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http://www.zoglo.net/blog/lichangxian 블로그홈 | 로그인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홈 > 문학의 길과 창작관

전체 [ 2 ]

2    글감선택에서 가치성의 추구에 대하여 댓글:  조회:1071  추천:1  2013-08-10
     제목의 다각도 분석을 통하여 자신이 쓸 글의 총체가 기본상 륜곽을 이루었다면 다음은 글짓기에서 가장 중요한 환절의 하나인 글감선택으로 넘아가야 합니다. 한편의 작문이 잘되냐 못되냐는 글짓는이의 글감선택과정이 기본상 결정하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한부의 영화가 독자들의 흥미와 주의를 불러일으키냐 못일으키냐와 마찬가지 인것입니다. 아무리 제목의 다각도 분석을 잘 하였다할지라도 글감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고 시시껄껄하고 슴슴한 내용을 선택했다면 역시 글은 좋은 글로 올라서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말미암아 글을 짓는 사람들은 글감선택과정을 자못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힘을 기울이게 되는것입니다. 많은 경우에 이과정에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람직한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학생들은 책임감이 부족하여 그저 생각나는대로 무턱대고 글감을 선택하는데 이런 행위는 자신에 대한 무책임이지만 글을 읽는 독자들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글감을 선택함에 있어서 각별히 생각과 마음을 몰부어야 하며 그런 몸부림을 거쳐야만 좋은 글감을 선택하게 되고 좋은 글을 완성하게 됩니다. 부모를 관심할줄 모르는 사람은 친구도 관심할줄 모르듯이 우리는 우선 먼저 자신을 참다운 자세로 관심의 대상으로 만들어야 하고 그러는 과정에 점차 성숙의 이미지를 형성하여 독자들에 대한 보다 큰 존경과 기대를 지니게 되는것입니다. 그럼 글감선택에서 구경 어떤 점에 각별히 중시를 돌려야 하는가? 아래 몇가지로 갈라서 이야기 하려니 귀담아 듣고 자신의 글짓기에서 실천해보도록 합시다. 중점의 첫째: 글감선택에서 가치성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한편의 글을 짓는다는것은 헐망한 노릇이 아니며 더우기는 장난이 아니며 더더우기는 우연을 기대하는 그런 행운이 아닙니다. 일부 학생들이 이런 현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시험이나 경색에서 자신이 쓴 작문이 생가밖으로 좋은 결실을 가져왔을 때 하는 첫마디 말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내 그저 아무렇게 썼는데 금상을 받았구나. 허참!” 제딴에서는 시뚝해하는 그런 모습을 만든다고 하지만 실상은 너무도 불쌍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에 대한 무관심과 독자에 대한 멸시가 결국은 자신을 불쌍하게 만드는 위험한 신호이기도 한것입니다. 기실 이 동무가 말은 이렇게 했지만 실상은 글감을 선택하고 쓰는 과정에 보다 큰 심혈을 몰부었음을 알수 있는것입니다. 독자들의 마음의 세계는 그 무엇보다 밝고 깨끗하고 공정한것입니다. 이로보아 글짓기는 실상 자신의 인격에 대한 보장이며 독자에 대한 존경인것입니다. 더우기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주 깨끗한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거짓으로 쓰려고 해도 쓸수 없는것이 글이기도 한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글감을 선택함에 있어서 반드시 가치성에 중시를 돌려야 합니다. 내가 이 글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구경 어떤 가르침이나 깨우침 나아가서 도움을 주는가가 매우 중요한것입니다. 여기서 가치성이란 다시 말하면 독자들이 동무의 글을 읽고 아래와 같은 경향을 일으켜야 한다는것입니다. 한편의 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관건적인 뉴대이기도 합니다. 경향1: 부모에 효성이란 근본 모르고 매일을 헐망하게 지내고 더우기는 부모의 불쌍한 그런 마음을 볼줄도 모르는 학생이 동무의 글을 읽고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아 스스로 부모에 효성하려는 다짐을 만들어줄 때 그 글은 가치성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경향2: 한 사람이 높은 층집 꼭대기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것에 이젠 관심을 잃고 죽어야 겠다는 고집으로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아래에서는 행인들이 말리고 부모들이 통곡을 하면서 만류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바람에 종이장 한장이 날려와서 그 사람의 앞에 놓입니다. 그 사람은 무심결에 종이게 씌여진 글을 읽습니다. 그 글을 일고 생명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부모가 나를 오늘 까지 키워주기에 너무도 힘이 들었다고 절감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스스로 자살을 포기하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이때 이 한편의 글이 그 사람의 생명을 구해주는 너무도 중요한 역할을 한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글감선택에서 가치성의 중요성을 남김없이 보여준것입니다. 경향3: 아주 잘 사는 집아이가 공부는 뒤전으로 하고 전부 돌아다니면서 나쁜 노릇만 하고 있습니다. 