소리여느 때와는 다르다 온기를 전하는태양은 웃고 있어도 난간을 타고 돌판 나르는 공(工)의 몸짓은아슬아슬 오금이 저려 오야지는 침을 꿀꺽인다 그렇게 애태우며바람은 춤사위하는쟁이들을 시험한다.  2009.12.16.동원/이원국
9    善人 댓글:  조회:2935  추천:0  2009-12-15
                                                                                                                                                        愛  元   愛  元     善                                    受  美  授  美                                    有  心  有  心     人                                    人  有  人  有                                    이  仁  이  仁                          東        니  이  요  이                          源        라  면       면                              해설 : 고운 마음을 지닌 어진 사람은 사랑을 줄 수도 사랑을 받을 수도 있다. 東源/李源國        
8    그리움 댓글:  조회:3077  추천:0  2009-12-14
//     그리움                                       깊어 가는 밤 나는 어이해 앉은채 꿈속 헤메는가삶에 수렁에 잠시 눈시울 젖음 내려 놓고아련히 떠오른 무지개속 그리움 정체를아~지워지지 않을 아픔의 숲 그림자나는 다시 아이가 되고 싶어라                                      나 상상의 별들을 그려 놓고하나 하나 세어 본다삼경에 달한번 별한번 처다보니하늘에 아른 거리는 애증이 살아난다아서라~ 별도 달도 모르지 싶다내 귓전에 들이치는소쩍새도 내맘 모른다.  東源 / 李源國  
7    나그네 댓글:  조회:2521  추천:0  2009-12-13
나그네 李 源國   보라 빛 환상얼버무린 여치 울음 그때 가마 하고서는떠돌이 새(鳥) 나그네 돌아서며 하던 말"흙에서 늙으리라"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엔터-풀잎9; src:url(http://user.chol.com/~eyeswind/swf1/enter-pulip9.ewf)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엔터-풀잎9; font-size=9pt; }  
6    황홀 댓글:  조회:3072  추천:0  2009-12-13
황홀     어둠은 가고 동트더니만 일출의 기쁨을 끌어 안는다   청춘들이 살 비벼대는 갯바위 부딪는 파도 넝마의 넉살로 부르는 갈매기 한음절 낳는 음표가 출렁인다   힘차게 타 오르는 태양 연인을 부둥켜 안고 삼켜버릴량 솟구쳐 출렁이는 붉은 꽃물들인다   풍덩 빠지고 싶은 욕망 갈매기는 길잡이하고 제육신을 피워 출렁일 듯 붉게 물들이는 월경   피빛이라도 좋다 여인의 허벅지 베개하여   소용돌이라도 좋다 황홀함에 잠들고 싶다.    동원/이원국
5    업보 댓글:  조회:2772  추천:0  2009-12-13
 업보 해풍이 몰고 온 그리움추수 끝난 논바닥으로 덮친다 해탈의 진저리에 무슨 그리움이 남았는지 포기마다 한뼘도 되지 않는여린녹색 솟꾸쳐 추위에  떨고 있다 첫눈 내리는 섣달 무슨 미련이 남아 포기포기 마다 영혼으로 태어날까 무슨 그리움이 남아환생의 꿈을 꿀까 이승의 업보에 중생으로 떠돌다보살이 된 어미의 영혼. 2009.11.17 詩作동원/이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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