못된 짓이란 못된 짓은 찾아하는 그런 아이랍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어느날 글 한편을 읽고 놀랍게 다른 사람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곁에서 보는 사람들도 놀랄만큼 말입니다. 실상 한편의 글이 이 사람의 인생을 개변시켜준것입니다. 이처럼 글은 얼마나 중요하고 숭고한것인지 모릅니다. 이런 숭고한 글을 우리가 무책임하게 쓴다는것은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역시 글감의 선택에서 가치성의 중요성을 충분히 체현시킨 글입니다. 때문에 글을 쓸 때 더우기는 글감을 선택할 때 우리는 하나같이 내가 이글을 써서 어떤 독자들에 무엇으로 다가설것이며 독자들에게 어떤 힘이나 용기 아니면 희망을 만들어주겠는를 고려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글을 쓸 때 매 한글자 나아가서 매 단어마다에 책임을 지고 깊은 사색을 거치면서 쓰는 사람이라야 진정한 독자들의 관심과 애대를 받는 그런 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하게되는것입니다. 특히 글감 선택에서 여러개의 글감가운데서 가장 가치가 있는 그런 글감을 선택하여 마음으로 써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독자들을 얼려넘기려는 그런 노릇 즉 가면의 소리는 피면하고 진정 마음에서 울려나오는 그런 글을 써야만 자신도 흡족하고 독자들도 만족하는 그런 좋은 글이 되는것입니다. 남의 것이 좋다고 무작정 따라하는것은 주장이 없는 갈대의 모습이며 이런 사람은 앞으로 커서도 어떤 일이든 멋지게 해내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니깐 자신의 개성을 살려서 그 개성이 돋보이게 써야만 진정 나의 글이 되고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수 있고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있으며 독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것입니다. 가치성 글감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내가 선택한 글감가운데서 진정 내 마음을 울렸고 독자들의 마음에 어떤 뭔가를 줄수 있어야 하고 이 사회에 어떤 리로운 영향을 불러일으킬수 있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깨치고 배우고 느끼고 시작하게 하는것에 각별히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눈사람, 오누이”등을 례로 들수있다. 중점의 둘째: 진실성을 추구하면서 개성을 살린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진실성을 상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말하면 거짓마로 꾸민다는 말입니다. 글짓기가 태여날 때 진실성도 동시에 태여나게 됩니다. 그러니 진실성을 상실하면 독자들의 감화력을 잃게 됩니다. 이로보아 글짓기에서 진실성을 확보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입니다. 많은 동무들은 진실성을 그냥 회피하면서 쓸데없는 허영으로 완미함을 추구하려고 듭니다. 이런 자세로 글을 쓴다면 절대로 훌륭한 글을 써낼수 없습니다. 여기서 특히 말하고 싶은것은 일부 학생들의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하는것이 보편적입니다. 나이가 어린이깐 잘 모르지만 이제 점차 크면서 절실힘 느끼게 되는게 오늘의 그 부끄러움은 래일에 아주 자랑스러운 일로 자리를 남게 됩니다. 이면은 선생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면서 거짓은 피하고 될수록이면 부끄러운 일면을 대담하게 말하고 싶은충동이 생깁니다. 여기서 우리는 절대로 거짓으로 꾸며 쓰려고 들지 말고 사실 그대로를 써야만 독자들의 심금을 제대로 울려줄수 있고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마음의 어느구석인가 아주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게 돕니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은 나에게는 그런 글감이 없습니다. 방법이 없이 그렇게 꾸며 씁니다. 이런 말은 어디까지나 얄팍한 허영에 가리운 핑게일뿐입니다. 이를테면 나의 동생이 다른 아이의 동생들처럼 그렇게 잘 생기지도 못했고 행동도 약삭빠르지 못하고 어딘가 좀 모자라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냥 고집스레 다르게 보여주려고 하니 나쁜것입니다. 사실 그대로 쓴다면 다른 아이들이 동무를 조소하는것이 아니라 더욱 높이 보게 되고 동무의 부모들에 대하여 더욱 존경하는 마음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니 글짓기는 절대로 요란스러운 화장이나 포장이 필요없이 사실 그대로 진실하게 쓰면 좋은 글이 되는것입니다. 엄마가 키가 작고 가마잡잡하고 못생겼으면 그대로 써야 동무의 엄마라는 개성이 보여지는것인데 그냥 고집스레 이쁘게 포장하려고하니 결국은 써놓고 보아도 동무의 엄마도 아니고 옆집 엄마도 아닌 어떤 괴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절대로 쓸데없는 허영심을 버리고 사실대로 진실하게 쓰려는 그런 깨끗한 마음을 그대로 쏟아놓는 용기와 신심을 가져야 합니다. 진실성은 한편의 글에서 생명과도 같이 중요한 존재입니다. 이제라도 거짓을 버리고 진실하게 마음을 열고 쓰는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진실하게 쓰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의 창을 닫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창이 닫겼으니 어둠밖에 만들수 없는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용감하게 그리고 대담하게 그리고 씩씩하게 글짓기의 발걸음을 옮겨봅시다.
1    글짓기에서 제목의 다각도 분석에 대하여 댓글:  조회:966  추천:1  2013-08-09
    제목의 다각도를 분석할 때 우리는 꼭 제목의 표면상태에 대하여 분석할것이 아니라 그 제목이 내포하고있는 속성의 이미지를 파악하는것이 자못 중요한것이다. 그저 제목의 표면에 머물고 그 표면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찾으려하지 말고 그 제목의 깊은 곳을 파헤치고 그 제목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이미지를 파내는것이 곧 제목의 다각도 분석인것이다. 하기에 우리는 제목을 받은뒤 너무 성급하게 글을 시작하지 말고 좀은 사색의 여유를 가지고 보다 넓은 공간의 울타리를 만들어야 한다. 걸핏 보기에는 제목이 간단한것 같지만 보다 깊은 사색의 여운을 가지고 찾아본다면 생각못한 놀라운 구석들이 퍼그나 많다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글을 지을 때 제목을 보고 천천히 씹으면서 음미하는과정에 보다 참맛을 찾아야 합니다. 이를테면 아주 평범한 한그릇의 채소일지라도 너무 쉽게 채소의 그 맛에 대하여 평가를 내리지 말고 이 채소가 우리에게 주는 어떤 색다른 이미지가 무엇인가를 파악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글짓기에서 제목의 다각도 분석이란 글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도경이기도 합니다. 례를 들면 하얀 구름들이 온종이 하늘을 떠돌면서 어지럽게 행동하는것이라고 쉽게 평가하지 말고 더우기 구름이 꽉 덮인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현상을 우리는 그저 얼굴을 찡그리면 짜증으로 다가설것이 아니라 그속에 숨겨진 색다른 이미지를 찾아낸다면 흐렸던 우리의 마음도 금시 밝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해봅시다. 맑던 하늘에 갑자기 많은 구름이 끼여옵니다. 처음에 구름은 모두가 그렇게 하얀 색갈이였습니다. 어느 정도 하늘의 구석들을 열심히 드나들고 난후에는 모두가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왜서 일가? 그것은 온종이 더러워진 하늘을 말끔히 닦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끔히 닦았으니 구름들의 몸도 어지러워질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늘은 그 고마움에 구름들의 더러워진 몸을 씻어주려는 착한 마음에서 한줄금의 비를 뿌려 그들의 어지러운 몸을 말끔히 씻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 구름이나 비에 대하여 다시금 자랑스럽고 고맙게까지 생각하게 되는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글짓기에서 보기에는 한낱 평범한 어떤 순간일지라도 그것들의 어떤 놀라운 구석을 파본다면 우리들의 마음의 세계는 금시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물도 좋고 어떤 현상도 좋고 자연의 어떤 순간도 좋고 모두를 마음으로 다시말하면 심안(心眼)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졌을 때라야 우리들의 세계는 그처럼 깨끗하고 그처럼 자랑스럽고 그처럼 행복하고 그처럼 놀랍고 그처럼 아름다운것으로 다가서는것입니다.  만약 제목 “무지개”를 쓸 때도 마찬가지로 그저 자연현상의 무지개를 떠올리는 고만큼의 높이에 밖에 이르지 못했다면 그 작문은 별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써놓고도 마음에 썩 들지 않을수도 있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피면하는것이 글짓기에서 일종의 재주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제목의 다각도로 분석할것인가? 여기서 무지개를 일종의 “징검다리”로 본다면 그 의미가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를테면 반급에서 친구간의 우정의 다리, 가정에서 가족간의 행복의 다리, 사회에서 민족과 민족의 우정을 이어주는 가장 아름다운 징검다리 등으로 분석해본다면 글감이 완전히 달라지고 주제도 훨씬 무게를 가지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제목을 그저 표면보다는 그것의 속성을 깊이 파고 또 파는 그런 끈질긴 사유정신과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생각도 그저 무턱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더우기는 어찌는척하는 생각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수시로 생각의 방향과 깊이를 바꿔야 한다는것을 명기해야 합니다. 례를 들면 “가족사진”이라는 제목을 분석할 때 우리는 근근히 집에서 행복하게 찍은 어떤 가족사진을 글감으로 하여 쓸수도 있지만 생각의 각도를 바꾸어 좀은 놀라운 구상을 가져보는것이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이를테면 집에서 찍은 가족사진으로부터 어떤 아픔같은것을 구상해도 좋은 글이 될수있는것입니다. 점점 줄어드는 가족에 대한 갈구나 안타까움을 그려도 좋은 글이 될수 있습니다. 혹은 우리 반급을 가족으로 보고 이 가족을 떠나간 친구들에 대한 어떤 그리움이나 안타까움 혹은 아픔같은것을 그려놓을수도 있는것입니다. 여기서 비록 친구들은 가족사진에서 자리를 비웠지만 그들의 빈자리는 그냥 나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비석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멋지게 상상할수도 있고 그러는 과정에 정감이 제대로 포착이될 가능성도 큰것입니다. 더아나가서 멋지게 글을 구상한다면 우리 전반 조선족사회를 하나의 가족사진으로 구상하고 날로 줄어드는 가족의 성원에 대한 아픔과 민족사회에 대한 걱정같은 큰 생각을 작은 그릇에 쏟아놓는다면 그 이상 더 좋은 글은 없는줄로 알고있습니다. 또 다르게 전 중국을 하나의 대 가족으로 구상하고 56개 민족을 가족성원으로 본다면 그들의 서로 관심과 사랑을 멋지게 그려놓으면 아주 좋은 글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좋은 구상이 있을것이니 자신의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알다싶이 제목은 이미 글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암시하고 있는 매개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제목을 보고 이 글에서 무엇을 썼을것이라고 가히 추측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전의 작문들은 제목을 보고 거의 내용을 맞출수있는데 이런 글들은 상대적으로 낡은 틀에 억매인 글들이여서 각항 경색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가 어려운것입니다. 이를테면 이런 글들은 대부분이 그저 제목의 표면상태를 분석하고 생각의 깊이가 옅은 상황에서 정성이 부족하고 사색이 결핍한것이 큰 흠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목은 그 글의 령혼이기도 하고 그 글의 이미지 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제목을 대함에 있어서 그저 눈으로 보고 머리로 대충 분석할것이 아니라 그 제목에 포함된 다른 이색적인 일면을 보아내야 합니다. 한그루의 나무를 제목으로 한다고 할 때 우리는 그 나무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자라는가에 대하여 분석할것이 아니라 이 나무가 외롭게 이 자리에서 말없이 자라는 그 리유는 구경무엇인지? 왜서 옆으로 자라는것이 아니라 항상 곧게 하늘을 향해 자라는 리유는 또 무엇인지? 매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생각을 하면서 구경 어디로 가는것인지? 하는 등등의 의문을 가지고 분석에 다가선다면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했거나 생각하지못한 어떤 놀라운 구석을 발견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면서 저절로 순간적으로 감탄같은것을 자아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제목의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 령혼이며 우리가 그것을 틀어쥐고 쓴다면 타인을 놀래우는 그런 기가막힌 모습을 만들게 되는것입니다. 각항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들의 작문을 읽어보면 대부분이 제목을 놀랍게 분석하였다는것이 공동한 특점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한 녀학생이 동쪽하늘에 곱게 물든 아침노을을 보면서 구상을 하였는데 순간적으로 붉은 노을을 보고 어느 장난꾸러기 하이가 서쪽하늘에 붉은 주단을 펼쳐놓았다고 놀라운 발견을 합니다. 사람의 힘과 지혜로서는 가능성이 어려운 그런 주단을 말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련에서 학생은 “욕심쟁이 해님이 다 걷어간다”라고 시를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아침에 해가 떠오르면 자연 노을은 사라지게 되는데 자연현상과도 너무도 잘 맞물리는 현상이니 이 학생의 글재주가 정말로 대단한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이 외에서 작년 전국 태환컵글짓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령령어린이 글은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같이 눈물로 적셔주었습니다. 엄마가 4살에 아버지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설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엄마에 대한 한점의 증오나 불만이 없이 언젠가는 내가 가장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때 엄마는 꼭 나의 곁으로 다가선다고 자신있게 믿음을 만들어가고있었습니다. 진정 감동이 없이는 읽을수 없는 글이였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훌륭한 글들이 많은데 평소에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이야말로 글짓기에서 가장 좋은 밑거름으로 다가서는것입니다. 책은 글짓기를 잘할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존재입니다. 이처럼 제목의 다각도를 바르게 분석한다면 최소한 글은 다른 사람을 초과할수있을뿐만아니라 나아가서 세상을 놀래우는 그런 유명한 작가로 성장할 가능성도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그러니 글짓기에서 제목을 본뒤 너무 성급하게 쓸것이 아니라 좀은 사색을 거친뒤 남들이 미처 생각못한 그런 각도를 보아내고 글감을 선정하고 쓴다면 반드시 좋은 글을 쓸수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제목은 다시말하면 요즘의 화려한 가게의 간판과도 너무 흡사합니다. 가게의 간판이 남달리 새롭고 눈에 띄여야 손님들의 발길을 묶어두게 되는것입니다./녕안시조선족소학교 리창현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